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 볶먹은 쨔져있어, 뒤지기 싫으면

근본 부먹

찍먹 부먹 고민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먹자

엄마 : 주는대로 처먹어~!!

모든 사람의 식성은 존중이 되어야 합니다
타인의 식성이 배려가 되면 어떻게 먹던지 자기 마음인 것이죠
그러니 덜어서 먹으면 모두가 행복합니다
덜어서 부어먹던지, 찍어먹던지, 볶아먹던지.. 아무런 문제가 없죠

타인의 식성을 무시하면서 자기의 방법만이 맞다고 그것을 강요만 하지면 되지요

꼭 핑계대면서 원래 부먹이라느니 하는 사람들 보면 자존심만 쎄서 지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그러죠ㅋ
대표적인 게 정준하

저도 때론 탕수육 소스에 푹 절여진 쫀득한 탕수육이 먹고 싶을때도 있고,
바삭한 튀김옷 눅눅해지는게 싫어서 찍먹하거나, 아예 소스없이 먹고 싶을때고 있고요
그래서 몇개는 담궈놓고, 일부는 빼서 먹고 합니다
물론 같이 먹을땐 덜어서 먹고요...

부먹이 좋은 사람은 그렇게 먹고, 볶먹이 좋은 사람은 볶아서 잘 나오는 집에 가서 먹을 것이고
찍먹이 좋으면, 주문시 소스는 따로 달라고 요청하겠죠

그냥 식성차이일 뿐입니다

덜어서 먹으면 되는 모두가 만족하는 방법이 있는데, 찍먹이든, 볶먹이든, 부먹이든
하나만 고집하는건 답답한 모양새이죠..

그냥 딴거 없습니다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면, 본인도 배려받고 존중받는거죠

홀에선 붓고
배달은 찍어 먹음

10년째 저 짤이 돌아오네

아으 먹고싶당;

부먹해먹고 싶은 사람은 담먹 해먹고 찍먹하고 싶은 사람은 찍먹하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