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입구로 역주행 했구만

제 생각도 동일합니다... 82년김XX 소설같이 자기 잘못만 쏙빼고 쓰면서 내 잘못으로 벌어진일을 남에게 덤테기 씌우려는 고민을 심하게하다 역주행이 있어 결국 포기한거라는 합리적 의심을 해봅니다.

입구와 출구가 동일하게 되어있는 곳도 종종 있더라고요

내일은 차를 수리해야겠다  킬포네

이런 태도는 말그대로 차량따위나 긁히는 일상의 소소한 불행들에게나 적용하는 것이고

집단에서 어떤 패턴을 보이는 불행은 사회과학적인 접근으로 분석해서

원인을 분석해야 함.

난독이나 문맹, 지적 게으름을 뜯어먹고 사는 부류들인 재벌, 주류언론, 개신교 목사들이

이런 글의 본래취지와는 다르게 악용하기도 해서 주의요망...

허지웅 글은 과잉일반화의 오류가 많이 보임.

불행과 행복은 하나다!  어느 하나만을 취할수가 없다는 것이 인생사는 공부 아닐까?

개인이 느끼는 행불행의 외적요인을 싸그리 무시하는 이유는 기득권세력의 기득권 강화를 위해서...

그런 프레임은 기득권들애게 매우 좋은 프로파간다임.

"책임을 돌릴 가장 그럴싸한 상대를 찾게 된다."

과정에 의문은 있지만, 그래도 결론은 그럴싸해서 좋네요.
공감이 갑니다.
다만, 살아보다 보니
스스로 모든 책임을 다 지려고 하다보면 지치니까, 그래서 그럴싸한 상대를 찾게 될 때도 있고
나 혼자만 모든 책임을 지려고 하니, 남들이 의무를 떠넘기기까지 하니
적당한 틱틱탁탁도 필요한듯...

외눈박이 마을에선 두 눈 가지면 비정상이라는 것도 있어서요

난 완벽한데 결과가 좋지않다면, 남탓할게 아니라 지가 병신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