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항모 안팝니다.  뭐.. 코로나 예산 때문에 언제 또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만약 판다고 치자고요. 코로나 때문에 운영예산이 부족해져서.. 

1번함,  영국의 여왕의 이름을 받은 엘리자베스 2세를 팔까요. 

아님 2번함 영국 왕세자의 이름을 받은 프린스 오브 웨일즈를 팔까요. 

이건 영국 해군의 배를 한척 가져다가 파는게 아닙니다. 영국의 자존심을 파는거죠. 

이 국난의 시기에 아무리 돈이 없어도 자존심을 팔까요. 

그럼 이 뉴스는 뭐냐? 그냥 BAE가 한국 항모 사업에 숫가락을 올리고 싶다 정도로 해석하시면됩니다.

4만톤급이면.. 한국이 독자적으로 만들 수 있으니.. 싸이즈를 올려서.. 자신들의 기술을 팔고 싶다.. 뭐 이런 이야기죠.  

왜 갑자기 BAE냐고요? BAE는 퀸 엘리자베스를 건조한 영국 회사로 세계 2위의 덩치를 가진 방산 복합 회사입니다. 

한국하고 BAE하고 뭔 관계이기에 BAE가 튀어나오냐면 

BAE가 예산 문제때문에 퀸 엘리자베스급을 한국에서 건조하려고 했었어요. 30%정도 건조 비용이 절감된다면서요. 

영국 의회가 자국 조선 사업을 문제로 반대를 심하게 해서 못했지만... 그렇지만 영국 해군이 쓰는 대형 함선 중 일부를 

BAE는 한국 조선소에서 영국 군함을 건조한적이 있죠. 그래서 한국 건조 기술을 잘 알고 있습니다. 

즉 BAE는 한국의 항모 기술중 뭐가 부족한지 잘알고 있고, 이번 기회에 그걸 팔려고 하는겁니다. 

흥분하지 마시고 들으세요. 영국 항모를 판다는 건.. 그냥 떡밥이고, BAE가 한국에 항모 관련 기술을 팔고 싶다... 

뭐 이런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