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억압받던 기술자들을 해방하기 위해 대려갔다는 븅신같은 말을 한방에 작살내버린 유물

납치해 간 증거 그 자체

전쟁에서 억지로 끌고 간 것은 맞지만.
도공에 대한 대우 그 자체는 일본이 월등하게 좋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조선에서는 멸시받는 천한 신분이었지만
일본에는 사무라이와 동급의 지위를 보장 했으니까요.

당시 일본에서는 다도용 사발, 찻잔등의 도자기가 엄청나게 고가의 물건이었는데,
그것을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한국 기술자들에게  대우를 해준 겁니다.

실제로 도공들이 필요하다면 좋은 재료를 전국에서 공수해주고
관리자의 지위를 주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지금도 조선 도공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지역도 있구요.

물론 고향에서 강제로 끌려간 아픔을 지위가 대신 하지는 못하겠죠.
아무리 좋은 대우를 받아도 남의 나라에 끌려간 아픔을 어찌 채울 수 있겠습니까만,

선비니, 양반이니 따지면서 기술을 천대한 대가를
어쩌면 우리 시대까지 치르고 있는 것이기도 하겠죠.

왜냐하면 조선에 남아있던 몇 안되는 도공들 조차, 기술 전수를 할 의욕도, 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좋은 기술들이 조선에서는 사라져 가고, 일본에서는 이어졌기 때문이죠. 도공 기술자가 되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성공 할 수 있다는 보장이 일본에는 있었으니까요.

물론 해방 해주려고  끌고 간 것이 아니라,
자신들 사욕을 채워줄 황금알을 낳는 거위니까 강제로 데려가서 부역을 시켰던것은 변함없죠.

지금도 일본에서 최고의 도자기 가문인 심수관도 조선 동공의 후예들이죠.

기억에 잊혀지지 않는 분이 계신데,
전세계에서 단 한명만이 만들 수 있는 공 모양의 도자기가 왕실에 납품이 되는데
이것을 만드는 기술을 익히는데 기초만 7년 걸립니다.

그래서 제자가 한명도 없고, 아들도 배우다 포기해서
이제는 그 어르신이 돌아가시면 아무도 만들 수 없는 도자기가 되었죠.(이미 돌아가셨는지 모르겠네요.)

도자기에 적힌 글을 보니 참 아프고 슬픈 역사이자
반복이 되어서는 안되는 역사이기도 하네요.

사기장이나 일부만 저랬지

대다수는 결국 노예신세죠 ㅡ ㅡ..
멀리 유럽까지 팔아치움

납치 감금해놓고 성심성의껏 공주님처럼 모셔주면 행복할까요?

조선에선  최하층계급으로 사람 취급 못받고 피죽먹고 도자기만 굽다가
일본으로 끌려가니 엄청난 재물과함께 신분상승....
주위에선 다들 떠받들고 남부럽지않게 존경받고 떵떵거리며 지냈을텐데
과연 고향에 미련을 뒀을까싶은....
나라면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라 등 떠밀어도 절대 안갈듯.....
당시 백정과 도공은 가장 천시받는 직업였지만
현대에는 발골사라해서 상위 몇퍼의 수익을 내는 대우받는 직업군이지만
도공은 예나 지금이나 대우 못받고 못벌기는 매한가지......
사실 지금에 있어 도공이라할만한 직업은 대개 사라진듯.

이게 전 좀 이해가 가는게

국제결혼한 많은 커플들이 황혼이혼률이 엄청 높다는데 그 이유가 마지막은, 고향서 친구들과 보내고 싶어 한다는 통계를 보고 ...아 사람은 회유동물인가보다 싶었던

좋은 신분에 좋은 대접을 받아도, 마지막은 고향에 가고 싶었던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봤스니다.

왜국인들 많네...

짜장들 기술빼올때 했던것 1세대야 잘 해 줄수도 있겠지만 기술 빼먹고도 잘 해줬을까??

친일파들은 니네나라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