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mrna기술 백신은 생산 공장도 태부족인데 물량이 있을리가 있나
지금 모더나가 사활을 걸고 있는건 백신 생산이 아니라 생산할 공장을 찾고 잇는 중이고
우리도 모더나 2분기에 2000만명분 공급받는다고 했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이것도 그 때 가봐야 알 수 잇음

전통적인 방식은 생산은 따라가는데 효능이 기대에 못 미치고
신기술은 생산공장이 없고
이러나 저러나 21년도까지는 마스크 쓰고 잘 버텨야 됨

모더나가 우리나라에 접촉한 이유도 생산공장때문에 먼저 접촉한거같더라고요 국내기업중에 mRNA 방식을 생산할수 있는 업체가 몇군데 있다고 하긴 하네요..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사실과 거짓을 교묘하게 섞었네요.
지난 여름부터 백신이 어떻게 개발되었고, 어떻게 승인을 받았는지 많은 사람들이 지켜봤습니다.
트럼프와 바이든의 지지여부를 떠나서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화이저와 모더나는 10월 중순 경에 승인 신청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언론 인터뷰에서 CEO가 직접 얘기한 것입니다. 화이저나 모더나의 홈페이지 언론 보도 자료에 보시면 지금도 다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FDA에서 승인 조건을 바꿔버립니다.
임상3상에 참여한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2차 접종 후 적어도 2개월이 지난 시점에 승인 심사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해 버리죠. 그러면서 승인 신청이 약 2개월 정도 늦어져 버려, 11월 말에 겨우 승인 신청을 했고, 12월 초에 승인이 나왔죠. FDA는 안전 때문에 그랬다고 했지만, 사실은 미국 대선과 맞물려 있었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됩니다. 원래 화이저나 모더나의 일정대로 진행되었다면, 대선 전에 백신이 승인되었을 겁니다. FDA가 갑자기 승인 조건을 바꾸는 바람에 대선이 끝나고 승인이 이뤄지게 되었죠. 트럼프야 정치인이니 정치적으로 FDA를 압박한 것이 사실이고, FDA는 그러면 정치적 판단이 전혀 없었을까? 덕분에 미국은 10~20만 정도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지금도 매일 4천명 가까이가 죽습니다. 만약 정치적 판단 전혀 없이 10월에 승인이 났었고 백신 접종이 이뤄졌었다면 어찌되었을까요? 아마 이렇게 많이 죽어 나가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럼 그렇게 2개월을 붙잡아 둔 백신은 더욱 좋은 백신이 되었을까요? 아닙니다. 그 백신이 그대로 승인 받았습니다.
뉴스에서는 백신이 없어서 접종을 못한다고 난리가 난 것처럼 보도가 되는데, 순조롭게 접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냥 특정 지역에서 벌어진 단순한 해프닝이죠. 아마 한국도 전면 접종 시작되면 이런 자잘한 해프닝이 많이 벌어질 겁니다.

미국뉴스에서 몇개주에서 백신 부족하다고 뉴스가 나오는건 순조롭게 백신접종이 안된다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