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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수능보려고 kbs퇴사한 아나운서 근황
rank마발이    2021-01-26 (화) 16:05   조회 : 15043   추천 : 2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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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anwjrod 2021-01-26 (화) 16:17
몸이 여기저기 아파서 병원에 가서 이런저런 치료받고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의사들이 무당의 작두춤과 다름없다고 개차게 까이는 한의원에서 치료 받은 뒤 효과를 본 것 같네요.
그 후로 한의학에 크게 관심이 생겨서 탄탄대로인 방송사 직원길을 버리고 인생 진로를 틀어버린  것 같다는..
한약재 넣고 오래 끓이는 육고기 요리를 하는 요식업계와 피부와 각종 건강과 치료에 좋은 약재에 대한
방대한 경험적 증거자료가 있어서 화장품업계와 약학업계에서 한의학계에 많은 덕을 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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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가인하 2021-01-26 (화) 22:34
여긴 한의학 무시하는 병신들이 많아요.
무슨 근거가 있는게 아니라 항상 똑같은 말 = 과학적이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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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몸통새 2021-01-26 (화) 22:37
동갑이지만 나보다 12년 빨리 학석사 따고 박사과정 밟던 카이스트 연구원생 친구 새끼가 결혼하더니 갑자기 학교 때려치우고 원광대 한의학과를 입학하더군요. 속전속결로 졸업하자 마자 처갓집에서 병원개원해줘서 원장노릇하는데 한량도 그런 한량이 없더군요.
그 새끼가 한 얘기 중에 가장 재밌던 얘기가 '한의학도 과학이야. 환자 차 키 보고 코스 맞춰주면 90프로 확률로 적중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환자 능력에 따라 고급, 중급, 일반 코스로 과정들어가는데 타고 온 차키 보고 코스 잡아 주니까 문제 없더라는 얘기...
똑똑한 놈들이 한의학에 종사하는 이유는, 그걸 의술로써 믿어서가 아니라 비지니스로써 믿기 때문이더군요. 한가지 인정할껀 그들이 심리 치료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 같아요. 뭐 일종의 의술행위가 아니라 주술행위와 같은거죠.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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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파지올리 2021-01-26 (화) 16:10
한의대보다는 약대나 치대가 나을텐데.
의대는 나이가 있어서 권하기 어렵고.

뭐 제가 남걱정 해줄 처지는 아닙니다만. ㅋㅋㅋ
     
       
rankHanaKana 2021-01-27 (수) 01:54
의치는 문과로 못가잖아요
rank떡킹 2021-01-26 (화) 16:10
공부는 유전이야.. 왜냐고? 저렇게 집중할수있는 능력이 나한테 없어 ㅜㅜ
rank와그라는데 2021-01-26 (화) 16:10
머리가 좋으니 뭔들...
rank에취냥 2021-01-26 (화) 16:12
아나운서 합격했으면 이미 공부하는 방법은 오래전에 터득했지
rank괜찮아유죽으면되… 2021-01-26 (화) 16:14
아나운서보다 좋은 직업이 별로 없을텐데
rankanwjrod 2021-01-26 (화) 16:1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몸이 여기저기 아파서 병원에 가서 이런저런 치료받고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의사들이 무당의 작두춤과 다름없다고 개차게 까이는 한의원에서 치료 받은 뒤 효과를 본 것 같네요.
그 후로 한의학에 크게 관심이 생겨서 탄탄대로인 방송사 직원길을 버리고 인생 진로를 틀어버린  것 같다는..
한약재 넣고 오래 끓이는 육고기 요리를 하는 요식업계와 피부와 각종 건강과 치료에 좋은 약재에 대한
방대한 경험적 증거자료가 있어서 화장품업계와 약학업계에서 한의학계에 많은 덕을 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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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물약상점 2021-01-26 (화) 17:04
의학 : 인류전체가 위험을 받았던 수많은 질병들을 완벽하게 치료해냄
지금도 수많은 임상실험과 그의따른 논문으로 더 나은 치료법을 안전하게 개발하는중임
코로나역시 의학으로 백신을 개발함

