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네들은 특이하게 음식물쓰레기도 그냥 하수구로 흘러 보냅니다.
거기에 화장실에 휴지통 개념 없더군요.
그래서 무조건 변기에 넣어서 내려 보내는 방식이라 이번에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공용 화장실 같은 데 가 보면 물티슈나 다른 종류의 것들은 휴지통에 버리라고 안내문이 붙어 있는 데

휴지는원래 물에 일정시간이면 녹게 제조됩니다.
변기에 버려도 상관없지 않나여?

그 휴지 말구요
물에 녹는 휴지야 당연히 변기에 버리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우리는 물에 녹는 휴지 쓴 게 기간이 길지 않습니다.

휴지통이 없다 보니까 이것저것 다 쑤셔 넣어서 변기 막히는 게 다반사란 이야기입니다.
물티슈의 경우도 변기에 넣으면 안됩니다

뭐 물에 녹는 물티슈 있다고 하겠지만 물에 녹는 물티슈만 있는 게 아닙니다.

뭐 우리나라도 생리대며 라면 찌꺼기도 넣어서 변기 막는 종자들 많지만 말입니다.

저기는 음식물분쇄기가 보편화돼서 그냥 하수구로 흘러 보낸다고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화장실에 휴지통은 우리나라도 예전부터 없애는 추세니 그건 변기에 이상한거 버리는 사람들이 문제인 것 같네요

화장실 휴지통은 우리나라도 예전부터 없애는 추세다?
언제부터요?
물에 녹는 휴지가 나온 역사가 그리 길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KTX나 공용 화장실엔 휴지통이 존재합니다
물티슈나 생리대나 쓰고 나온 물에 녹는 휴지외엔 다 휴지통에 버리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디스포저가 보편화되어 가긴 합니다만 이것도 잘 생각해야 하는 게 불법적으로 개조나 변조되는 게 많아서 디스포저만 맹신해선 안됩니다,

저 역시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고민을 하고 있지만 디스포저에 다 넣고 ㄱ라면 된다는 그 생각부터 버려야죠
사람들이 문제인 게 아니라 그 시스템도 고민해 봐야죠
이참에 말입니다
뭐 하기사 저 나라는 의료보험도 개선할 생각도 안하는 게 문제지만요

아참 그리고 디스포저를 설치햇다고 좋아 하진 마세요
잘못하면 과태료 물 수 있습니다.
2차 처리기를 제거하거나 개조하면 과태료 대상입니다.

이 포스터 보신 적 없으신가요
휴지통 없애기 운동 검색해보니까 16년도 말부터 기사 나오네요

답답
미치겠네
그러니까 겨우 4년전에 시작하였다구요?
그걸 마치 오래 전부터 시작하였다는 늬앙스로 말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16년도 말이니까 16년도 포함해도 4년전입니다.
겨우 4년이라구요
물에 녹는 휴지가 나온 것도 2000년대 초반이었나 중반이었나 그 때 일겁니다.
광고가 나온 게 그 때 쯤으로 기억합니다.
(이것도 다시 자료를 찾아 보긴 해야 하겠지만)

그렇게 짧은 휴지통 없애기를 시작한 걸 마치 오래 전부터 없애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지 말자는 겁니다.

도대에 뭘 얼마나 더 알려 줘야 수긍할런지 참 궁금하네

무슨 옛날 옛적이라고 한 것도 아니고 4년이면 예전이라고 해도 되는거 아니에요?

2010년에 시작한 것도 아니고 4년 전에 시작한 걸 마치 오래 전부터 시작한 것처럼 호도하니까 하는 말이지

고래 심줄보다 더 질기네

4년전부터 변기에 버리기 시작한게 아니라..
2016년까지도 휴지통에 따로 버리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남아 있어서 제발 그런짓좀 하지 말자는 캠페인이죠.
휴지가 지금처럼 물에 잘 녹지 않는 시절에도 휴지는 변기에 버려도 됐습니다.
똥도 내려가는데 휴지가 안내려갈까요??실질적으로는 수세식 변기가 보급된 40년 전부터 변기에 버린 사람이 훨씬 더 많죠.

비데장사하면 되겠네

조가비를 사용하면 될것을

비데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