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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시 적십자! 수혈 환자에겐 비싸게 팔고 제약 회사한텐 반 값에 넘기네
rankEVA01    2020-10-19 (월) 10:08   조회 : 5566   추천 : 70 추천


피가 모자라 정부가 병원에 수혈 줄이라고 공문 날림

알고보니 피가 모자란게 아니라 적십자가 절반을 제약회사에 팔아버린거


근데 더 황당한 건 수혈이 필요한 환자한테는 매년 인상된 가격에

제약업체한테는 원가 이하인 평균 반 값에


헌혈자들이 소중한 나눔을 하면 뭐하나 그 피의 절반을 제약회사에 헐값에 넘기는데

적십자는 해체하는게 답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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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벨라루스 2020-10-19 (월) 10:09
적십자엔 흡혈귀 있을듯
rankdpwill 2020-10-19 (월) 10:11
웃긴건 저따구로 하면서 헌혈자에게 봉사활동 점수 유도해서 하게 만드는거도 존나 어이없던데
rank카머 2020-10-19 (월) 10:18
에휴...
rankmomag 2020-10-19 (월) 10:19
rank심심한데뽀뽀나 2020-10-19 (월) 10:25
적집자 대체할 공공기관을 만들던가..제대로 조지던가..
rank그늘날개 2020-10-19 (월) 10:26
봉사활동 시간만 아니면 .. 안할텐데 .. 쩝 ..
rank탑스미스 2020-10-19 (월) 10:26
적십자가 국립혈액원을 인수할때부터 피장사가 목적이었습니다.
당시엔 피를 사서 피를 파는 매혈이 성행하던 시기였으니...그 작태를 수십년간 이어온거죠.
지금이라도 국립혈액원을 만들어 분리독립 시켜야 합니다.
rank포토샵 2020-10-19 (월) 10:29
가방파는 아줌마가 아직도 회장이네
rankllillilll 2020-10-19 (월) 10:31
요즘도 헌혈하는 호구있음?
     
       
rank섹황상제 2020-10-19 (월) 11:16
생각보다 많음...
대학가 술집인데 영화권 얻고 자랑하는 학생들 종종 봄....ㅠㅜ
애들아......그러지마라.....ㅠㅜ
rank음란마귀 2020-10-19 (월) 10:47
군부대 같은 꿀단지에 대놓가서 피 뽑아쳐묵고 쵸코파이로 퉁치고...
장사하기 참 쉽죠잉~
rank성길사한 2020-10-19 (월) 10:59
공무원놈들도 어처구니없네 수혈을 줄이라니 아 오늘 몸이 찌부드하네 수혈한번 받을까하면서 받는게 수혈인줄아나
ranktmsnvehr 2020-10-19 (월) 11:03
이래서 헌혈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죠;;;;
rank망태할아버지 2020-10-19 (월) 11:09
적십자해체가 답임  국가에서 따로 운영해야함
rank벌크베브 2020-10-19 (월) 11:09
왜 헌혈쪽은 적십자에서만 하나요? 무슨 이유가 있나?
rank섹황상제 2020-10-19 (월) 11:15
군대 있을때 죄다 집합시키더만 어떤 협조나 배려없이 강제로 피 뽑음.
표독스워뵈는 인상의 간호사가 차 앞에서 사람 들여보내는데
어제 한시간밖에 못 잤는데 괜찮나요?라고 물으니 눈 확 부라리면서  인상을 쓰더만
왜요?라고 묻길래 그냥요 라고 답했더만 썩은 표정으로 그냥 가라고 손으로 휙휙 젓더라....
그래서 군대에서 피 안뽑힘.
rank올해대운 2020-10-19 (월) 11:28
적십자도 감사해서 문제 있는놈들 짜르고 심각한 놈들은 구속시키자.
rank라라리롱롱 2020-10-19 (월) 11:56
어린 학생들의 선의를 이용한 장사 느낌
rank의느님 2020-10-19 (월) 12:10
개자식들

전형적인 노동은 없고 돈을 벌어가는 사회 좀벌레들
rank바람인 2020-10-19 (월) 12:17
공공혈액관리가 필요합니다
rank하얀손수건 2020-10-19 (월) 12:34
제약회사에 원가 이하로 넘기는 건 분명 개선되야할 문제가 맞는데 나머지는 헌혈에 대해 잘 몰라서 발생하는 오해.
작년 전반기에 나온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 추가된 내용도 없는데 입법홍보 목적으로 내준 기사같네요.
     
