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네요

이게 사과문인지 지지자에 대한 감사문인지;;

전매니저를 뉴가 욕했다고 욕하지 말라는건지;;

전매니저 착취에 따른 배상은 싹빠졌는데 뭔 깔끔?

기사보면 청소빨래 시킨것도 아니고
80대 할머니 생수통 껴주고 택배 갔다주는 것도
못해주냐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긴 있어요.

사실 미안해하는 말투로 할머니가 부탁하면
매니저가 아니라 옆집사람이래도 그런거 안해줄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런 일을 부탁하고 시키는 태도의 문제겠죠.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종부리듯이 하면
누가 안 열받겠어요.
매니저도 이순재할아버지보고 뭐라는건 없는거보면
구시대적 사고를 가진 할머니가 문제인거 같은데
그 할머니 사과는 안보이네요.

왠지 칼갈고 있는 느낌인데

깊이 반성하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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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까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늙은 생강이 맵다고..

사과문 자체는 트집잡을데 없이 깔끔하네요. 솔직히

이게 사과문의 정석에 가깝다고 생각될 정도

역시 아무리 잘해도 정치적성향이 다르면 쉽게 인정못하네...

역시 뇌가 굳으면 사리분별을 못하네..

뭔 소리입니까?

민주당 지지하던 저러면  ㅡ ㅡ...

여전히 개소리 하고 댕기시네 이양반

제일 이해 안되는건 저 사람을 존경한다던 수많은 배우들. 대체 뭘 존경한걸까.

사과문같지 않은데?

요즘 나온 사과문중에 가장 시원시원한 사과문인데
대체 사과문이 아니란 사람들은 무엇을 기대하는 것일까요

글 자체는 잘 쓴 사과문 맞구만 또 트집이네 씨발럼들 ㅋㅋ

이 이상 어떻게 잘 사과하나요?
죽을 죄를 졌으니 죽여주십시오, 뭐 이정도 되야 만족할 거에요?ㅋㅋㅋ

솔직히 저는 이번건은 이순재옹 부부에게 잘못이 있을지언정
기본적으로는 매니저가 앙심품고 벌인 일이라는 생각이 강해서요.

가족과 관련된 개인적인일을 시켜서 미안하다.
앞으로는 그런일 없게 하겟다.
소속사에게는 4대보험이 적용되도록 말했다.

그 매니저한텐 찾아가서 절이라도 하는걸 올려야하나?

사과문을 올리는 타이밍이 늦어서 그렇지
사과문 자체는 깔끔하네요.

전 매니저도 욕먹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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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 자체는 깔끔하네요. 근데 폭로 터졌을때 조용히 있거나 바로 사과했으면 좋았을걸 방송국이랑 전매니저가 짜고서 덤탱이 씌우는거라고 오히려 승질내면서 기자회견이니 고소니 하다가 sbs랑 전매니저가 방송에서 공개 안한 녹취록도 있어요 하니까 갑자기 태세 변환하고 이러니 웃기는거죠.

 그리고 사람들이 배신감 느끼는거는 전매니저 하나만 문제가 아니라 본인입으로 연기인생 60년이라는데 60년동안 머슴 살이한 매니저가 한두명도 아니었을테고 다들 아무말 없이 그냥 부리는대로 당하지는 않았을텐데 그동안 몰랐다는 식으로 말하는건 좀 어이가 없네요. 60년동안 정말 몰랐을지 그냥 매니저는 원래 그렇게 다루는거야 생각하고 살았을지는 매니저 녹취나 초창기 대응보면 뻔한데 말이죠.

전 매니저를 욕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죠?

사과문자체는 대필인지모르겠지만 사과문답긴함

이 사과문 가지고 탓하는 분들은 한번도 사과란 걸 안해보신 분들입니다.

80 노인이 이런 진솔한 사과하기 쉽지않아요.

이분의 사과는 진심이라고 받아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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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스케쥴이 아니라 부인분이 심부름시키게 1시간마다 부인에게 위치 보고하라 명령한거 보고 기겁함.
저 매니저도 그얘기 했다고. 배우관련 일이면 밤샘도 괜찮다. 심부름도 가끔 기억날때 거들어주는건 좋다. 근데 점점 더 심해지니까 이순재씨에게 좀 도와달라했더니 쌩~
"전 매니저들은 마누라 일 다해줬다!" "전 매니저들은 사대보험 없이 일했다!" "신뢰관계 깨졌으니 해고다!"
추가 녹취록 없었으면 이순재씨는 반성문이 아니라 고소장 쓰고 있었음.

추가녹취록이 사실상 이순재 양심이에요.
그 얘기 하기전엔 법적으로 강경대응하겠다고 했죠.

사과문 내는 게 문제가 아니라 돈 문제를 확실히 끝내야 하는 게 사과 아닐까요

사과문 내고 돈 못 줘 이럴지 ..

연륜이 느껴지는 깔끔한 사과문이네

내용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사과 대상, 사과 이유, 구체적 잘못인정, 반성후 처신방향 까지 뭐 빠진게 없네요.

금전적 보상이나 그 밖의 문제는 지켜보고 비난해도 늦지 않을듯.

4과문
별로인데?

결국 "나는 몰랐음"이잖아.

다 인정하고 잘못했다고 써있는데
설마 본인의 원칙을 망각했다는 걸 '나는 몰랐음'으로 받아들인건가

글 제대로 읽은거 맞아요? 읽으면서 뇌내망상으로 조작하면서 받아들이시나;; 어떻게 나는 몰랐음으로 이해를 하는건지.

빠져나갈 길 없는 외통수에 빠지니 할 수 없이 하는 사과죠
자기인생 반토막짜리 머슴으로 보던 매니저한테  좆발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