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28세 동갑내기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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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위기의 28세 동갑내기 부부

jollypong 2020-08-03 (월) 10:35 조회 : 21881 추천 : 66

왜 보는 내가 숨이 막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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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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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이놈아 2020-08-03 (월) 10:40

밖에서 보면 여자가 문제라고 하는데 저거 여자가 문제인거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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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iin 2020-08-03 (월) 11:38

롤링스톤은 이 게시물에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저런 부인이 있다면 힘내고, 없다면 생기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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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acool 2020-08-03 (월) 17:36

왐마 잔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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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광 2020-08-03 (월) 20:11

저런 여잔가보죠 뭐....신경쓰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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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구백 2020-08-03 (월) 15:56

뭐래니????
혼자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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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좋아 2020-08-03 (월) 19:38

신박한 X소리를 길게도 써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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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는정신병자 2020-08-03 (월) 22:17

개소리를 하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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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본침몰열망 2020-08-04 (화) 02:39

정신과 상담 받아보기를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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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고양이 2020-08-03 (월) 10:40

이혼이 답이죠 서로 희생해야 하는 데 일방적 희생만 강요 그럼 실 필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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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공작 2020-08-04 (화) 04:40

선동오지게당하네 저거 풀영상보면 이런소리못함
남자 개씨빨 쓰레기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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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12 2020-08-04 (화) 09:07

궁굼하네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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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끄 2020-08-04 (화) 09:31

어떤 내용인지 추가 설명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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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rick 2020-08-04 (화) 11:39

설명을 해주세요

서울시 공무원 변호 한다던 무슨 변호사 같이 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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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키는냥 2020-08-03 (월) 10:4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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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와와와와왕 2020-08-04 (화) 04:03

애는 엄마줘야지 왜데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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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성회장 2020-08-03 (월) 10:42

으어...결말이 없어.. . 어떤 선택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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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2020-08-03 (월) 10:43

이런거 부분만 보고 답답할수 있죠. 전체를 다볼수 없습니다.
일단은 이 부분만 봤을때는 남자분은 열심히 하고 있긴 하네요.
근데 더 열심히 해야되요
그러면 나중에 후회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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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단무지4 2020-08-03 (월) 12:05

악마이신가.... 육체노동하고 잠 줄여서 투잡 안해봤죠?
가정있는 상태에서 획기적으로 직업을 바꾸거나 이직 하는게 불가능하니 남편은 모든 여가나 내시간 포기하고 투잡 뛰는데 쉬지도 못하게하고 집안일 해달라는데 뭘 더 노력을 해요 20대때 창고 일하고 주말에 편의점만 해도 죽을거 같던데 더 노력하라니 너무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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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2020-08-03 (월) 13:39

저기서 자기가 최선을 다해야 후회가 없어요
헤어지면 후련합니다.

그리고 처음에 말했잖아요 전체 내용이 아니잖아요
이부분만 봐서는 당연히 여자가 잘못한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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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구백 2020-08-03 (월) 15:57

아니 저기거 더 열심히 하라구요?
지금도 새벽까지 투잡 뛰는데 쓰리잡까지 하라고 등 떠미나요? 왜요? 24시간 열심히
돈을 벌어서 마누라 갖다주라고 하시지 그래요???
최선을 다해야죠 그래야 이혼할때 후회 안하겠죠? 몸과 마음은 이미 조졌는데도 말이죠 ㅋㅋ
그리고 이부분만이라는데요 ㅋㅋㅋ 의사쌤들이 말하는거 안보여요?????????????????
개소리도 참 한심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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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2020-08-03 (월) 16:18

저 짤에서 안나온 부분을 보충 해보자면
혼전임신 24살 결혼했고
둘다 어린시절 이혼가정에서 자랐고 해서 준비가 안된상태로 결혼을 했구요.
남편은 사실은 가고 싶지 않지만 직장선배들이 가자니까 유흥업소 갔는데,
아내가 물어 보니까 나는 갈생각이 없었다고 대화를 할생각 자체가 없었어요
부부관계 거부할때는 원하는데로 안되니까 남편은 화내고 그랬어요.
끌어 안고라도 자고 싶은데 무조건 성관계를 하려 했고
어렸을때 아버지의 모습이 보여서 아내분의 상처를 건드리고 있었어요.
남편은 조기축구를 합니다. 그 시간에 애 하나 안고 한명 손잡고 외출해요
여기서 12시에 미리 약속하고 만나기로 했는데 3시까지 조기축구 한다고 약속 펑크 냅니다.
그럴수 있죠 유일한 휴식시간이니까요. 단 하루니까 이해 합니다. 와이프도 이해 해주면 좋겠어요.
애들은 아빠랑 보내는 시간이 부족해요. 아빠랑 단독으로 애들이 하는게 없습니다.
아빠면 애들하고 단독으로 놀아주고 뭐라도 할수가 있어야 되는데 엄마가 끼지 않으면 그거 자체가 안되요.
이 부부는 외향형과 내향형으로 성격자체가 달라요
남편은 집에서 쉬어야 되는 타입
아내는 밖으로 나가야 되는 타입
성향자체가 다르구요. 그래서 더 피곤한거예요.
남편은 집에서 쉬어야 되고
아내는 밖으로 나가야 되고
그래야 충전이 되는거죠.
부모님의 존재를 서로 모르고 어찌 부부 생활 하는지 모르고 살았던 사람들이예요.
남편의 모습은 저기서 보이지 않지만 폭력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애들앞에서 책 밀어 버리고 펜 던지고 그렇습니다.
이 부분도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커서 그래요.
가정환경 자체가 불행했기 때문에 그렇고
남편은 가장으로써 훈련이 덜되있다고 심리 상담가도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서로 입장 이해하기를 통해서 육아 돌보기를 바꿔서 하구요.
남편은 아내가 혼자서 어떤일을 하고 있었는지 알게 됩니다.
자신이 일하러 나갈때 있는 일들을 겪게 되요.
아이들 샤워, 집안일, 설거지, 잠재우기 같은것들 사소해보이죠? 애 키워보신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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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2020-08-03 (월) 16:53

이것도 얼마나 힘든지 알겁니다.
정신적으로 엄청 스트레스도 받죠.

이런 부분들을 이 부부는 이해해 나갑니다.

반대로 아내는 남편이 하는 일에 대해서 느끼게 합니다.
대리운전 같이 나가서 어찌 하는지 같이 나가서 남편이 대리 하면 자기가 차 몰고 따라가서 같이 경험해봅니다.

이부분을 인정해줘요 아내도. 낮에도 일하고 밤에도 이러는거 정말 대단하다

일상을 경험하고 이해 한단말이예요.

하지만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겠죠. 티격태격 합니다.

아내가 눈물을 흘릴때 이해해줄수 있고 하는게 남편 이잖아요.
그게 안되던 남편이였어요.

이 부부는 서로를 이해하고 노력해서 결국 리마인드 웨딩을 합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불쾌한 점이 있었다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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