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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명박 '국회의원 전원 뒷조사' 요구

글쓴이 :

정청래 날짜 : 2021-01-22 (금) 18:34 조회 : 4004 추천 : 37

https://news.v.daum.net/v/20210121202810346 (9)

이명박 정부 때 국정원이 만든 김승환 전북교육감 관련 문건 중 일부입니다.

당시 교수였던 김 교육감을 야권 인사로 분류해 민간인 사찰한 걸로 보이는 정황인 겁니다.

그런데 2009년 12월 16일 자료엔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요청이 국정원에 접수됐단 내용이 나옵니다.

VIP, 즉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회도 견제하기 위해 여야 의원들에 대한 신상자료 관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입니다.

민정수석실이 직접 하기엔 한계가 있어 국정원에서 할 것을 요청했단 설명도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요청을 단순히 요청으로만 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게다가 당시에도 이미 이런 요청 자체가 국정원법상 불법행위입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곰플레이야 2021-01-22 (금) 18:45

추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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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때 민간인, 및 정치인 사찰로 한참 시끄러울때 미국 대통령 닉슨처럼
조만간 MB도 하야할꺼라면서 부글부글 끓어 오르다가.....
연평도에 포탄이 떨어지면서 완전히 잊혀지게 되죠....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가장 큰 덕을 본 인간들은 MB정권이었고,
가장 큰 피해는 포격사건으로 숨진 장병과 군인들이었죠.

비슷한걸로 빡그네는 최순실 딸 정유라게이트가 드러나면서 탄핵당했는데
이게 사실 탄핵당하기 2년전에 국회에서 민주당 안민석의원이 의혹을 제기했었습니다.

곧 난리가 날것처럼 부글부글 끓다가 1주일후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이 일또한 2년간 잊혀집니다.
세월호가 침몰해서 가장 큰 덕을 본것은 빡그네정권이었고, 가장 큰 피해자들은 꽃같은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