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비냉 물냉이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전문용어도 아니고 완전 쉬운 줄임말인데.
뭘 순진하지 않다는 어쩌고..;;

박진영 중학생때면 80년대니까 그시절에는 그런 느낌을 받았을 수도 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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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같은데 가서 주문할때 지밖에 모르는 줄임말로 주문하는 사람도 있더라. 그것도 태연하게.
주문받으러 온 직원이 못알아들으면 그때 뭐뭐 주세요 하더라.
줄임말은 친한 사람들이랑 있을때, 그것도 그걸 알아듣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때나 써라.
지만 알고, 지만 좋아하는 줄임말좀 쓰지마라. 개극혐이다 진짜

별다싫

jyp 노래할때
박진영이라 안하고 jyp라하던데

웃길려고 썼나봐요 ㅋㅋ

줄임말도 언어의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이라고 생각하나

의도적으로 상대방이 못알아듣게 하는 목적이거나
상대방이 못알아듣는것을 알고도 일부러 하는것들을
경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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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는 왜 jyp라고 하냐.
니 이름 웃기려고 줄이는건가.

그거 생각난다.
햄버거 가게 가서 이상한 줄임말 말하고 알바가 못 알아들으니 한심하다는 식으로 써 놓은 글

그냥 얼굴때문에 퇴짜 맞아서 혼자서 정신승리 하는듯.

아아 가젤웃겨 ㅋㅋㅋ

이니셜이랑 말줄임이랑 같은거라고 봐야 하나.....

비냉, 물냉 쓰는게 왜 불편할까?
주문 받는 분들도 주방에 비냉, 물냉이라고 전해주던데..
"뚝불 하나 주세요." 이러면 안되고 "뚝배기 불고기 하나 주세요." 라고 해야만 한다는 건가..

물론 널리 퍼지지도 않았고 남들이 알아듣지도 못할 줄임말을
일상 생활에서 마구잡이식으로 사용하면 당연히 소통에 문제가 생기니 안좋다고 생각함

비냉, 물냉처럼 이미 널리 퍼질대로 퍼진 줄임말까지 싫어하는 것도 뭐.. 본인 자유이지만..
그런 줄임말을 사용으로 얻는 편리함까지 포기하면서 그러는 건 좀 외골수적인 부분 같음

비냉, 물냉, 뚝불, 알바 등등과 같은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줄임말들도 많지만
경제나 정치, 사회, 각종 업무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들 중에도 줄여서 흔히 쓰이는 단어들이 상당한데..

박진영이 이야기를 듣다보면 박진영만의 좋은 사상들도 분명히 있다고 느껴지지만..
이럴 때 보면 갑갑한 사고들은 타협 좀 하지.. 계속 가지고 가는게 억지스러워 보이기도 함..
이런 건 강직한게 아니라 외골수라고 생각함..

자기들 작업할때도 줄인말 많이쓸건데 저러네ㅡㅡ
그런건 쭉 사용되어 내려오던말이라 괜찮다 이러고있지는 안겠지
비냉 물냉도 자기가 몰라서 그렇지 쭉 사용되서 내려오던말인데

상스치콤

김구라 물 주세요
이거 진짜임?
그럼 비냉은 비 주세요 이럼?
난 한번도 물냉을 물주세요 이러는거 못본거같아서

비가 아니라 비빔달라하죵.
여기 물하나 비빔하나요~ 이런식입니다.
그냥 물주세요는 진짜 물줄수있습니다.

어 이거 전에 유머 글 생각나네 ㅋㅋㅋㅋ
햄버거 가게에서 지가 혼자 말 줄이는거 ㅋㅋㅋㅋ
조건 사이다네 ㅋㅋㅋ

예전 식당에서 일하면 바빠서 주문받고 주문표에 줄여서 다들 썼슴.

우리가 물냉면 두개 비빔냉면  두개요 말하면 주문받은분은 주방에 물냉둘 비냉둘 함

80년대에 중고딩 또래가 물냉 비냉 하면 싫어할 법한데

점원 : (jyp 존나 찐따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