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말 아닌가요? 집을 투자목적으로 매매하는 사람이 아니라 10년 20년 자식 키우면서 거주 목적으로 구매한거면 올라봐야 아무 의미없지..
그러니 정부에서도 투기꾼 잡으려 난리인거고..
저런사람들은 집값떨어져도 별관심도없어요.. 팔고 이사갈게 아니니..

없는 애들은 모름
오르면 다.자기게 되는줄 아니
저런게 대표적인 부자애대한 막연한 적개심이지

남들 오른것만 보는 사람들은 저 말뜻 모르지.
깔고 앉은 돈이라는게 그래서 의미없는거..
서울 완전 중심부에서 살거나 강남3구라면 저런 소리하면 싸대기 때려야지. 기만하는거니까. 주변 시세 대비 많이 오른거면 그만큼 선택지가 늘어나는거. 종부세 더 많이 낸다고 궁시럴거리는게 하찮은게 된다는거니까.

문제는 서울쪽에서도 외곽 혹은 수도권에 있다.
오름세가 다들 비슷비슷해. 4억에서 5억 사이면 잘 오른거야. 하지만 선택권이 없지. 더 좋은 곳으로 이사? 못 가. 진짜 못 가. 그 양반들 입장에선 종부세만 더 내고 있는거지.
수도권도 마찬가지야. 판교같은 곳 제외하곤 다들 50보 백보야. 난 분당에 사는데 4억 후반대 올랐어. 근데 인서울 가능한 구역? 오르기 전이나 오른 후나 똑같아 ㅋㅋㅋㅋ 나만 오른게 아니라 다들 올랐다니까? 기흥시? 기흥 힐스같이 두배 좀 넘게 잭팟 터진곳도 있긴 하지만, 아파트 전체 비율로 보면 그야말로 노다지 수준이라고. 얼마 안돼. 극소수야.

집값 올라서 좋지 않냐고? 정확히 말하자. 내가 사는 지역 집값이 다른 지역보다 많이 올라야 좋은거야.
비슷하게 오르면 어차피 깔고 앉은 돈이라 아무 의미없어져. 종부세만 더 내지...

그럼 집값 내려도 상관 없겠네 라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난 2020년보다 2015년도 집값이 훨씬 나았어. 그 당시 기준으로 지금 집 팔고 대출 풀로 땡기면 마포로 갈 수 있었지. 아무래도 분당보단 마포가 애 교육에서 한급 위니까..대출 이자쯤이야 감당할 수 있고..
근데 지금은 대출도 그렇게 안 나올뿐더러 나온다고 해도 그 대출 이자 감당 못하겠더라. 얼마나 격차가 벌어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