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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개비싸겠네

웅천 예전에는 그냥 그런 조그만한 시골 동네에

여서동에서 여천으로 넘어가는 길도 좁아서 맨날 차 막히는게 일쑤였고,

그러다가 조금씩 도로 넓히고 했는데, 저렇게 개발이 될 줄이야 ㅎㅎㅎ

역시 부동산이 짱인듯 ㅎㅎㅎ

여수 출신이시군요..
지금이야 수도권이지만 저도 여수 출신으로서 그말에 공감합니다.ㅋㅋ
과거에 아버지께서 여천공단(정년퇴직하신지10년은 훨씬 넘으신)다니셨고 대림2사택 살았었거든요..

여하튼 여서동에서 사택으로으로 넘어올때 다녔던 길인데 완전 촌동네였는데..
저렇게 되다니..ㅋㅋㅋ

10여년전에 엑스포한다고 할때까지도 조금 나아진정도였던거 같은데..
와~~~

네 여수 출신입니다.

예전에 아버지께서 남해화학에 근무하셨거든요. ㅎㅎㅎ

95년에 여서동 현대건설 아파트로 이사와서 웅천쪽으로 여천 넘어갈때

길이 좁아서 앞뒤로 꽉 막혀서 꼼짝도 못했던 기억이 있던 동네였는데,

신월동에서 웅천까지 연결되는 도로 뚫고 저렇게 발전이 된 모습을 보니

뭔가 기분이 오묘하네요.

2000년 때 여수를 떠나서 서울로 이사를 가고, 저는 직장 때문에 대전에 살고 있죠.

진작에 팔아버렸지만, 저희 부모님이 돌산에 땅 200평을 사셨는데,

돌산 말고 저기에 사셨어야 했는데 말이죠 ㅎㅎㅎ

남해화학?
저나 님이나 아버님이 여천공단이신거보니?
왠지 여도 출신일거 같은? ㅋㅋㅋㅋ

제가 중학교(여도중)때 좋아했던 여자후배가 남해화학 사택살아서..
친구들이랑 신기동에서부터 자전거 타고 간적도 있는데..ㅋㅋㅋㅋ

여천사람들 광양으로 많이 왔다고 들었네요. 이순신대교 생겨서 접근성이 좋아졌죠.

로또 1등 당첨되서 살수는 있어도 유지비 감당이 안될듯 ㄷㄷ

가까운 곳에 공연장도 있고 인공모래해변도 있고...섬과 이어진 산책로도 있고...정말 좋긴하죠...
다만 지방치고는 많이 비싸죠...;;;

여수에 놀러간적이 있는데 누가 그러더라구요
여수에서 돈자랑 하지 말라고-_-;;

서울에선 해도 되냐고 물어봐주세요.

저희 외삼촌은 벌교에서 주먹자랑하지말고 순천에선 돈자랑하지 말라고 한다고 하시던데 ㅎㅎ

벌교에서는 주먹 자랑, 순천에서는 미모 자랑, 여수에서는 돈 자랑하지 마라고 했죠. ㅎㅎㅎ

순천에 미인이 많아요.

제가 들은 버전은 목포에서 돈자랑, 진도에서 소리자랑 말라는 버전 ㅎㅎ
벌교 주먹자랑은 공통이네요

순천은 진짜 예쁜사람많음 신기

벌교주먹자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수 물가 개떡같이 비쌉니다 체감상으론 서울보다 비쌉니다.

그----지 같음

마리나 붙어있는건 좋네여 돈많은 사람들은 휴양지로 써도 되겠다

분양가 6억정도 현재 거래가 12억정도
아파트 아니고 레지던스에요
 마피도 있고 그랬는데 작년에 갑자기 불기둥 솟듯이 가격상승

레지던스 인데 와 대단하네요 수요가 많나봐요?

저 정도가 운영될 정도면 비용이 엄청 비싸것네요

소유주도 자산이 어마어마 하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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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별장처럼 투기로 해뒀것지

여수밤바다 아아~ 보기 쉽지 않것네

평당 1500 수준인데 어떻게 35억이 나올까나
설마 100평 넘는 펜트하우스 몇 세대가 그 가격인데 그걸 기준가로 적는 건가

아 글구 그림 오른쪽 밑부분 하수종말 처리장 바로 옆임 ㅋㅋㅋㅋ

입주할 시기니까 업자들 P 엄청 땡겨서 뜰 시기인가 ㅋㅋㅋ

당시에 해당 논란으로 입주초기는 마피였습니다만
하수처리장 방취작업하고 해서 지금은 탑클래스죠
가격은 말씀하신대로인 듯 합니다

본문은 이 아파트 아닙니다~ 그리고 여기는 입주한지 이미 2년다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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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집주인중 여수사람은 몇프로나 될까???

여수에 석유 정유공단 많아서 억대 연봉자 많음

저런데 사는사람들이 관리비를 신경쓰겠나이까...

와 장난아니다 돈 있으면 별장으로 사두고 주말마다 내려가고싶네

돈있다고 쳐도 여수에서 살지는 않을거 같긴한데 집이 좋긴 하네

엊그제 웅천다녀왔는데...갈수록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음..왜냐  무분별한 아파트 건축으로 주위 자연경관 이미 다 훼손되어서 볼것도 없음..아파트 세워진거 볼려면 가도됨....

주위공원이나 더 조성하던지 하면 모르겠지만..너무 아파트 빌라 세워져서...흉해보임...

.. 그리고 저런데 여수사람들 그다지 입주 하지 않음...다 외부투기(최근 투기제한지역 걸려다는 소문있음)

여수사람들 저거 없어도 다 주택이니 기존아파트에서 살던사람들이나.. 집없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그리고 워낙에 여수에 이사하는 사람들이 적음.최근 10년동안 엑스포유치 관광으로 외부에서 온사람들 빼곤....고급아파트 갈사람이 적음..

저분들 덕에 여수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

계속 아파트는 지어지고 계속 부동산 가격은 오르고



이 시골 촌동네 뭐 볼게 있고 먹을게 있다고 그렇게 들 오는지 1도 모르겠는데 어느세월에 돈 벌어서
이 촌동네 에서 내집 을 장만 할 수 있을지...

들어가서 살것도 아닌데
관리비 걱정부터 드는건 어쩔 수 없음

여수가 경제력이 약한 지역이 아님. 5성호텔도 세개나 있고, 근처에 대기업 화학단지가 있어서 다른지역보다 소득수준이 꽤 높음.

전부 투기 여수사람들 다 욕함 아파트값 다 올려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