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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우주 최대규모의 공허 발견
rank제미니    2020-11-23 (월) 11:11   조회 : 9819   추천 : 1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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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께서 별빛으로 속삭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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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ini ; 쌍둥이자리, 황도 십이궁의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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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Y파2 2020-11-23 (월) 11:12
젤나가 맙소사...
rank연쨩ㅎ 2020-11-23 (월) 11:12
저기가 우주 똥꼬임
rank늘상록수 2020-11-23 (월) 11:14
블랙홀이 있을듯....
빛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라서....
엄청난 크기의  블랙홀일 가능성도 있을듯...
     
       
rankcposnje 2020-11-23 (월) 11:34
블랙홀은 존재 자체가 엄청 명확해서 그럴 가능성은 0입니다.
     
       
rankGfrenz 2020-11-24 (화) 12:06
블랙홀은 그 자체가 엄청난 에너지 덩어리라 공허가 될 수 없음
암흑물질 조차 없다는 건 정말 말그대로 아무것도 없는거죠
rank신의이름 2020-11-23 (월) 11:14
암흑물질을 검출할 수 있나? 우주의 질량을 수학적으로 도출하던 중 나온 가설 중 하나가 암흑물질인데 실질적으로 관측된 적도 없는 암흑물질이 없는 공간이라고?! 일본에서 금지된 히로시마의 추억이라는 이름의 칵테일이라는 황당한 게시물도 그렇고, 요즘 이토에 출처도 없는 가짜뉴스를 아니면 그만식으로 퍼나르는데 제재가 필요할듯
     
       
rank니지트 2020-11-23 (월) 11:19
          
            
rank신의이름 2020-11-23 (월) 11:21
관측된 적이 없고 가설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101130015663
그걸 관측해서 증명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rank니지트 2020-11-23 (월) 11:23
가설인데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음
빅뱅처럼 실제로 본적도 관측된 적도 없지만, 여러가지 증거들을 토대로 빅뱅이 일어났을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거임 (팽창이나 CMB등등)
암흑 물질도 여러가지 정황 증거를 토대로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인정하고 있음
지금 단계는 암흑 물질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연구하는 단계임
                    
                      
rank신의이름 2020-11-23 (월) 11:25
과학이 장난입니까? 관측 되지 않은 존재를 수학적 증명만으로 믿는게 가능하면 끈이론도 정설입니다.
                         
                           
rank니지트 2020-11-23 (월) 11:26
님이 과학자임?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받아들이고 있다는데 님이 뭔데요?
논문을 내보세요 그럼~ 암흑물질은 모두 허위다!! 라고 말이죠~
                         
                           
rank신의이름 2020-11-23 (월) 11:27
본문을 잘읽어보세요 관측 후 "암흑물질도 존재하지않음" 이 말이되나요? 가설이면 몰라도
                         
                           
rank니지트 2020-11-23 (월) 11:29
가설맞대니까요? 누가 관측이 되었대요?
하지만 여러가지 정황 상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우주에 암흑 물질이 있다고 받아들이고 있다구요.
암흑 물질이 영어로 Dark matter인데 dark가 뜻이 알수 없다, 미지의 이런 뜻이에요. 단순히 어두운 물질이 아니라
아직 알 수 없지만 정황상 무언가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고, 이것을 연구하고 있는거에요.
우주에 알 수 없는 물질이 존재한다 => 이걸 과학자들이 받아들이고 있다구요.
                         
                           
rank신의이름 2020-11-23 (월) 11:33
암흑물질이 문제가 아니고 그것을 기술하는 본문에 문제가 있다고 쓴 댓글을 암흑물질에 반대하는걸로 이해를 합니까.

암흑물질이 가장 유력한 가설임에는 틀림이 없고 그래서 과학계에서 많은 돈을 투자해서 관측장비를 만들고 인력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그걸 부정하는게 아니고 관측 안됐는데, 본문에서는 관측된 것처럼 쓴 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rank니지트 2020-11-23 (월) 11:37
그럼 전세계의 과학자들은 바보라서 암흑물질이 없는데 있는 것처럼 논문을 냅니까?
그리고 동료 과학자들의 검토를 거쳐서 학술지에 정식으로 등록이 됩니까?
https://iopscience.iop.org/article/10.3847/2041-8213/ab0e8c

이런 논문은 어떻게 보시나요? 그냥 암흑물질이 존재하는 걸로 논문을 썻는데?
저 논문이 저 당시 과학계에 그래도 꽤 이슈가 되었던 논문인데요.

저위의 본문 글도 작성자가 소설을 쓴게 아니라 어떠한 논문으로 발표된 내용이 기사화되었거나 해서 그걸 참고해서 썼을텐데요.

대충 찾아보니 저 내뇽도 Astrophysical Journal 에 게재가 되었었네요.
                         
                           
rank신의이름 2020-11-23 (월) 11:43
같은 내용입니다. 실제 관측과 수학적 계산으로 나오는 은하나 우주의 질량이 달라서 그 빈 부분을 암흑(현재는 관측 불가능한 무엇)물질로 명명한 것입니다.

링크의 내용도 NGC1052-DF2의 부분은 암흑물질이 거의 없다고 "추론" 합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는데, 암흑물질이라는 가설을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암흑 말그대로 현재 관측 불가능한 무엇을 명명한 것인데, 그것을 관측 가능하다는 식으로 기술한 본 게시물이 문제라는 겁니다.

