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원하는 사람이 낳으면 되죠"

바꿔 말하면 "낳고싶어지게 만들면 되죠"임...

그리고 개인이 국가를 위해서 개인적으로 희생할 수 는 있어도 국가가 개인에게 희생을 강요하면 안되죠
개인은 그냥 개인의 선택에 의해서 살아야 하는 겁니다

아이를 가지는데에는 엄청난 책임이 들지
나라를 위해 아이를 가진다는 것은
어쩌면 책임감 있는 아버지가 된다는 말도 맞네

문제는 난 선택한 적이 없었고 저출산은 현재진행형이라는거

애초에 한국처럼 이렇게 낮은 출산율은 저출산보다 안좋은 징조임.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유시민의 말은 "젊은 애들이 자신의 이기심으로 선택해서 애를 안 낳는 것"이라는 말이 아니라,
"국가나 사회가 의무감으로 애를 낳도록 조성하는 것에 반대한다. 오롯이 개인의 자유로 냅둬야 한다"

 라는 말 입니다. 이걸 제목을 저렇게 "비혼과 저출산이 선택이냐" 로 뽑아 놓으면, 유시민의 말을 왜곡하는 겁니다.

맞는 말씀!

이게 우문현답이군요

비혼공작단의 계략

추천 드립니다.

지금 윗세대는 내가 세금 내서 연금 주는데... 내연금은 과연 실존하는 건가? . 걱정까진 아니고 의문은 있음.

미래의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지금 기준으로, 실존함. 국민 세금 들여서 연금 보존하게 될 것이고, 그 세금은 법인세 등등이 포함된 개념임.

지금 대다수 일자리를 로봇이 대체하는 상황이라 점점 인간의 노동력은 감소하고 비례해서 기본 소득을 올리는 추세죠. 아마 앞으로 몇십년 후에는 모든 자원채취는 로봇이 도맡고 인간은 자아성찰을 위한 자기계발에 열중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여러 SF 영화들처럼요 ㅎㅎ

저출산을 결혼에서 찾나....
언제부터 결혼이 군대처럼 의무가 되었지...?

의무가 되면 권리가 발생하니까, 집도 주고 생활비도 주고 다 주는 시스템이 되니까 그건 그거대로......좋나?

군대정도의 권리라면 ... 좋을리가 없어요 ㅋㅋㅋ ㅠㅠ

조영구 저사람 좀 이상한듯 ;;

지구에 사람이 많다는데 그걸 줄이는건 좋지만
우리나라만 줄어든다면
그건 우리나라가 그냥 개손해 보는일
다른나라가 인정도 안해줌
전체 인구증가는 한국이 영향을 크게 못줌

한 문화가 50년 뒤에도 지속되려면 출산률이 최소 0.8이 되어야 하는데 0.8 이하라면 50년 뒤에는 한국이 한국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애국심으로 애를 가질 필욘 없겟지만, 우리가 사는 나라가 다른 나라가 되어버린다는 의미에선 출산율의 저하는 공포긴 하죠

영구 빙시가??

방송입니다 방송

결혼과 출산은 선택.
다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 국가가 기반을 만들어줘야 할 정도로
고령화 + 인구 수 부족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

음...어 국가나 국민입장에서 어떤식으로든 해결해야함 밀집지역에선 체감 못할지 모르나 큰 문제임
선택이라고만 하기엔 후폭풍 장난 아니게 옴 경제건 뭐건 인구수 줄면 최적화가 안된 상태에선 다 죽어나감..

물론 당연히 개인의 자유지만 노인네 많아지고 젊은 애들 적으면 괴로워지는건 당연한 이치

아무도 언급하지 않으려 하는데 문제는 저출산이 아니라 고령화임

맞아요..
고령화가 문제인데다 저출산까지 겹치면서 사망자수가 출산자 수보다 많아지면서
결국 인구절벽쇼크가 오게 됩니다..