한의학 : 큰 질병자체에 대한 치료를 하는곳이 아님
진짜 병은 병원을 가야함.
한약에대한 임상실험을 제대로 하는곳도 없거니와 그것에대한 규제조차 없음
실험용 마루타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관과함
그러다 딱 한번 얻어걸리면 그걸로 한의학의 우수성을 광고함
하지만 그것조차 제대로 증명받거나 인정받은적은 전무

한의학에대한 여러 논문자체만봐도 왜 이것이 의학으로 인정받기 어려운지 알수있음
논문에서조차 음양오행으로 심장은 불이며 폐는 금속이며 이런 판타지내용을 서술함..

한의학으로는 코로나에대해 어떤 치료도 불가능함.



한의학과 양학에대해 조금더 친절하게 예를들어 비교해주자면

한의학 = 개똥쑥이라는 풀을 잘~ 달여 마시면 음양오행에따라 찬기운을줘 간의피로를 줄여주며...
@#!@$@#$@#$@#$...


양학 = 개똥쑥이라는 풀에서 아르테미시닌이라는 성분이 많다는것을 발견했고, 추출에 성공하여
농축하여 말라리아 치료제로 만들어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을 죽게하고있는 말라리라 치료에 한등급 발전하게 됨.

중요한점은 어떤 한의학으로도 말라리아를 치료할수없음.
          
            
rankanwjrod 2021-01-26 (화) 18:30
양의학이든 한의학이든 건강을 잃고 아프고 다친 사람의 건강을 회복하게 하고 치료를 할 수 있다면
어떤 방식이든 받아들여서 치료에 쓰면 됩니다.
양의학도 한의학도 장점과 단점이 있고 한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한의학은 한의사들이 환자의 병증에 대해 피부상태와 혈색을 보고 맥을 짚는 방식의 경험적 진단방법의 한계를
인정하고 병증에 대한 침과 뜸, 약재의 치료법의 한계를 분석적으로 명확하게 표준화하고 싶어하고 싶어하죠.
한의학은 최소한 자신들의 한계와 단점을 확실히 인정하고 한계를 극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의 한의사에 따른 비계량적 진단과 분석적 진단이 안 되는 점과
표준화된 치료방법의 병증 회복 판정에 대한 확실성 부족에 대한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있죠.
그런 한계와 단점을 조금이라도 극복하려고 환자의 병증 진단과 치료에 응용하려고
현대과학으로 발견해내고 공학자들이 만들어낸 온갖 진단기기와 치료기기를 한의학에도 접목해서
환자를 치료하려고 노력하고 싶어 하는 걸로 압니다.
집단행동과 로비력을 무장한 양의학계에서 반대해서 한의사와 한의학계는 기껏해야 온열기 치료만
하고 있는 실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이게 바람직 할까요?
저는 환자의 치료와 건강의 회복에 필요하고 유용한 방법이라면 양의학이든 한의학적 방법이든
비인도적 비윤리적 비과학 방법이 아니라면 뭐든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ank꼬추가철임 2021-01-26 (화) 23:32
완벽하게 치료하는 의학이 암하고 에이즈 같은건 왜 못 고치는데요?
               
                 
rank물약상점 2021-01-27 (수) 00:14
암은 어떤암이고 몇기냐에따라 완치가능합니다.
에이즈 치료에도 많은 발전이있었죠.
한의학은 어떤데요???
한의학은 암과 에이즈를 고치나요??

