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군대를 압축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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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대한민국 군대를 압축한 아이템..

샤방사ㄴr 2020-07-14 (화) 12:16 조회 : 17898 추천 : 45

하루도 못써서 건전기 다 닳게 만드는 백열전구 ㄱ자랜턴..

기능고장의 대가 K3 기관총..

철분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수통..

우의의 역할 1도 못하고 불쾌감만 주는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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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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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알 2020-07-14 (화) 12:17

요즘 군대 완전 개판이라던데... 100명 넘는 중대에.. 관심 병사가 40명이라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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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알 2020-07-14 (화) 13:36

죽을려고하더라고요..;; 동생이 간부인데... 미친놈들이 뭐만하면 핸드폰으로 검색해서 이건 법렵어긋난거라 할수없다.... 병장이 이병방가면.. 소원수리... ㅡㅡ 지들끼리 계급 나눠서.. 괴롭히고.. ㅡㅡ 난리도 아님... 간부들 상황들어가서 졸면 그거 소원수리. ㅡㅡ 그리고 미치년놈들 부모들이 전화새서 우리아들... 사촌누나 결혼식이라 이날 휴가 보내주세요 시전. ㅡㅡ 하루에 10통은 기본.. ㅡ 미친것들임.. 요즘군대 완전 개판 오분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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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시마 2020-07-14 (화) 14:29

엊그제 해군에 장비 수리할려고 들어 갔는데
작업위치가 좀 높은 곳이라 바로 옆 운동장이 훤히 다 보이는데~

여장교 한명과 남병사 한명이 운동장을 구보하더라구요.
아마도 병이 무슨 큰 잘못을 해서 을차려 주는것 같은데~
한바퀴 돌고 훈시하고~ 또 한바퀴 돌고 엎드려 뻣쳐 하고~
여자 장교는 쌩쌩한데 남 병사는 죽을려고 하더군요.
아침 10시쯤 부터 보기 시작했으니까 내내 그러다가 12시경 점심 먹을때 보니까 없더라구요.

요즈음은 기합도 장교와 병이 같이 받는 모양~
그런데 그 여자 장교 대단하더라구요.
대충 소위정도 되어 보이던데~ (멀리 있어서 계급장은 안보였으나 복장은 잘교복장이니 하사관은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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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로이사네 2020-07-14 (화) 18:15

여군들 체력좋은 사람은 정자세로 푸쉬업 100개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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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871 2020-07-15 (수) 09:09

원래 같이 해도 시키는 사람이 덜 힘듬. 그리고 당하는 사람은 힘든 연기를 해줘야 일찍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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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할라마 2020-07-15 (수) 10:37

얼잘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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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끄 2020-07-15 (수) 13:03

신병장 잘 지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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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매니아 2020-07-15 (수) 12:12

해병대 첫 여자부사관 중 한명이 우리 대대로 왔는데 육상 선출이였음
전투체육시간에 매일 구보하는데 체력 끝장이였음
이지애라고 티비에도 몇 번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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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머리 2020-07-14 (화) 19:08

헐 답도 없네ㄷㄷ
군대가 진짜 애들 학교수준이 됐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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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큐핏 2020-07-14 (화) 23:06

반만 믿으세요.
군대 갔다온 아재들이 군대썰 풀면 멧돼지 주먹으로 때려잡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군대이야기잖아요.
예전에도 뺑이칠 수 있으면 되도록 뺑이 치려고 했던 곳이 군대인데 그 수단이 좀 더 다양해졌을뿐입니다.
부조리가 없어지면서 예전과 다른 문제점들이 몇개 생긴것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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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알 2020-07-15 (수) 09:50

반만 믿는게 아니라.. 동생이 군인이라.. 장교인데도. ㅡㅡ 아줌마들 등살이 장난 아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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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큐핏 2020-07-15 (수) 11:46

공사관련해서 방문일자를 다 합치면 사람들이 군대 다시 가냐고 할정도로 자주 다니는데 뭐...병사들만큼 때로는 더 심하게 간부들이 풀어져있는 경우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금요일만 되면 감독업무 맡고 있는 간부가 감독병 하나 세워놓고 도망다니기도 하고..
본인이 일처리하기 어려워보이면 전화고 뭐고 다 씹고 잠수타버리고..

그래서 장교들 말만 믿고 병사들 욕하는 글이 좀 싫어요..
동생이 장교인데 이런 댓글 불편하실거 같긴하네요.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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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알 2020-07-15 (수) 12:02

동생이 정신과 치료를 받을정도로.. 애들 부모 전화로 고생하더라고요... 좋게 보이지가 않아서요 ^^;; 부대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동생 쪽은 많이 힘들다네요.. 하루에 10통씩 부모들이 전화와서.. 한다는소리가.. 안내보내면 아는 기자한테 제보한다고.. ㅡㅡ 협박까지 하네요... 녹음들어보니.. 진짜 가관이더군요.;; 애미년들이 문제에요. 에효.. 진짜 욕이 .. 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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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g2 2020-07-14 (화) 19:34

위장하라고 그러니 피부 안좋아진다고 안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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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식스 2020-07-14 (화) 12:17

판쵸우의 A급은 우의역할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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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아 2020-07-14 (화) 19:14

아뇨 못합니다. 퀘퀘한 냄새만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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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lra 2020-07-14 (화) 19:19

군납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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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vous 2020-07-14 (화) 23:02

처음 사용하고 제대로 안말리고 쑤셔 넣어놓으니 그다음부터 냄새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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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없는느낌표 2020-07-15 (수) 05:45

합니다. 미개봉품 보급받아서 써봤는데 신세계를 보았죠.
문제는... 개봉하자마자 입으면 옷에 흰가루(화학물질)로 파운데이션 당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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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쨩ㅎ 2020-07-15 (수) 12:14

개인정비시간에 뭐함?

잘 말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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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렌 2020-07-14 (화) 12:19

판초우의 좋은데요.. 냄새는 지랄이었지만..ㄷㄷ
지금도 비올 때 급하면 유사 판초우의 입고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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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헛소리 2020-07-14 (화) 12:22

냄새랑 입을때 약간 축축하고 찝찝한느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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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또라또라 2020-07-15 (수) 06:33

일반우의도 같아요.
냄새나는 원인은 땀인데요.
비가 오는날 우의를 입으면 땀이 증발이 안되요.
그래서 죄다 달라붙죠.
옷이라도 좀 든든히 입으면 괜찮은데, 덥잖아요. 그래서 잘 못 입게 되면 우의도 썩은내 납니다.

그나마 판초 우의는 한장 이잖아요 그래서 건조도 빠르고, 안에 옷도 든든히 입을 수 있고..
좀 불편하거나 그런거만 빼면 일반 우의보다 오히려 더 좋아요.

아마 일반우의에 대한 좋은 기억은 잘 입질 못해서 그럴겁니다.
퀵하는 분들이나 음식 배달하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요즘도 비오면 우의 입고 일하는 분들인데.. 다들 ㅈ 같다고 할겁니다.

음식배달 하려면 최소한 두벌 이상 가져다가 하루에 한벌씩...
한벌은 깨끗하게 세탁후(뭐 물로 싹~ 쓸어 버리면 되죠) 건조 시켜야 냄새 없는 우의를 입죠.

그래도 하루종일 입은 우의 입고 집에 들어가면 가족들도 다 코를 막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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