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이여송은 고려때 명으로 넘어간 이성량이라는 고려인장수의 아들로
만력제가 니네 아빠가 고려사람이니 너도 조선에 대해 잘 알겠구나 하고 파견한거임

이여송 애비랑 이여송은 도대체 몇 살인건가요

이성량이 고려인 장수의 아들이 아니라 이성량의 5대조 이승경이 원나라 말기
요양성 참정을 지내고 아들 이영이 거기 정착하면서 군벌화 되어, 이성량은 요동군벌 중
두각을 나타내는 장수였습니다. 아빠가 고려사람이 아니라 그냥 조상이 고려인인 요동군벌.

그러네요 찾아보니 이여송이 이성량 큰아들은 맞는데 잘못 알고 있었네요 ㅋ
하여간 술먹고 책을 읽으면 이렇다니까요 ㅋ

저도 술먹고 댓글을 달아서 오타가 발생했는데 유안님이 댓글을 달아서 수정이 불가능하네요 ㅠㅠ

ㅋㅋㅋ 알써요 좀있다가 8시쯤에 댓글 삭제힐테니 수정하세요

귀찮습니다 그냥 술이나 더 먹죠 쨘~~~~~!

벌레 뿐인 중국인 중 유일한 대인 갓력제

그대신

자기 나라 명을 말아 먹었습니다

우리야 꿀 빨았지만

근데 막상 싸우는건 남병(절강병사)들이 더 잘싸웠죠. 평양성 전투도 남병들의 힘으로 이긴거고요.
이때 조선이 정말 힘들게 입수했던 당시 최고의 병법서인 기효신서도 남병들을 통해 입수한거고요.
이여송 자체는 무능력의 화신........
그리고 벽제관 전투 이후 이여송은 잉여로 변신, 이여송의 직속 북병(대부분 몽골기병)들은 조선인 약탈만 일삼고
전쟁 끝날때까지 민폐 그 자체가 됩니다. 이여송은 잉여짓하다 짤려서 명으로 소환되고요 -_-
저런 만화를 무조건 믿으면 안되는게 남병이 평양성 전투에서부터 쭉 활약한 화포 + 장창 + 화승총병으로
구성된 정예병이였고, 만화에서 미화한 이여송의 북병은 왜군과 별로 상성이 안좋은 기마병 위주였습니다.
벽제관 전투의 참패도 이여송이 남병의 기용을 꺼리고 자기 직속 북병만 가지고 왜군을 치다 벌어진 한심한 일이죠.
이여송 소환 이후에도 북병은 병신짓만 거듭하며 사천성 전투에서 최대의 병크를 터뜨리고 지휘관 마정문과 학삼빙
둘 다 적전 도주죄로 처형됩니다 ;;;

선조실록 105권, 선조 31년 10월 17일 기사 1번째기사
而馬呈文、郝三聘二營, 實先倡之。 乞査實參處等因到臣, 臣按査馬呈文、郝三聘, 畏敵先奔, 罔念援抱之義, 委衆鋒鏑, 全無死綏之忠。 一敗頓損國威, 三尺難逃天憲。 合聽督臣審實, 明正軍法。
 마정문(馬呈文)과 학삼빙(郝三聘) 두 진영이 실로 먼저 도망하였으니 사실을 조사하여 처리하라.’는 등의 사연이 신에게 왔기에, 신이 마정문과 학삼빙을 조사해 보니, 적을 두려워하여 먼저 달아나 서로 구원하는 의리를 생각지 않았고, 많은 군사들을 적의 칼에 죽게 놓아두어 죽음을 바치는 충성을 전혀 잊었습니다. 한번 패전하여 많은 국위(國威)를 손상시켰으니 국법을 면하기가 어렵습니다. 마땅히 제독의 말을 들어 사실을 조사해 군법(軍法)을 바로잡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