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게 요즘 깡촌에도 전부 CCTV 다 있더라구요.
지인 어른이 서부 경남 깡촌에 사시는데
교통사고가 났다고 해서 경찰 찾아가니까
전기자전거 타고 가다가 허허들판 3거리에서 1톤 트럭과 부딪혔는데 사고 동영상이 그대로 다 남아 있더군요.
나중에 보니까 전봇대에 카메라가 달려 있더군요.
언듯보면 구분이 안될만큼~

비디오로 보니까 어른이 차가 오니까 자전거를 멈췄고 그걸 트럭이 지나갔겠거니 하고
딴곳을 바라보다가 자전거를 치었던 거더라구요.
깡촌이라서 신호등 같은건 없었습니다.
동네 앞길인데 평소에도 교통사고 자주 나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깡촌이라고 사고내고 도망가다간 십리도 못가서 걸리겠습니다.

외지인이 시골와서 작물들 훔쳐가는 일이 많아져서 그래요. 그래서 마을 입출구 쪽에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죠.

예~ 윗 동영상은 그래도 건물도 좀 있고 그런데
아시다시피 서부 경남은 진짜루 촌동네이거든요.
여기가 경제13위 대국 사람 사는데가 맞는가 싶은 깡촌.
그런데도 다 카메라 설치되어 있더군요.

그 촌동네까지 와서 농작물들 가져가는 사람들 많아요. 그래서 수확철되면 아예 마을 초입에서부터 외부차량들 검사하는 곳도 있어요.

작물도 훔쳐가고 새벽에 큰차가와서 마을 어귀에 쓰레기 버리는게 요새 트렌드ㅋㅋㅋ

일본에서 90년대 유행하던짓거리 ㅋㅋ

엔진이 앞쪽에 있으니까 그냥 넘어가버리네 ㄷㄷ

우와~차량시점은 부비트랩 수준인데??ㄷㄷㄷ

아니 왼쪽 공간 저렇게남는데 저걸 왜못가지?

운전자 시점이서 바닥꺼진 저부분도 길로 보이는데.

그리고 길이 넓으면 중앙선이 없더라도 우측으로 붙어서

가지않나요?

반대방향은 길이아닌게 보이지만 주행쪽에서 보면 하수구도 길처럼 보입니다. 경계면이 필요하거나 외벽의 색을 변경해야 사고가 없을것 같네요

와........저정도면 부비트랩수준인데?

자주 가는곳이 아니면 확인하고 가자

현재는 가드레일 설치했다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