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 위험지수로 살펴보면, 전체의 약 40%, 약 90여개 군단위가 소멸위험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소멸되지는 않겠지만, 현실은 공공재나 문화인프라, 상업이 발전에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고
그것이 안되니, 인구는 계속 빠져나갈 수 밖에 없겠죠. 유입되는 인구는 없는데, 기존인구는 노령화에 들어가고
이것이 소멸의 루틴이죠. 비단, 군위군 만의 문제가 아닌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군위가 대구로 편입된다고 해서 군위에 사람들이 가서 살까요? 군위에서 1년 정도 살았지만 정말 할 것 없습니다. 술마시고 노래방에 가려면 예약해야 합니다. 노래 부르러 갈 거니 열어두시라고 예약해야 돼요. 예전에 이 상태였는데 지금이라고 나아졌을까요?

대구공항 이전하는곳이 군위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에 그러면서 대구에 병합되는거죠.

선거때 국짐 투표율이 가장 높다는 그 동네.
민주당이 저기서 10%를 넘어본 적이 없다네요. ㅋㅋ

행정구역만 대도시로 합치면 환경이 나아지나.
먹을거리, 좋은 직장을 지방으로 보내야지.
세종시에 대해서 효율성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 놈들은 서울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헛소리 하는거임.
효율성만 따질꺼면 전국민을 서울에 살게하는게 맞겠지.

* 올해 중순 지방살리기 방법이라며 떠들던 대학교 이전은 아닙니다.
서울에 좋은 대학이 많아서 몰리는게 아니라, 서울 근처에 있어서 커트라인이 올라간겁니다.
서울 근처 대학들이 역사가 있어서 상위권이긴 했지만, 지거국 밑에 있던 것들이 지거국 위로 가고 있음.)

지방대학들도  상위권 계열은 다  경기도나 서울 근처로 캠퍼스 부분이전했죠.
그이유가  뻔하죠.. 말로만 지방 살리기.. 남은지방대학계열쪽은 외국인 학위판매 업체(대학이라고 할수없음.그냥 학위 판매로 돈버는것이 되어버림)로 운영중이죠.

청송 군위 영양 여기가 죽기 일보 직전인 동네입니다
15년만 지나면 진짜 유령 동네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