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놈은 그냥 안 주면 됩니다. 주면 호구인 거죠. 선의도 결국 욕망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가 돕고 싶은 사람을 돕고 돕기 싫은 놈은 안 도와줘도 됩니다.

맞아요
다 자기만족으로 하는거죠

김장훈 기부사건 생각나네 트러블생기고 콘서트 취소되고 하면서 벌이가 없어져서 약속한 기부를 못하니
미친놈들이 김장훈은 거짓말쟁이다라며 무슨 빚받으러 온 채권추심자마냥 돈 안준다고 욕하며
신문사에 인터뷰하고 자빠졌던 사건 물론 기사댓글에는 김장훈을 욕먹는게 아니라 그넘들 오지게
욕먹으면서 버로우하며 끝났지만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기억함

그게 한두건이 아니라 그럽니다.

거의 즉흥적으로 기부공약을 내세우는데 말만하는게 아니라

현지재단이나 시설에 곧 어디서 공연을 할거고 얼마를 기부하겠

다고 미리 걸어놓는게 문제죠. 재단이나 시설은 보조비+기부금

맞춰서 미리 재정계획을 짜놓는데 위에 신부얘기랑은 결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런식으로 된게 한두건도 아니고

콘서트 취소되는 경우도 말씀하신것처럼 지인에게 사기당해서

그런적도 있는데 그외에 3,4건은

해외 재단에 해외나가서 공연해서 수익금

얼마를 기부하겠다고 확약했는데 현지 콘서트 티켓팅이 충분할만큼 되지않아서 취소된겁니다.(쉽게 말해서 김장훈이름값이 해외에 콘서트 열 정도는 아니라 표가 안팔려서 취소됨거)그런거만 3,4건임.

그니까 위 사항들이 콘서트 열면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겠다고한거랑 같은데 그 전까진 대출금
받아서 먼저 기부하고 메꾸고하는 미친짓하다가 더는 못하게되서 수익금 생기면 내겠다고 했는데
위와같은 사항으로 콘서트가 취소되서 수익이 없으니 이행을 못한 사항이란거죠
그래서 미안하다 하는 사람에게 그런건 모르겠고 니가 약속했으니 닥치고 돈내놔라 사기꾼ㅅㄲ야
이러는건  아니란거죠 빌린돈 밀린거 받아가는게 아니라 기부아닙니까
당시 김장훈 팬도 아니던 사람들이 이 사안만은 뭐 이런 미친놈들이 하면서
괜히 쉴드친게 아니란거죠

기부는 이행은 둘째치고 공연할때 일하는 스태프들 임금도 안줘가면서 즉흥적으로 기부하겠다고 큰소리만 치고다니면 문제는 문제겠죠?

그런일이 있었군요 제가 김장훈 팬은 아니라서 몰랐네요 검색해보니
갑론을박하다 결론이 없는데 이 사안은 어떻게 끝났나요?

그러게요..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수익담당하는사람이 횡령했다 하는 식으로 인터뷰한게 있던데, 영화불법다운로드 건에서도 매니저 핑계대는 전력이 있었기에 믿을수가 없네요.
좋게 해결되었기를 빕니다.
다만 김장훈.. 개인적으론 그냥 관심병있는거 같아요. 나쁜의미가 아니라 진심 병원가봐야하는 사람같습니다.

노숙자한테 음식 나눠 줬다가 패거리 몰고 와서 쫓아냈더니 앙심품고 새벽에 칼로 찌르고 가더란 얘기가 생각나네요.

재수없게 소시오패스가 걸렸네요. 쟤들은 기가 막히게 먹이감이 죽을때까지 철저하게 이용해먹죠.
최근에 노숙자 살인사건과 예전 교수살인사건이 기억나는데
교수 살인 사건은 예전 무기수를 후배라고 측은지심으로 탄원까지해서 가석방을 시킨 경찰출신 교수를
자기를 내보냈으니 책임지라고 지속적으로 협박 갈취를 하다가 살해한 사건
살해한 이유는 사업자금 안준 원한?으로.... 정말 뻔뻔하죠? 이새끼가 무기당한 이유를 보니
자기가 좋아한 여자를 거절했다고 살해했는데 님들이 상상하는거
가볍게 뛰어넘는 수준으로 아주 아주 잔인하게 죽였음.
(어떻게 무기인지도 이해 안가지만 이걸 탄원서로 가석방 시킨거도 신기함 다만 얘들은 이익을 얻기 위해서 동정을 사는 행위를 기가 막히게 잘함.)
이런 부류에게 선의는 악연으로 이어지죠. 살면서 정말 선의도 사람 가려서 해야함.

제과점을 했습니다.
이미 14년 전이지만
너무 이른시간부터 열어야 해서 어머니께서 아침 새벽부터 가시고 저는 늦게 갔었는데
어머니께서는 이불집을 하며 노숙자든 뭐든 구걸하러 오면 500원짜리 하나씩 드리던 분이라 전날 빵을 노숙자에게 줬었죠.
받아가던 노숙자 중 하나가 신문 안에 칼을 넣어 와서는 내놔라고 협박하는데. . . .
그 CCTV 동영상 보고 앞으로는 절대 주지말라고 했습니다.
호의는 한번이어야 합니다.
계속되면 권리로 인식합니다.

미친 ㄷㄷ

가끔 회사차원에서 편부모 가정 애들 비용 다 대서
인솔해서 에버랜드나 롯데월드 가거든요

애들 고마워하고 그런거 전혀 없어요;; 회사 봉사활동 왜 하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