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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독일에서는 입주자가 아파트 안에서 수르스트뢰밍을 까서 악취가 풍겼다고 집주인이 아무 통보 없이 그 입주자를 바로 강제 퇴거시켜버린 사례가 있었는데, 그후 재판장에 섰을 때 집주인이 재판정에서 직접 수르스트뢰밍의 뚜껑을 따자, 스멀스멀 풍겨오는 쇼킹한 악취로 판사는 결국 집주인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2014년 5월 2일,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발효 중이던 1000여 개의 통조림이 폭발하는 대사고가 발생했으며 다행히도 종업원들은 미리 대피해서 별 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2014년에는 1990년에 제조되어 24년 간 방치된 수르스트뢰밍 통조림이 발견되었는데, 발견자는 그걸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에 신고했다. 연락을 받은 노르웨이군은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스웨덴 수르스트뢰밍 학회의 루벤 메드슨이라는 사람을 연결해주었고, 이 사람은 이걸 먹었다. 그리고 노르웨이의 방송인 NRK가 이 장면을 중계했는데 살이 하나도 남지 않아서 마치 죽같이 보인다. 시식한 루벤 메드슨은 보존 상태가 좋지 않은 통조림이라 수르스트뢰밍 본연의 맛이 나지 않았다고 시식 소감을 밝혔다. 우리나라였으면 장난전화로 치부했을 법 한걸 신고받자마자 망설임 없이 군이 출동했다는 것 자체가 이 요물(...)의 위엄을 보여준다.

저 냄새 빠질려면 한달 넘어야할듯...  ㅋㅋ

물 속에 넣고 까던데

물속에 넣고 구멍 뚫고 가져온 캔인데,
가스가 덜 빠졌나봐요 ㅋ

저걸 왜 직접 만들어...

오 맙소사..

알아서 자가격리 해야겠네

예전에 이휘재가 스펀지에서 냄새맡고 방송중에 토한거 아닌가ㅋㅋ

먹어봤는데 한국사람들은 먹을 수 있을 듯

홍어같을 줄 알았는데 젖갈을 많이 삭힌 맛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