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딱지만한 나라에.. 먼... 공항을 그리 많이 짓냐...

왜 만들징?

국내에서 유일하게 여객기가 주한미군의 활주로를 함께 쓰는 군산공항.

활주로를 이용하는 대가로 항공사와 전라북도, 군산시는 해마다 평균 3억 원의 착륙료를 미군에 지급합니다.

하지만 군사 구역이라는 이유로 활주로 이용에 대한 모든 사안은 사실상 미군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통보받고 있습니다.

[군산공항 관계자/음성변조 : "미군에서 우리한테 수시로 알려주면 좋은데요. 일방적으로 폐쇄하거나 비상 상황 있어서 활주로 이용을 못 한다고 하면 저희가 어떻게 할 권한이 없죠."]

문제는 승객의 생명과 직결된 활주로 안전에 대한 정보조차 미군이 정확하게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어제 제주에서 출발해 오후 2시 30분 군산에 내릴 예정이던 여객기는 도착 직전 활주로를 폐쇄한다는 통보를 받고 한 시간 넘게 하늘을 떠돌았습니다.

미군 전투기가 비상 착륙하면서 활주로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지만, 승객들은 영문도 모른 채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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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몇 차례씩 주한미군의 사정으로 이/착륙이 일방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하네요.

에휴 민주당 똑같은 놈들

군이 주로 쓸거임. 그리고 민주당이 아무리 못났어도 미통당이랑 똑같을리가 없지. 새누리는 핵폐기물 아닌가.

까스통 할배들이랑 똑같은 논리.  그저 빨갱이보다 낫지 ㅎㅎ

그쵸. 그당이 그당이면 왜 새누리당 찍음? 가스통 할배들은 하여간 머저리들임.

민주당은 사람이고 미통당은 사람새끼들로 생각안함 그새끼들 내눈앞에서 사지절단 나도 난 웃을거임

에헤 그래도 사지절단 났는데 웃고만 있으면 되나요
묻어줘야죠

고추소금 추가요~

공항이 여객만 하는 줄 아는 갑네. 군용으로도 쓰고 화물용으로도 씀. 좀 알고 씨부려.

민주당도 깨끗하지 않지만
미통당은 그냥 쓰레기

정치적인 주장을 펼치려면 제대로 앎이 우선되어야 하는거임
그게 안되면 싸구려 선동꾼 밖에 안됨

미군이 원하는 거라면?

차단하면 되는 아이디군

기자분 이름이 좋군...금.토.일

어차피 군산공항 자체도 군공항의 기능이 크고 새만금 공항도 군산공항이랑 통합하면 군공항으로 활용하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미군도 군산공항 쓰고 있고 우리 공군도 군산공항 쓰고 있으니, 민군이 동시에 쓰는 공항이면 군사적인 용도로라도 충분할거같은데..

군산공항과는 완전히 별도로 민간공항으로 운영될 겁니다.
기존 국내 노선도 신공항으로 옮기고 국제선 개설을 목표로 할 듯 합니다.
군산공항은 군사공항이라서 국제선을 띄울 수가 없기 때문에.. 완전히 갈라지는거죠.

군사공항이라도 국제선 띄울 수 있지 않나요? 김해랑 대구는 외국노선도 존재했던 걸로 기억해서요

군산공항은 그냥 군사공항이 아니라 광복후에 미군이 접수한 공항이라서 사용을 하려면 미국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군산공항 공동 사용 각서에 국제선 취항이 금지되어 있어서 이걸 푼어 본다고 협의를 했다고 하는데 해결이 안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군/한국군/민간이 같이 사용을 하기 때문에 민간에서 운용할 수 있는 시간대가 많지 않습니다.

미군이 시설에 대한  관리 등등 모든것을 가지고 있는 군사  비행장입니다.

개장 이후 군산공항과 통합예정이라고 하는데.. 여객선 용도방면만 생각하면 확실히 힘들거같긴한데.. 38전대가 새만금 공항을 사용하면서 단급으로 승급한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는거같네요.

통합이라는 건 군산공항의 민간 노선을 신공항으로 이전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왜냐면 새만금 신공항은 순수 '민간 공항'으로 계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네네 저도 통합은 그런의미로 썼었는데 제가 설명이 부족했네요.. 확실히 미군 시설에 꼽사리 껴서 쓰는거보다는 38전대라도 같이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서 그랬습니다!

군산공항의 확장인가;;;; 예산타당성 검토하면 심각할 듯 한데 기초 수요조사 통과나 될 수준이려나?

예타 면제입니다.
군산공항의 확장이 아니라 군산공항과 완전 분리가 목표인 듯 합니다.

네~ 예타 면제 못 받았으면 못할 사업인 듯 합니다.

4대강도 했으니 걱정없다는 사람도 있을 듯하고
예타면제 사어들 좀 걱정입니다

일종의 국가 기간 산업이고 목적이 지역간 균형 발전을 위한 것이니까요.
어느 정도의 손해는 감수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타당성 검토를 해서 가능한 곳만 시설을 만든다고 하면 무조건 인구 많은 지역 위주로 할 수 밖에 없고 이게 계속 반복되면 낙후 지역과 발전한 지역의 격차는 점점 더 커지고 인구는 또 한쪽으로 쏠리겠죠. 그걸 막자고 지역 균형 발전을 하자는 거니까요.

어려워도 꼭 필요한 사업일지
지역에서 목을 거는 이기적인 사업일지
판단하기가 참 쉽지가 않아서 걱정입니다.

개발론자들이 예산을 나눠 털어먹는 일이 아니기만 빌 뿐입니다.

여긴 사실상 군공항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