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사람

중간중간 삼성의 실체를 보여주는 개소리와

대기업 최고 결정권자로서 시장과 다른 기업, 미래기술등에 대한
핵심을 찌르는 안목이 보이는 말이

섞여있는걸 보면
대단란 사람이긴 함 진짜

거니어천가
범죄자
돈으로 정의를 굴복시킨놈

지시가 두루뭉실안하고 찝어주는게 고맙네
우리위 꼰대보면 어휴

역시 경영자가 중요해.. 하나 하나가 주옥같은 글이다. 대단한 사람이네.

대단한 사람이네요..

디비디에 관심이 아주많네
시장규모가 큰것도아닌데
야동매니아인감?

영화광이란 소문이

영화, 차, 담배 빼고는 관심이 그닥이라고

대단합니다 그렇게 세습에 집착한 이유도 어찌보면 너무도 완벽한 자기 자신 말고는 다른 이를 믿지 못한 것 때문일까용...중간에 조선얘기하면서 2~3년정도 내가 그나마 떠들어서 이정도다...라고 한 말...이건희의 업무 스타일에 대해 많이 느꼈습니다

와.. 난 사람이긴 난 사람이구나.. 그냥 단순하게 각 사업별 파악이 아니라, 진도상황까지 다 파악하고 있고 유의점까지 다 알고있네... 와...

들을수 있는 정보의 품질이 너무 다름
정부 인사부터 외국 정보까지
무당처럼 막무내기 일처리가 아니고
철저히 가지고 있는 정보가 너무 다름

휴대폰 SEND 버턴이 예전에는 제일 밑에 있어서 이 버턴 누르다가 폰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건희가 지시해서 버턴을 위로 배치했고 다른 모든회사가 따라하기 시작했죠.

특히 VTR에 관심이 많았는데 당시 국내 처음으로 슈퍼컴을 도입해서 제품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VTR 헤드 드럼이 6헤드인데 이게 동심선을 그리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제일 안쪽과 제일 바깥쪽의 원주길이가 너무 차이나게 되어 화질저하에 큰 영향을 미치는거죠.
이걸 수퍼컴퓨터로 계산해서 6헤드 모두 동일한 특성이 나오게 하는데 개발하는데 3일이면 충분했습니다.
기존에는 무조건 한달 이상 걸리는 작업이었죠.
이후 일본 도시바에서 샘플요청했는데 1주일만에 완벽한 샘플을 만들어 주니까 일본에서 두손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VTR 헤드는 무조건 삼성전기 OEM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수퍼컴퓨터 도입된 이후로 혁신적으로 개선된 사례가 한두개가 아닙니다.
삼성 연구소직원들도 수퍼컴퓨터 들여오나서 부터 우리도 일본을 넘을수 있다 하는 자신감이 들었어다고 하네요.

당시에 한국생산성 본부의 프로젝트 2/3 이상이 삼성그룹이었는데
박사 1명 지원 받는데 월 1천 정도의 비용이 나갔습니다. (당시로서는 엄청난 금액이죠.)
그래도 엄청난 생산 증대 효과를 가져왔는데 이것이 "관리의 삼성" 이라는 말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일본업체에서도 삼성의 생산기술을 배우자 하고 난리를 피우고 그랬습니다.
지금도 양산기술에서는 삼성을 따라잡을 만한 기업이 없습니다.

무서운 사람이었구나.

그 와중에 추미애 등판...

그냥 황제임.
다른 경영자도 저렇게 하고 싶은데 문제는 그럴 돈이 없음.
삼성은 어떻게 돈을 구했느냐.
탈세 횡령 담합 부정 밀수...
이렇게 만든 돈으로 고급인력을 채용하고 과감한 기술투자연구를 했음

범죄도 저질럿지만 머리도 엄청 좋은 사람 이였음 법을 잘 이용했고 저렇게 큰 이유가 있었네

왠지 급조한 냄새가 난다

추미에 대단하구만 이건희가 뇌물로 안되는 사람으로 거론할 정도이니

저기에 본인이 사망시 사망 발표 시기를 적절히 봐가며 하란 소리가 있나요?

너무 길어서 안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