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 책임지긴 싫을 때
얄량한 정의감을 충족시키고 싶을 때

-> 캣맘이 되세요!

많은사람들이 이런말을 많이하더라
키우고 싶은데 책임지기 싫으니 캣맘하는거라고
누가 이런 개같은 소리를 지어낸걸까?
캣맘하다 고양이한테 정붙어서 집안꼴이 고양이꼴 되는사람도 많고
집에 이미 고양이가 두세마리인 사람도 많다

책임감 이야기를 하는데 조금이라도 캣맘을 안다면
보통 책임감으로는 캣맘 못한다는걸 알거다

사람들이 캣맘과 논란이 생기는 이유는 다른것인데
왜 그사람들 본질까지 왜곡하는건지
돈깨지고 시간버리고
밥안주면 굶어죽지 않을까 신경쓰여 맨날 밥주러가고
안보이면 걱정되고

이게 특이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일까?

우리동네 강아지 델꼬 산책하는 나이 지긋이 드신
젊잖고 평범한 아주머니가
딱 한번 새끼고양이 몇마리한테 강아지사료 줘본 계기로
2년동안 맨날 밥주러 나오더라
자기도 이렇게 될 지 몰랐다고
지금은 다 흩어지고 한마리밖에 안남았지만..

난 그사람을 보면서 참 선한마음에서 나오는 행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에서 캣맘논란보니 좀 극성맞은 캣맘도 있구나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본글이나 이런 댓글처럼 논지를 완전히 벗어나거나
틀린말들로 완전히 이상한 사람들로 매도되는게 참 황당하고
한편으론 인터넷에서 혐오에 환장하며 같이 욕하며
침 질질흘리며 댓글다는 문화에 구역질이 난다
이런댓글이 베플이라는게 이곳 수준이라는거지

불우이웃 돕는건 머냐?
돈주지말고 집으로 델고와야되냐?

인간이 아니라서요.

이것도 사진한장으로 만들어낸 허구 아닐지..

캣맘의 기준이 모호해서그래 그냥 즈네집에 고양이 키우니까 있는 먹이 나눠주는 정도가 있고
(길에서 보는 고양이한테서 집고양이에게 링웜이나 범백바이러스등이 전이될수있어서 외관상 아파보이는고양이는 피함)

심화과정 캣맘들은 다쳐서 피고름이 줄줄흘러도 자기 외투로 감싸서 집으로 데려간다
(보통 집에 항생제나 간단한 드레싱이 가능하고 사전에 협의된 동물 병원이 있음)

글쓴이는 주제에 대해 고찰이 부족한 얕은 인간이거나
캣맘이 보기싫어 의도를 가지고 쓴 글

본문글에보면 '역겹긴 매한가지임'  이란 구절을 볼때
캣맘에 대한 편견이 엄청남을 엿볼수있음

그럼 사람들이 싫어하는 이유도 알겠네. 아... 그건 모르시는구나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나눠 주는것 자체가 생태계를 교란하는 행위임 그 행위 자체가 비난받아 마땅한 일인걸 뭔 편견같은 소리임?

고양이가늘어나면서 참새같은 작은조류가 개박살났나고하죠..
실제로참새사냥해서물고가는 고양이도본적있고ㄷㄷㄷ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멍멍이 소리입니까.
애초에 길냥이들이 많은게 이기적인 사람들이 키우다 버려서 그렇게 개체가 늘어나는건데, 무슨 생태계를 논의해요?
애초에 버려진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가지게 해주자고 도와주는 사람들입니다.

말도 안되는 개소리는 님이 하고 있음. 고양이를 사람이 낳았냐? 길바닥을 떠도는 고양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건 정설인데 왜 짖고 지랄이세요 나 어릴땐 참새가 아침에 짹짹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깻지... 지금 도심에서 참새를 찾아볼수나 있냐?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밥은 담아놓으면 알아서 먹는걸껀데.. 일부러 안줄수가있나?

안줄수 있음ㅋㅋ

이게 먹이들 계속 주다보면 쟤네도 알고 사람이 근처에 있을때 먹음, 부르면 나오기도 하고...

주변에 있는애들 다 불러서 밥주고 땡하고 사라지면 쟤는 못먹는거임

길냥이 가려서 먹이 주고 싶다고 줄 수 있는게 아닐텐데
그런것 보단 영역 다툼에서 밀려서 못 먹는 경우

영역 다툼이라기보다는 서열 다툼이라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 듯...