추가 질량을 주는 그 물질을 암흑물질로 명명하고 있지만, 실제 관측 후 그것이 하나의 물질일 수도 여러개의 물질일 수도 있습니다. 중력렌즈나 관측된 별의 운동이 질량보다 더 큰 중력을 일으키는 것을 보고 추정할 뿐입니다.

물론 관측된 사실을 토대로 분명히 무언가 있어야 하고, 그 존재를 부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단지 관측을 못 할 뿐일지도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확신을 가지고 관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블랙홀의 강착원판을 통해서 촬영에 성공한 것과 같은 관측도 아직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rank니지트 2020-11-23 (월) 11:45
님 제가 링크해 드린 논문에서 말하는 추론은 암흑 물질의 존재 여부에 대한 추론이 아니라
대부분의 은하에서 암흑물질이 감지 되는데 저 은하에는 이상하게 감지가 안되었다는 거에요.
그래서 이 은하는 이상하게 암흑물질이 없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추론이에요.
암흑 물질 자체에 대한 존재 여부에 대한 추론이 아니라 ㅎㅎㅎ
그래서 과학계에서 이슈가 되었죠. 어? 아니 ㅅㅂ 암흑물질이 없는 은하가 발견되었다고!? 이렇게요

함정을 팔려는 의도는 아니었는데 본의아니게 걸리셨네..ㅠ

그리고 저 논문은 1년뒤(? 암튼 얼마뒤에)에 다시 반박됩니다. 왜냐하면 저 은하에서 다시 암흑물질이 감지 되었거든요 ㅎㅎ
그래서 과학자들이 어휴 깜짝이야 그럼 그렇지 암흑물질이 없을 수가 없지 이렇게 안심 했더랬죠.
왜 그런지 아세요? 현대 과학의 은하의 형성 모델에서 암흑 물질은 반드시 들어가야 하거든요..근데 없다고 하니 되게 이상한거죠.

이렇듯 충분히 감지가 되고 있는 물질이에요. 그 물질을 이루는 입자가 무언지 몰라서 그렇지 지금

암튼 그렇다구요~ 여기까지 하죠 수고하세요~
                         
                           
rank제이슨8543 2020-11-23 (월) 12:17
니지트님 지나가다가 댓글답니다.

암흑물질이 정설은 아니지만 수학적인 근거로 그 가설을 받아들여지고 있는 거기 때문에, 검출하려고 시도하는 것입니다. 이 검출이 성공을 해야 암흑물질이 공식적으로 수학으로써만이 아닌 과학으로 이론화 될 수 있는 겁니다.

여기서 제기하는 문제는 아직 검출된적이 없는 암흑물질을 우주의 공허공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할 수 있냐는 것이죠. 수학적으로 가능할 순 있습니다만 과학적으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지요. 과학자들이 받아들이다는것은 수학적으로 검증된것이기에 이를 과학적인 사실로 밝히려는 시도를 한다는 것이지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방정식에 우주상수가 우주 팽창과 관련되어 있고 허블이 이글 관측함으로써 증명된 것이죠. 그런데 그 팽창하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했을 때, 중력과 반대되는 밀어내는 힘이 있을 수 밖에 없구나 생각하는 것이고 암흑에너지라고 명한것입니다. 암흑에너지를 검출하지 못한이상 암흑에너지는 추상적인 존재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과거 과학자들이 생각했던 에테르 처럼 말이지요.
               
                 
rank갈비집사장 2020-11-23 (월) 11:45
ㅋ 이런 사람들이 제일 어이가 없음
희한하게 이런 부류가 자존심은 또 쎄요
무식한데 신념 강한 스타일
편협적인 시각으로 사실 모르는데 자기가 아는게 전부인줄 아는 사람들
     
       
rankcposnje 2020-11-23 (월) 11:28
쉽게 설명하자면 암흑물질의 존재를 유추하게된 이유가 아무것도 없어보임에도 마치 어떤 물질이 있는거처럼 다른 영향을 주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저 공허라 불리는 공간에는 그런 영향이 없기에 암흑물질조차 없다고 유추하는 것이죠.
     
       
rank중립박아라 2020-11-23 (월) 16:18
암흑 물질은 쉽게 말하면 물질이 있는건 맞는데 그게 무슨 물질인지 몰라서 암흑물질이라고 부르는거에요. 과거에는 물질이 있냐 없냐의 가설상태였다면 현재는 물질은 있는데 그게 뭔지를 모르는 상태에요. 그래서 명칭이 암흑물질일뿐.
     
       
rankragi 2020-11-24 (화) 09:25
자강두천..
재밌당
     
       
rankGfrenz 2020-11-24 (화) 12:08
정확히 어떤 에너지원인지 알 수 없어서 암흑물질이지 유무여부가 불확실한건 아니죠
우주를 급속도로 팽창시키는 어떤 에너지가 있다는 것 자체는 확인된 사실임
rank아론다이트 2020-11-23 (월) 11:23
절대영도가 -273.15도인데 아무것도 없는 우주공간이 그냥 -270.45도 라서 딱히 열원이 있어서 그런 것 같지는 않네요
rank낭만백곰 2020-11-23 (월) 11:55
아몬이 있는 곳인가
rank처형자 2020-11-23 (월) 14:08
공허의 유산!!!!
rankaspire 2020-11-23 (월) 14:08


확실히 영구는 저기 없음. 있어도 영구는 없음.
rank시간저편의공기 2020-11-23 (월) 17:50
만렙 암흑사제 있겠지 뭐.
rank아우구스토 2020-11-24 (화) 09:26
공허에는 차가움 마저 없는 것 이더냐.
rank이토랜드꿀잼 2020-11-24 (화) 10:21
신기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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