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굳이 고유명사 영어번역으로 안바꾸고 발음 나는대로 적는게 좋다고 봅니다. 설명만 다른 언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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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같은 문화 사대주의....언어 사대주의임....저것보다도 전 국내 영어표기나 좀 줄였으면 좋겠네요.

ㄹㅇ 공감합니다 과거서부터 사대주의에 쩔어있음

공감

이전에 씨름을 코리안 레슬링이라고 표기하고 욕 쳐먹고 부랴부랴 SSiRum 이렇게 쓴 거 생각나네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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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가장 끔직한 설명은
한복을 설명 할때 코리아 기모노라고 설명하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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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표어(?)중에 정말 기가막힌 것이 있었음.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난 이게 정말 맞는 말이라 생각한다.

최근... 은 아니지만 가장 기억나는 병신뻘짓 중 하나가 드라마 도깨비 영어제목이 고블린인거...

와. ㅅㅂ 이건 진짜 아니지. 잡으면 경험치 주나?

된장찌개 : Soybean Paste Stew
이름이 왠지 맛없어 보임... ㅡㅡ;

맞는말. 한국인들이 중국에 가서 한국식당가면 김치를 주문할때 김치라고 안하고 파오차이달라고 한다. 진로나 처음처럼 소주도 전루, 추잉추러라고 전부 중국발음으로 말한다. 한국식당의 한국음식인데도. 아무리 중국인직원이라고 해도 한국식당에서 일하고 한국음식인데도 한국인들이 알아서 중국식 이름으로 말한다는건 좀.. 반면 일본식당은 중국인 직원한테 기모노까지 입혀가면서 장사한다.

근데 그새끼들은 멀쩡한 이름 지들꺼로 바꾸는게 한두개가 나니니.
KFC를 컨더지, 햄버거를 한바오, 슈퍼마켓을 차오시..로 부르는디요 뭐.

나도 방송 같은 거 보면 저게 항상 엿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