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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자기인생 개척한다고 입시공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3년을 공부하는데 저딴 소리 하는 거면 굳이 선생이라 부를 인간들은 아니었네요.

20살 군대 22살 공무원테크면 9급 말단이여도 어느 대기업 안부럽지 남들 취업준비해서 들어갈때쯤이면 거의 7급 아닌가

호봉 감안하면 다 빼고 본봉만 거의 300되겟네

아 결단과 용기에 박수받을만하내요
전 저런정보가 있어도 결단을 못 해서 ㅠ

ㅠㅠ 어찌보면 참 슬픈 이야기다

왜요?

중학생의 꿈이나 하고싶은 일이 공무원이 된 사회가 된게 슬프다는거 아닐까요
안정적인 직장이 중요한 시기가 되었지만
어린 학생의 목표가 공무원이라는게 슬프잖아요

그렇게 보이기는 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진 않음
현시대는 꿈을 팔아 돈을 버는 세상이라
꿈이 너어어무 미화되어 있음
안정적인 직장에서 좋아하는 친구들과 일상을 즐기는게
사실 매우 현실적이며 이상적인 완벽한 꿈임
니꿈을 쫓아라 인생은 한번이다 라는 카피라이터가 꿈을 팔아 돈을 벌기위한 문구에 속아
많은 시간을 편하고 완벽할 가짜 환상에 매료되어 젊음을 낭비하고 그 여파가 중년부터 드러나 삶에 허우적 거리는 걸 보면 그게 더 미친 세상임

안정~만 바라면

아인슈타인과 에디슨은 아무 것도 안 한 사람이 됩니다.
실패/실수를 반복한 사람이지만, 인류에 업적을 남긴 사람이거든요

노벨상 수상자들도
실패/실수를 반복한 사람들입니다.

반대로 일상적인 생활을 꿈꾸는 걸 슬프게 보는 자신이 더 슬픈 환경에 있다고 봐야함... ㅜㅠ

생각 잘해서 자기 밥벌이 찾은거라 잘 한거임.

일찍 9급 하시던분 30대 중반이었는데 300넘게 벌드라구요 꿋꿋이 자기 앞길만 바라보고 간거 대단하네요

인생은 4드론이지 군대도 호봉인정이지 저러면 30살쯤엔 7급 달겠지 정년은5급이상도 가능하겠네

우와 부럽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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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이나 공사 일반행정직 같은건 고졸만해도 충분한 일인데
세상이 잘못돌아가다보니 최고의 직장이 되어서리...

4드론 제대로 먹혔네

본인이 원한 직업이니..성공했네요..
.세계어느나라도 한국처럼 공무원이 열풍인 나라가 없습니다.

지금이야 공무원이 최고지만 나 대학다닐 때 친구가 학교 휴학하고 공무원공부 하더니 합격하고 자퇴하더라.. 그래서 그땐 뭐랄까... 좀 낮잡아봤달까? 으이그~ 왜저럴꼬~ 했었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 친구가 현명했고 선견지명이 있었던거를....

공무원이 최고의 직업인 국가의 미래는 참으로 어떻다?

유치원생 장래 희망이 정규직인 나라입니다.

참 저런 글 보면 선생이란 새끼들도 참 시발 한심스러운게
이 시대의 어른으로써 꿈나무들에게 제대로된 비젼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지도 못하고,
그저 지식전달자 노릇으로 회사 다니듯이 교사생활 하는 인간들이면서,
무슨 자신의 방법으로 인생을 살아가 볼려는 사람에게 훈장질은 씨팔...
같잖은 교사 흉내내는 임용회사원들 그냥 닥치고 지식택배기사 노릇이나 하고 살어...
선생은 무슨 선생....씨발....차라리 페이커가 선생이다. 염~병...

저정도 공부머리면
9급 붙은 다음 7급 도전했을 듯

와이프의 오빠인 제 형님도 남들보다 좀 늦은 나이 30대 중반에 9급 합격 하신 후 7급 시험 준비해서 합격하셨는데 보통 9급 합격 후 7급 도전하는 분들 많으시더군요.

7급 합격 하시고 원하시는 곳이 부산 국가기록원에서 근무하시는 거라고 하시던..;;
책읽는걸 정말 좋아하심.

9급 합격할 정도면 대학으로 치면 인서울 건홍동 이상됩니다.
서울시는 더 높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