암과 에이즈걸리면 한의원 가세요???
          
            
rank오키11 2021-01-27 (수) 04:11
글쓴이의 취지를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지만 큰 병만 치료하는 일이 의학인 것처럼 말하기에는 그냥 통증만 있는 경우 원인을 알지 못하는 경우 그냥 얻어걸린 것이라고 폄하할 수 있지만 한의학에서 해결되는 경우도 있어요
전 큰병에 걸려 양의학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약의 부작용완화 측면에서는 한의학 도움도 받고 그럽니다
그런 논리라면 동네 병원은 다 사기꾼인가요? 큰병치료 못하는데
          
            
rank창문가틈새 2021-01-27 (수) 09:43
침으로 화상 치료한 짤이나 동상걸려 절단해야할 발가락 살린거도 있음.
병원이나 한의원이나 서로 잘하는거 하면 됨.  서로 주고 받으며 인류에 보탬이 되야하는데 서로 싸우고 지랄이지.
          
            
rank쟁천구패 2021-01-27 (수) 15:45
저의 경험 상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이명때문에 고생 많이 했는데 이비인후과 유명하다는데는 다 다녔어요.

초기부터 치료하면 70%는 완치된다고 했는데 저는 치료 효과가 없었습니다.

포기하고 있다가 어머니 다니시는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완치됐습니다.

그 후 어머니도 이명 걸리셔서 바로 그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완치됐구요.

양의학은 양의학 전문 분야가 있고 한의학은 한의학 전문 분야가 있다고 봅니다.
          
            
rank아티스트 2021-01-27 (수) 16:09
음양오행 현장에서 안쓴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이런소리 하고있나 ㅋㅋ 의사협회에서 한방폄훼 메뉴얼 개정 안하나봄 ㅋㅋ
     
       
rankcaf2 2021-01-26 (화) 18:35
침 맞고 입돌아갔소? 불신 쩌네...ㅋㅋ
     
       
rank그러제 2021-01-27 (수) 14:19
ㅋㅋㅋ 너무 과대해석이네. 나도 한의학도 한의학만의 영역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 여자애가 양의학쪽으로 안가고 한의학쪽으로 가는건 일단 한의대가 의대보다 커트라인이 떨어질테고 한의사는 한의대 나와서 국가고시 붙으면 바로 개인 한의원 열어서 장사 시작해도 되겠지만 의대는 예과 보내고 본과에다 인턴, 레지던트까지 해야 하는데 그 살인적인 수련과정을 저 나이에 결혼까지 했고 곧 애도 낳아야 할텐데 할 엄두가 안나니까 한의대쪽으로 도전하는거겠지 이걸 해석을 저리 지 멋대로 하네 ㅋㅋ
          
            
rankVralFrien 2021-01-27 (수) 15:20
의대나 한의대나 대학6년제는 똑같고 의사도 면허따고 바로 개원가능함. 인턴 레지던트는 선택임.
rank누가라 2021-01-26 (화) 16:25
가면 지금 공부하는거보다 더해야할텐데..ㄷㄷㄷ
rank코비의브라 2021-01-26 (화) 17:03
수능이든 공무원이든 영어를 먹고 들어가는건 어마어마한 프리미엄임.
rank떼낄라 2021-01-26 (화) 17:28
현우진 커리 는 뭐에요?
     
       
rank딴딴딴 2021-01-27 (수) 00:57
현우진은 수능인강판에서 수학으로 제일 잘나가는 강사입니다. 커리는 커리큘럼 줄인말이구요. 1년동안의 강의계획 같은겁니다.
          
