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미라되기’ 미션인가요

마신 바닷물 중 물을 배출하는 시간보다 소금을 배출하는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리니까.

세포 미이라 만드는 소리하고 있네

그것뿐만 아니라 바닷물이 염분이 없다하더라도 식수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할 정도로 더럽고 각종 기생충도 많음

꺼벙이 바다물 며칠동안 계속 먹어봐라

응 니 말이 맞아~ 가서 원샷!!

요리할 때 소금간을 하면 왜 채소에서 물이 나올까만 생각해도...

역시 문과는 안돼

능지는 이미 절여진거같은데?!

ㅋㅋㅋ 만능짤

고나트륨혈증
ㅋㅋㅋ 오랜만이네

염분은 몸안에 계속 쌓일거라는 생각을 못하는 건가...^^

바닷물이 라면 보다 짤까? 라면만 먹고 물 안마시기 몇일 가능?

잘못 알고 계시는게 많아요.

바닷물을 먹으면 소금은 금방 체내로 흡수되요.
체내로 흡수되면 몸은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해요. 왜냐하면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그걸 묽게 하기 위해서요.
살아 있는 생물은 항상성 이라는게 있어요. 혈액내의 나트륨 농도를 일정 수준으로 만들려고 하죠.
하지만 나트륨이 배출되는것보다는 물의 흡수가 더 빠르기 때문에 더 많은 물을 요구해요.
하지만 그 상태에서 물을 마시지 않으면 전해질의 고농도로 죽습니다.

채소나 고기를 소금에 절이면 물이 나온다구요?
그건 죽은 놈들이니까 그렇구요.
아 채소는 안죽은 것일수도 있는데, 애초에 채소류는 나트륨 밭에선 못자라요.
그냥 죽습니다. 왜 죽냐하면 똑같아요. 물이 필요한데 물이 없어서 죽는겁니다.

오~~ 실제 어떤 현상인지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둘 다 틀린말은 아닙니다. 정확히는 삼투압 때문이죠.

평상시 상대적으로 염분농도가 높은 세포 -> 염분 농도가 낮은 혈액 관계에서는 물이 혈액에서 세포로 흘러들어가게 되는 수분 교환이 이뤄집니다. 반대로 소금물을 마셔서 염분농도가 역전되면 역삼투압 현상이 일어나게 되고, 그럼 반대로 세포가 혈액에 수분을 뺏기는 현상이 생깁니다.

이렇게되면 신장에서 급히 염분 배출 기작을 실행하게 되고, 이 결과 대량의 물을 소모해서 소변을 만들어내죠. 문제는 이렇게 걸러지는 염분보다, 바닷물을 마셔서 체내에 축적되는 염분이 더 많기 때문에, 염분 배출을 위해 물은 물대로 소모하고, 체내 염분 농도도 짙어진 상태로 유지되는 악순환이 생기죠.

설명이 길어졌는데, 채소나 고기를 소금에 절이면 마찬가지로 삼투압의 원리에 의해 채소나 고기 내부에서 물이 딸려나옵니다. 소금물을 마시면 생기는 기작과 같은 원리(삼투압) 때문이니까요.

목말라서 죽는거보다 더 끔찍하게 죽는다던데..

항문에 바닷물 넣으면 소량이지만 물이 흡수된다는 야만화는?

아마 여고생들 조난당하는 그 만화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애매한 기억이긴 합니다만 해수가 아니라 오염된 담수였을겁니다. 담수라면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겠죠.

이런 사람들이 카드 계속 돌려막으면 되는데 뭐가 문제냐고 하는 사람들인가

단순히 시간벌기용으로 돌려막는것도 아니고 결재금액이 계속 늘어나는데도 돌려막는 경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목이 마른것은 다양한 이유로 채내의 염분농도가 높아져서임

물이 부족한게 아니라 염분농도를 낮추기위해 물이 필요한거임

ex. 짠거먹으면 몸의 염도가 높아져서 물이 땡기게 됨

여기서 바닷물을 먹으면 바닷물의 농도가 더 높기때문에

몸의 염분농도가 더 높아져서 계속 물을 찾다가 죽게됨

수자원문제 해결ok

몸에 쌓인 염분은 어쩔꺼 ㅋㅋㅋㅋㅋ
먹는대로 다 배출되냐..

사람은 물을 계속 마실수 없음.....배불러서....뭐 그전에 죽겠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