이건 억지 아닌가요.. 오히려 저런 애들 먼저 챙겨주려고 하던데

그니까요 캣맘들 대부분 몸 아프고 절뚝이거나 눈꼽끼고 허피스때문에 침 줄줄 흐르는 고양이들만
우선적으로 구조해서 병원데려가서 본인들 돈 몇십만원씩 써가면서 병원비 대고 그럴텐데
캣맘이 싫어서 주작하는 사람이 쓴 소설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길냥이 대부분이 먹이 주고 싶어서 가까이 가면 도망가기 바쁨
그냥 사료 놓고 물 갈아주고 오는게 대부분임
저런거는 팩트로 밝혀진게 아니라 사진 한두장으로 만들어낸 소설이 많을때가 있음
원래 세상은 외모지상주의임...
아이돌이나 영화배우도 이쁘고 잘생긴 사람들만 찾고
애완동물도 이쁘고 잘생긴것만 찾는건 본능이라 어쩔수가 없음
그리고 캣맘들 대부분은 오히려 더 아픈아이들 구조해서 병원 데려가고
심한 경우에는 입양해서 무지개다리 건너기전에 행복한 기억 심어주려고 하는 사람들 많음
원룸 살면서 냥이들 2마리 3마리 데려다가 돌보고 무지개 다리 건너면 장례 치뤄주고 그러는 사람들임
캣맘들은 남한테 피해도 주지만 길냥이한테는 밥 주는 사람임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100퍼 구라 사연입니다. 고양이 밥주는 사람들 특징 중 하나는 과시욕도 있습니다. 나는 관대하다. 뭐 대충 이런거. 저런 사연 많게 생긴 고양이를 더 챙기면 챙기지...졸라 마음 못생긴 사람이 분탕질 하려고 쓴 글 같습니다.

해보셔서 잘 아시는건가요 ?

네 다음 주작소설

이건 주작이지 ㅋ
장난하나

말도 안되는 개구라임 오히려 저런애들 더 챙김.

개 소설 재미도 없구요

-ㅅ-)선동질에 넘어가는 ...토닥.. 캣맘 왠만한 성격아님 못한다 ㅋㅋ

캣맘이 얼마나 병신같이 완고해야하는 터라 저러진 못해요

닥치고 고양이만 좋아 하악하아악 지들이 고양이인지 알거든요

뭐 어디까지나 어디건 예외가 있을지 모르지만? 글쎄

캣맘 , 비둘기맘 씨발련들. 진짜...  똥싼꺼 아가리에 처넣고싶다.

선동 개구라글 덥석 물고 같이 욕하는 한심한놈들 많네..

ㅋㅋ

캣맘 자체가 위선 아닌가요?
고양이가 작고 예쁘니까 밥 주죠.
참새, 까치, 야생 멧돼지, 고라니 이런 애들한테는 밥 주는 사람 없잖아요.

멧돼지는 모르겠는데
예전에 기숙사아파트 사료놔두면
참새 까치 까마귀도 고양이 사료 다 먹더군요
고라니는 사람을 너무 피해서 잘 안오긴 한데 여러번 보긴 했고요
촌구석 산등성이 같은데 있어서 고라니 까지는 봤습니다
배고파서인지 다 먹더군요..

맞는 말임. 온갖 야생들 다 와서 먹음

고라니까지..우어....

개도이쁜개만 찾아요 일반적으로

주작작

정신딸딸이

캣맘을 왜 싫어하는지는 잘 알겠는데 주작까지 하면서 혐오를 만들어야 되나 캣맘들 하는게 길고양이 먹으라고 그릇에 사료 놓고 돌아다니는건데 이쁜 고양이 못 생긴 고양이 어떻게 구분하면서 줘 하루종일 감시하고 있을리도 없는데 ㅋㅋ

고양이 유투버도
품종켓을 키워야 조회수가 나오고.
길고양이 중에 이쁘지 않으면 조회수가 안나오더라구요.

이게 뭔가 ~~싶은 생각을 예전에 해봤습니다.

인간은 어쩔수 없구나. 동물이나 사람이나 외모는 중요하구나 싶었던.

잘 앵기는데 밥을 안준거다??? 자기한테만 앵긴다???
사람에게 잘앵긴다는건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없다는뜻이고 사람들이 잘챙겨줘서 잘먹고 다니는거임
한국 길냥이 기본 패시브 스킬이 사람회피입니다
길냥이와 친해지려면 부단히 노력해야합니다
말같지도 않는 고양이 특성도 모르고 캣맘혐오글 싸지르는거네요

우리가게에서 길냥이한테 밥을 계속 주는 결과  사람한테 정안주는것들은 절대 안준다 입니다~ 안와요~ 
3년넘게 밥을 줘도 밖에서 나돌아다니다가 배고프면 한번씩만 몰래 왔다 가더라고요~

댓글 중에 길냥이가 자연생태계?
자연생태계 고양이과는 삵 아닌가?
삵은 멸종되는 상태고 길냥이는 늘어나니 인간으로 인해 자연이 왜곡되는 상황같은데.

이쪽도 결국은 개독과 비슷한거 같다.
어느 그룹이나 정상인이 있고 비정상인이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기독교는 정상인들이 비정상인들을 제어하지 않았다.
일부의 일로 치부하거나 .. 같은 교인인데 어쩔수 없지 .. 같이 대충 넘어갔다.
결국 기독교인 = 개독. .. 비정상인들의 이미지가 전체의 이미지가 되어버린다.

비건이나 캣맘도 마찮가지 아닐까.
일부 비정상인이 있지만 그건 일부야 .. 하고 넘어가다보면 ..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생기고 ..
결국은 캣맘이라고 하면 비정상인들이라는 이미지만 남게되버리는건 아닐까.

아팟 화단에서 밥 멕이는 캣맘들 보기 싫네요. 자기가 사는 아팟도 아님.

내가 사는 빌라 입구에 고양이밥 주는 년 있음
고양이 까마귀 떼로 몰려와서 난장까고 똥싸놓고 가는데
측은지심이 가득한 봉사정신 투철한 맘 착한 캣맘께서
그 시키들 쳐먹으면서 난장까놓은거나  싸질러논 똥오줌 치우는거 한번 본적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