            
rank떼낄라 2021-01-27 (수) 10:17
오 감사합니다!
rank가인하 2021-01-26 (화) 22:3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여긴 한의학 무시하는 병신들이 많아요.
무슨 근거가 있는게 아니라 항상 똑같은 말 = 과학적이지 못하다.
rank몸통새 2021-01-26 (화) 22:3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동갑이지만 나보다 12년 빨리 학석사 따고 박사과정 밟던 카이스트 연구원생 친구 새끼가 결혼하더니 갑자기 학교 때려치우고 원광대 한의학과를 입학하더군요. 속전속결로 졸업하자 마자 처갓집에서 병원개원해줘서 원장노릇하는데 한량도 그런 한량이 없더군요.
그 새끼가 한 얘기 중에 가장 재밌던 얘기가 '한의학도 과학이야. 환자 차 키 보고 코스 맞춰주면 90프로 확률로 적중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환자 능력에 따라 고급, 중급, 일반 코스로 과정들어가는데 타고 온 차키 보고 코스 잡아 주니까 문제 없더라는 얘기...
똑똑한 놈들이 한의학에 종사하는 이유는, 그걸 의술로써 믿어서가 아니라 비지니스로써 믿기 때문이더군요. 한가지 인정할껀 그들이 심리 치료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 같아요. 뭐 일종의 의술행위가 아니라 주술행위와 같은거죠.
     
       
rank물약상점 2021-01-26 (화) 23:31
맞아요.
의사와 한의사의 진료자체가 다르니까요.
특히한의사는 직접 이런저런 얘기해주고,
모든부분에서 확신하는말투로 듣고싶은 얘기해주니
어르신들이 특히 너무좋아하죠
     
       
rank하지만요 2021-01-26 (화) 23:45
양의학이라고 머 다른가요. 약팔이라고 욕먹는것도있는데요. 양의학 한의학 떠나서 능력있는 사람이 있는겁니다. 의학에 일생을 바치는 사람들이요. 그런 사람들 때문에 양의학이든 한의학이든 먹고 사는거죠. 이병원에서 병고쳤다고 다른병원에서도 고친다는 보장 없어요. 몸이 알아서 스스로 고친다는 말이 더 맞죠. 그래서 양의학 한의학 논쟁은 의미없고 발전에 발목잡는 게 누군지. 쫄리는게 누군지 그것만 보입니다. 그리고 이유없이 아프다는 말을 젋을때는 모르는데 40후반되면 알겁니다. 그때 양의학 병원 가도 거의 도움안되고요 통증의학이나 재활의학과 가면 그나마 차도가 있는데 거기가 양의학인지 한의학인지 퓨전인지 헷갈리더군요, 쓸데 없는 논쟁입니다.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겁니다.
          
            
rank물약상점 2021-01-27 (수) 00:15
양의학이고 한의학을 떠나서라니요
둘을 같은 선상에 놓는것자체가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나 중국정도를 제외하고는 해외에서는
같은선상에 둘수조차없습니다.
우리나라 한의사들이 원하는게 바로 이런거죠
그냥 같은 의학이라고 믿게끔하는거
rank나은차 2021-01-26 (화) 23:15
한의학에서 제가 딱 한가지 믿는게 있습니다. 침.

그것도 요즘 주류학파라고 하는 침 몇개 꽂다 말고 놨다고 하고 약침 놓고 육갑하는 쪽이 아닌

예전 침놓는 사람들 말이죠

그외에는 안믿습니다. 특히 약은 돈지랄임
     
       
rank꼬추가철임 2021-01-26 (화) 23:33
약은 돈지랄 맞는거 같아요 한약값만 얼마를 쓴거야 대체 ㅠㅠ
rankyamulo 2021-01-26 (화) 23:58
8번에서 갑자기 흥미를 잃었습니다...
rank처릿 2021-01-27 (수) 00:27
내공있어서 공부 잘하는듯...
     
       
rankHanaKana 2021-01-27 (수) 01:56
이미 현역때 연세대 언론학과 뚫은 사람이라..
rankIamU 2021-01-27 (수) 04:16
맨위 사진과 사람이 너무 달라 보이네요......ㅎㅎ
rankDesperado 2021-01-27 (수) 19:22
쉽지 않은 결정일텐데 대단하네.
그런데 공부를 하면 하는 건데 왜 캠을 켜놓고 하냐.
rank맛난야채호빵 2021-01-28 (목) 11:17
한의사라는 직업이 몸이 아파도 할수있는 직업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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