       
rankEVA01글쓴이 2020-10-19 (월) 21:31
댓글보고 지난 국정감사를 찾아봤는데 이게 작년 뿐 아니라 2018년 감사에서도 분획용 혈장 헐값 판매에 대해 기업에 특혜를 준 것이라고 비판을 받았더군요 동결혈장, 신선동결혈장, 성분채혈혈장 이 3가지던데 헌혈에 대해 잘 몰라서 발생하는 오해라고 보기엔 석연치 않은 것 같은데요

https://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495 요 기사를 참고했습니다
rank레레지지 2020-10-19 (월) 16:47
적십자가 개x끼들인건 맞는데 제약회사에 팔아서 수혈혈액이 부족하단것도 x소리
애초에 둘은 혈장/전혈로 종류가 다름 그렇다고 헌혈의집이 혈장만 유도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전혈 다종으로 권유하고 있고
     
       
rankEVA01글쓴이 2020-10-19 (월) 21:39
공문을 확인해보니 정부의 혈액 수급 보유량은 5일 분 이상이어야 되는데 현재 4.7일분으로 떨어졌다네요
혈액 부족과 국정감사의 내용은 서로 다른 것인데 묶어서 유도한 측면은 있다고 봅니다
rank타다샤 2020-10-19 (월) 18:01
좀 오해가 있어요.
이건 저축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저축도 불가능하구요.

피를 받으면 일단 냉장 보관합니다. 이건 시간이 지나면 폐기해야 해요.
오래되서 상한 피를 다른 사람의 몸안에 넣으면 그사람 죽습니다. 패혈증으로...

제약사에 보내는건 어느정도 보관 시효가 끝나가는 혈액들이에요.
신선한 혈액은 병원에 보내야 하니까요.

시효가 끝나가는 혈액과 신선한 혈액의 가격차가 안나는게 더 이상하죠.
제약사로 가는게 병원에선 쓸 수 없다고 판단되는 혈액들입니다.
당연히 싸게 가는거에요. 그냥 버릴까요?


헌혈자에게도 비싸게 판다.. 당연하죠.
위에 적었잖아요. 피는 냉장 보관입니다. 보관에 비용이 많이들어요.
그리고 여기저기 공급하는데도 물류비용이 들고요.
혈액은 좀 급한거잖아요. 예를들어 내일 도착하는 택배가 아니라 당일 도착하는 퀵 인거죠.

제약사로 보내는 혈액이야 택배로 보내도되지만, 수술중에 혈액이 급한 환자에게 내일 보내면  그환자 죽어요.


헌혈자에게 헌혈증으로 혈액을 파는건 이런 보관 수수료나 이동 물류 수수료를 얹는 가격입니다.
그래서 공짜로 헌혈했어도 비싸게 사야 하는거구요.

혈액의 특수성에 대해서 이해좀 하시길 바래요.
물론 이 과정에서 누군가가 쓸데 없는 사리를 채운다면 그건 시정되야 하겠지만요.

요약하면
1. 혈액은 보관 비용이 많이 든다(모두 냉장 보관)
2. 혈액은 상할 수 있어서 어느정도 시효가 되면 폐기해야 한다.
3. 폐기 대신 제약사에 넘기는 거다.

제약사에 싸게 파는게 문제가 된다면, 편돌이들이 폐기 먹는건 절도입니다.
rank해피미오 2020-10-19 (월) 20:25
저래서 예비군 까진 헌혈했었는데 안함. 헌혈증 있음. 피싸게 준다던데 ...요즘도 적십자 회비 내라고 우편 날아오던데...피줬음 됬지. 돈까지 뜯을라고 ㅋㅋㅋ
     
       
rankEVA01글쓴이 2020-10-19 (월) 21:16
헌혈증 한 개당 3000원 안밖의 할인이라
헌혈했는데 가족이 수혈 받는 상황에 처하면 헌혈증 가치에 배신감을 느낀다고 하죠...
헌혈 기록이 전산화되어 있을텐데 12번 헌혈하고도 헌혈증 없다고 수혈시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도...
rankMidni4 2020-10-20 (화) 00:04
자꾸 헌혈에 혐오감 불러일으키는 기사들 많아 걱정입니다
헌혈 줄면 목숨 왔다갔다 할 사람 꽤 있을텐데..
그게 우리가 될 수도..
적십자 문제 많은 건 알지만 어느 분 댓글보니 저 기사는 틀린 게 좀 있는 거 같습니다
     
       
rankEVA01글쓴이 2020-10-20 (화) 16:36
반대로 생각해야 됩니다 생명을 다루는 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을 맡고 있는 조직이
회비 한 번 내지 않는 사람이 낙하산 총재가 되고, 성추행, 공금횡령, 금품수수, 간염 및 에이즈 혈액 유통,
관리 부실로 혈액 폐기, 탈세, 무허가 장비 도입, 기부금과 혈액수가로 콘도회원권 구매,
불투명한 예산 집행, 냉동고 고장으로 혈액 샘플 '52만' 건 변질 이게 전부 적십자 현실입니다

위에 언급한 건 적십자 비리의 절반도 안되요 해체해서 국가가 관리해야될 수준입니다
rank眞露 2020-10-20 (화) 05:13
와... 아직도 이러네 오래전에도 기사 나왔던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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