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 귀 뒤와 손목에 뿌리는 이유는 암내때문.
향기로운 손이 먼저 나가 공기를 휘저어 주게끔 손목에 뿌리고
귀뒤에서 마찬가지로 암내가 올라오니 얼굴 근처에 뿌려 자기 냄새를 못 맡게
하는 것임.

그렇다면 저는 귀두에 뿌리겠습니다 기모찌~

화장실에서 밖에 못 쓰실 거면 별 의미 없어용. 향수낭비다. ㅎ

하지마요.. 후끈거림....

...하지마??

ㅇㅇ

후끈요? 왕기모찌

그냥 많이 뿌리면 됨

짧지만 매우 정답;

그럼 뭐야 겨울에는 손목이고?

향수 자체가 옛날유럽에 몸에 똥내를 상쇄시키기 위해 만든 것임

거리마다 똥오줌 버렸으니 14세기 유럽을 여행한 이븐 바투타가

이 시키들은 화장실 똥오줌 거리에서 그냥 내다버리고 잘난 척한다라고 혐오감으로 적었죠

오죽하면 레미제라블에서까지

우리 유럽은 잘난척하면서 여전히 똥오줌을 길거리에서 버리고 더럽다고 이러지
(장 발쟝이 마리우스와 같이 하수도로 숨어서 지나갈때 가득한 똥냄새를 맡고 하던 말)

헌데, 아시아 농부들은 이것들을 비료로 잘 써서 지금도 아시아를 가면 땅이 엄청 푸르거늘 우린 더럽다고 욕하다고 야만스럽다고 하면서 정작 이렇게 이 아까운 걸 길거리에 버리고 이렇게 하수도에 쌓여 썩으니 벌레와 쥐만 넘치게 하고 뭐가 야만인지 모르겠어..?

정치가이기도 한 원작자 위고가 실제로 베트남에서 비료 만드는 것에 관심가지고 이걸 프랑스에서도 시도하자고 하다가 좌절된 바 있다네요

더티 잡에선 엠씨가 한국은 인분으로 농사짓는다고 놀란 표정이었는데..다소 황당하단식으로

근데 영화 마스중에서는  인분으로 감자 재배하죠 ㅋㅋㅋ

오호~~재미난 정보 감사합니다. ㅎ

사실 인분으로 농사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기생충 생성입니다.
기생충 감염을 막을 방법이 없어서 아시아 농부들 수명이 그만큼 짧았죠.
대신 논농사로 대량의 곡식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어서 집단농업체제가
유지 되었죠.
서양은 밭농사 위주라 땅만 있으면 뿌려놓고 추수를 하면 그만이니
그만큼 사람이 필요없어서 자식들이 다 커도 둘째부턴 밖으로 버려버렸죠.

그냥 직접 뿌리기는 그렇고
대충 손목에 뿌리고 목 같은데
손목으로 쓱 발라주기 편하기위해서 그런줄 알았더니

그냥 옷에 뿌려.

저도 옷에 뿌림. .  배부분이나 겨드라이 목뒤  부분에

넥타이 추천 드려요 움직일때마다 향이

그냥 몸과 마음에서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됩시다.

공중에 뿌리고 지나가기

귀뒤쪽에 뿌리는건 진짜 이유가 있어요. 서양인들은 진짜 귓구멍에서도 암내가 많이
납니다. 전 여친이 이탈리안이었는데 컴터를 하는데 어디서 자꾸 암내가 나는 거임..
알고 보니 여친이 샤워하고 쓴 면봉을 생각없이 컴책상에 올려뒀는데 거기서 냄새가 올라옴..
짬지털 귀 겨 요 세군대 냄새가 삼위일체에요.

자기 몸 냄새와 섞였을 때 좋은 향이 나는게 최고.
여러가지 경험해봐야 자기 걸 찾을 수 있음.
피부에 뿌림 트러블 생겨서 팬티밴드 앞쪽에 뿌림.
어딘지 찾을 수 없게 은은하게 좋은 향이 계속 남.
어딘지 여친이 찾아내도 좋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