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애니 소설을 쓴 어슐러 르 귄 여사조차도 보다가 불쾌한 얼굴로
미야자키 고로에게 대놓고 말했다네요
"It is not my book. It is your movie. It is a good movie",
"이건 내 작품 아니야, 네 영화지. 그래 좋은 영화이긴 하지."

칭찬같으나 이건 내거랑 전혀 무관하고 네 창작물이다.너에겐 좋은 영화지.
즉, 내 원작이라느니 뭐니 들이대지마라....... 엄청 화낸 말을 둘러 말한거죠

그럼에도 고로 저 놈은 칭찬했다라고 착각을 해버렸는지
블로그에 원작자도 칭찬해줬다~~~이런 글을 써버려 기가 막힌 원작자

이 평가는 르귄과 그 지인들을 위해 마련한 비공개 시사회가 끝난 다음 감독이 영화가 어땠냐고 물어보길래 예의상 그 자리에서 "좋은 영화"라고 답변해 준 것이었다라고 원작자가 자신의 홈페이지 글로 추가로 밝혔답니다..  "설마하니? 내가 한 그 말이 공개적으로 알려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굳이 하는 이유는 고로 감독이 제 답변을 자기 블로그에 인용했기 때문입니다." 라고 쓰면서 일본에서도 원작자도 화냈다라고 비아냥거리며 크게 보도되어 고로 감독은 욕만 더 실컷 확인사살.

(즉 이 바보는 예의상 좋은 영화이긴 하지...라고 말한 것도 속뜻을 모르고 자랑했다 ㅡ ㅡ....)

저거 국내 시사회 갔었는데 관객들이 웃을 장면도 아닌데 웃고 난리 났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못만들었어요.

나도 보긴 보았는데 기억나는게.........주인공 검사가 시장에서 군인들에게 잡히자 얼굴이 반삐뚤어진 얼굴로 목소리 깔고 누구세요~~ 이런 말투로 속이던 거 하나만 기억나네요;

전 기억 자체가 안나요 그냥 망작 이라는거 빼고는...
나중에도 다시 찾아 볼 생각 조차 안들더라구요.

공감입니다...

위키 보니 지브리 역대 최악의 작품이라는... ㅋㅋㅋㅋ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빽은 놀기 좋은 곳에 갈때나 쓰는거죠...^^;

이걸 아직까지 못...안봤네,,ㅎ

모르고 봤다가 정말 재미가 없어서 찾아봤더니 아들이 만들었다는..

노래만 기억이 남

저거보고 결국엔 은퇴한다는 미야자키가 다시 작품을 만듦...에휴

잘 했네

포스터는 좋았다

기억나지 않은것 보니 별루였나부다

그림이 진짜 좋았지... 노잼이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