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건 백방임...주인이며 훈련사며 사람도 폭력성을 보여서 더 사나워진거.

강훈련사님 말에 정답이 있잖음..

더심각한것은 아파트에서 키움

입마개도 안함 주인 참...

개휼륭이든 세나개든 보고 있으면 개는 문제가 없는 데 견주가 문제더군요.

그리고 저긴 서열싸움에서 명백히 견주들이 진 겁니다.
늑대로 치면 밑에 쫄짜들이 먹이 구해와서 대장에게 가져다 바치는 거랑 다를 바 없더군요.
너무 일찍 데려 왔고 거기에 견주랑 정을 붙이기 이전에 훈련소 넣어 버린 탓에 물고빨고 할 타이밍을 놓쳐 버린 겁니다.

엄마 젖은 떼고 데리고 가야 하고 거기에 훈련소보단 견주가 개랑 같이 있으면서 뒹굴어야 합니다.
그게 안되면 아무리 해 봐도 답 없습니다.

거기에 강형욱 훈련사가 개줄 길게 하라고 했다고 길게 하고 산책하는 건 전 안 좋게 봅니다.
뭐 예전에 여기서 시골개인데 불쌍하다고 목줄 길게 뽑아서 지내게 한다고 해서 한 마디 했다가 욕 찍싸게 먹긴 했지만 시골개들 불쌍하답시고 산책도 안 시키면서 목줄만 길게 만다는 것도 안 좋아 합니다.

그건 키우는 게 아닙니다.
그냥 방치하는 거지

입마개 안했다고 뭐라고 하시는 데 입마개할 타이밍을 이미 놓친 겁니다.
10개월이면 견주랑 물고 빨고 할 시기에 훈련소에 집어 넣어 버렸으니 입마개에 대해서 훈련 받을 시기를 이미 놓친거죠.(물고 빤다고 귀여워 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견주랑 투닥투닥하면서 관계 정립이 제대로 되어야 하는 시기라는 겁니다)

아참 진도견(믹스견 순종이건)
고집 쎄다고 하는 데 실제로 진도견은 주인과의 관계가 강합니다.

유머 게시판에 어느 누군가 올린 글에 보니까 진도견이 고집이 쎄다고 적혀 있던데 그건 진도견을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실제로 훈련 엄청 잘 할 수 있는 견종입니다.
그렇게 고집 쎄지도 않고요

아쉽게 제 집 개가 아니라서 훈련을 다 못 시켰지만 진도견을 잘 키우면 굉장히 좋은 견종입니다.
편견과 고정관념화 되어 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몇 자 더 첨언해 봅니다.

편견이 아니죠
스피츠 계열인 진도나 시바나그런 애들은 입질 심하다고
강훈련사가 말했어요

그게 무슨 편견입니까?
정론이지

님이 개에 대해 더 잘 알아요???

네 입질이 심하긴 합니다
하지만 모든 개들 다 강아지때 입질 합니다
그 때 어떻게 대해 주는 가에 따라서 입질을 덜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 나온 진도견 믹스는 이미 10개월때 훈련소에 보내 버렸습니다.
이 부분이 문제인 겁니다.
견주와 관계 정립을 해야할 때 훈련소라고 보내 버렸으니까요.

개요? 어느 정도 압니다
물론 강형운이나 설채현 수의사보다 모릅니다.
하지만 최소한 견주들이 자신의 개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입질로 치면 최모 개는 입질 안합니까?


전 그 최모시기는 어릴 적 부터 그따구로 키워서 그 개가 그모낭 그 꼴이라고 생각합니다.(견종도 프렌치블도그더만요)
어릴 적에 개들은 이빨이 근질거려서 입질 합니다.
이 때 통제를 해 줬어야 하죠.

뭐 소형견도 입마개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만 아직 그 주장을 견주들은 못 받아 들이더군요. 안타깝게도 말입니다.
거기에 가슴줄이 아니라 목줄을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진도견은 고집이 쎄서 훈련이 안된다는 편견을 가진 것에 몇 마디 적었습니다.
진도견은 원시견종이라 성격이 활달하고 자신의 영역을 지킬려고 하는 본능이 강합니다.
그런 부분을 모르고 예쁘보인다고 키울려니 사고가 나는 거구요.

추가로 제가 강형욱훈련사나 설채현 수의사보다 더 잘 안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개를 키워보면 좋은개 나쁜개는 없다는건 정답이긴합니다
다만 주인과 개가 잘 맞는경우와(환경적으로든 뭐로든)
진짜 안맞아서 남들이 보면 나쁜개와 나쁜사람으로 나뉘어 보이기도합니다
지금시대엔 개는 가족에 가깝다고 봅니다(비록 사람과 다른 동물이지만 마음만은)
사람과 사람사이 가족도 트러블이 있는데 하다못해 서로 말할수없는 사이에
잘 안맞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이가 좋은 가족들을 보면 서로 양보하고 배려를 해줍니다
개와 사람사이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저건 개도 문제일 수도 있지만

보통 주인이 개를 키우기에 부족한 경우가 다반사더군요.

주인도 보면 공통점이 발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