전 국회의원이자 한 국가에 장관까지 지내셨던 분이 저렇게 무책임 하게 말하다니...
말이야 시원스럽죠. 개인의 자유좋죠. 하지만 그 끝이 어떨지는 본인이 더 잘 아실텐데...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121866261

인구절벽쇼크 가 시작되고 있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지구 온난화를 우리나라 5천만이 하는것도 아니고
전 세계 75억 호모사피엔스 드립이라니....
이미 정부 통계청에선 앞으로 30년 뒤 인구수가 3900만명으로 축소되고
2019년부터 신생아보다 사망자수가 늘어갈 것이라 통계를 낸적도 있음...
한경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전했는데..
결혼과 출산이 개인의 자유는 맞는데 국가에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인구수치 조정을 해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75억 호모사피엔스 얘기가 드립이라고 가볍게 볼 이야기는 아닌 것이 - 세계 인구밀도 순위를 보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인구밀도 1위, 인구 천만 이상의 국가 중에서는 인구밀도가 세계 3위, 240 여 국의 인구밀도 통계 속에서는 20위 권 입니다.

과거 제조업 등 저렴한 인건비로 해결할 수 있는 산업 중심으로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룬 뒤, 현재는 경제의 체질이 바뀌며 더는 과거와 같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도 어려워졌고, 나아가 일자리를 유지하는 것도 어려워 졌습니다. 더구나 베이비부머 세대가 지금의 젊은 세대에 부양과 세율 등 실질적 부담이 되고 있는 와중에 출산율 줄었다고 급한 불 끄기 식으로 당장 인구 늘리자고 하는건 이후 세대에 부담을 전가하는 정책이 될 수 있어요.

결혼과 출산이 개인의 자유인 이유도 있지만, 인구 계획을 국가가 나서서 조장할 때에는 더 세밀한 연구가 필요 합니다.

맞는 말씀 입니다. 인구 계획은 몇년만에 만들어지는게 아닌 철저한 인구통계학과 경제학이 접목되어야 합니다. 한국이 유독 인구 밀도가 높은 이유도 서울 인천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이유가 높기도 하구요. 드립을 말씀 드린 이유로는 예전에 유시민 작가 강의를 보았고 그 강의에 사용한 내용 때문 입니다. 유시민 작가가 직접 인구절벽쇼크 위험에 관하여 강의를 한적이 있어요..위에 방송에서 75억 호모사피엔스는 드립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아래는 2017년 강의 내용중 일부 입니다.

" 2002년 출생자가 노동시장으로 들어가는 2027년이 되면 퇴직하는 숫자보다 취직하는 숫자가 더 적어진다는 사실이었다. 유시민은 "지금 사회문제인 청년실업은 앞으로 5~6년이 가장 어려운 시기다"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은 "2060년대가 되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된다. 일하면서 납세를 하는 인구의 숫자와 노인 인구의 숫자가 비슷해진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이렇게 되면 모든 것이 다 바뀔 것이다. 사회적 변화, 산업의 변화, 삶의 변화 등 지금부터 미리 설계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저 때가 되면 이미 늦었다. 우리 스스로 대비하지 않으면 사실상 지금 시스템으로 가면 모든 것이 다 파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은 재정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고 국민연금은 기금이 고갈되고 노인들은 갈 곳이 없어진다는 뜻이었다. 유시민은 "인구 변화는 사회 전반에 엄청난 변화를 불러올 것은 분명하다. 이런 인구변화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국민국가다"고 설파했다.

마지막으로 유시민은 "그 국가가 얼마나 훌륭한지는 우리 삶이 얼마나 훌륭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절반은 결정한다"며 국가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유시민 작가

도시국가를 제외하고 세계 3위의 인구밀도(방글라데시아, 대만)의 국가인데, 저출산이 그리도 시급한 문제인가...
인구 과밀로 생기는 문제가 자연 해소되는 중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