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초등교사갤 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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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2020-04-10 (금) 17:25 조회 : 11234 추천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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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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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즐겁게 2020-04-10 (금) 17:26

지금 40대만 보더라도 앞으로 어떤 AI 세계가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AI를 어떻게 다뤄야할지 모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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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싱 2020-04-10 (금) 17:27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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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 2020-04-10 (금) 17:30

그래서 새로운것들을 꾸준히 받아들이고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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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ne 2020-04-10 (금) 17:31

그 나이때 직장인들도 동일한 감정이 많이 생길겁니다.
디지탈 시대에 적응하기 힘든 아날로그 사람들.
나이들어도 배워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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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KD399 2020-04-10 (금) 17:31

틀딱 선생들 평소 쓰레기 같은 언행과 인성이 더 슬플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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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인생 2020-04-10 (금) 17:32

미래에 자판 치는 전문직도 생길수도 있고 프로그램 설치나 전원 킬줄 모르는 사람들이 흔해질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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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다 2020-04-10 (금) 17:35

교사라믄... 새로운 문물(?)에.. 계속 접해야 하는건 아닐런지요... .... ...

구시대 방식대로.. 신신신세대를 계속 교육 시킨다는 것이.. 오히려 문제는 아닐런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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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모카라떼 2020-04-10 (금) 17:39

인스타그램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게 시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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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idecircle 2020-04-10 (금) 17:40

애들에게 가르치려면 끊임없이 배우고 알고 있어야 됨.
비단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학생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야지.
그게 교사의 본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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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트나라 2020-04-10 (금) 17:45

노안 오기 시작하면 새로운 문물은 족구하라그래 가 되버림
메뉴얼을 읽을 수가 없고 잘 비지도 않는 조그마한 글들이 왔다리갔다리 하는거 보는거 자체가 스트레스
좀만 집중에서 뭐 읽을라치면 머리가 아파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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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뭐 2020-04-11 (토) 09:05

22222222222222222
그나마 돋보기 쓰면 좀 나은데 근시면 이 안경 저 안경 바꿔 써야되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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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iard 2020-04-10 (금) 17:45

그래도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것 만으로 꼰대는 아닙니다.

"아우, 우린 이런건 몰라..."
"나땐 이런거 없이도 잘..."
"사실 이런건 안 쓰는게 맞아. 내가 알아..."

라며 시대의 흐름을 거부 하는 사람들.
니들이 꼰대야 이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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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메라 2020-04-10 (금) 18:21

지금까지 하던 교육을 수동적, 반복적으로만 하던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테지.... 선생도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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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夜 2020-04-10 (금) 18:26

우리가 처음부터 스마트폰 쓴거 아니잖아요.

쓰다보면 익숙해 질 듯.

우리 부모님도 처음에 문자도 못 쓰셨는데, 이제는 카톡으로 이모티콘 사진도 보내심.

필요하고 익숙해 지면 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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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지티알 2020-04-10 (금) 18:29

하나만 할줄알면 되는세상은 지났지요..배움은 끝이없고 자기계발은 멈추어선안됩니다. 학교선생님들 많이접해보면
딱 자기일외엔 심각하게 문외한분이 대부분이더군요. 요즘 전부 컴퓨터로수업하고 업무 결제도 컴퓨터로 하지만 딱 자기가 쓰는것만 하시고 나머지는 이분들이 컴퓨터 쓰는분이 맞나싶을정도로 무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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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iydw3 2020-04-10 (금) 18:34

유튭 인터페이스 너무 복잡함
쓸데없이 복잡함
인터페이스엔 돈 안씀
자동번역 한국어 세팅 저장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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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냐냥냐냥냐냥 2020-04-10 (금) 18:55

공부 잘하고 머리 좋은 교사들은 오히려 초등쪽으로 빠지죠.
수능 난이도는 점점 올라가고 문제는 괴팍해지는데 그만큼 고등 교사들또한 배워야하고 그러니 더 더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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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췐 2020-04-10 (금) 20:40

여친 부모님 70바라보시는데, 고프로로 영상 찍으시고 폰으로 편집하시고, 유튜브며 각종 sns 다 하심... 나이가 먹으면 못한다고 생각했던거 여친 부모님 만나고 다 깨짐... 아무래도 글속 분들 공무원들이시라 더 그런걸니도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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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에요 2020-04-11 (토) 00:40

공무원분들 모두 다 같지는 않겠지만

쓸데없이 일을 만들지 않고

기존에 틀을 깨뜨리지 않고

보수적인 포지션을 취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어떤 새로운 도전보다는 기존의 것에 익숙해 있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젊은 교사들이야 공무원 습관이 베이기 전에 배우고 왔을 것이고...

그 젊은 교사들도 시간이 지나 새로운 문화가 열린다면 지금 새로운 환경에 적응 못하는 선생님들처럼

자괴감에 빠질 수도 있을겁니다.

환경이 변화보다는 정체에 가깝다 보니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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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리아 2020-04-11 (토) 01:31

필요없는 것이 퇴화되듯
철밥통이 새로운 것을 배우는 능력을 퇴화시킨 거겠지
불편하고 화나는 독한말이지만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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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둘 2020-04-11 (토) 07:36

교육을 위해 배우고 변화하시려는 의지는 있어서
좋은교사로 남으실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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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아저C 2020-04-11 (토) 09:10

세상 변하는지 모르고 안빈낙도한 자업자득임

시대에 못따라가면 도태되는것이 순리

연차시스템의 비호아래 조직에 아무 도움 안되는 사람들이

가장 높은연봉을 받고있는 지금의 환경개선에 대한

불씨로 이어져야 됨

일 많이하고 잘하는 사람이 제일 많이 받아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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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2020-04-11 (토) 10:13

학교의 교사나 일반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나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보통 자기 일 아니면 잘 모르듯 교사도 마찬가지죠. 사람인데요.
모든걸 다 잘 알수는 없죠.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면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로 학습력이 떨어질 수 밖에요.

이 때까지 그런것도 모른다고 말씀하는 분들 이해가 잘 안되네요.

가족중 교사가 좀 있고 가족 외에도 교사 일을 했던 지인이 있었는데요. 적어도 놀고먹으려 이 업을 택한건 아니었고, 나름 교육자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이 있는 분들이었어요.

전 이런 분들이 그래도 교사의 대다수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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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쉬마트 2020-04-11 (토) 14:10

내가 보던 교사들은 대부분 자기들이 가르치는 학생 수준에 맞는 사람이던데....
저기는 좀 다른가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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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초코 2020-04-11 (토) 15:46

교육 방식이 변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왜 새로운걸 바로 적용 못하냐고 하는건 당연히 문제가 있지... 저들이 이런 교육환경이 만들어 줄 줄 알았을까? 보통 변화가 있다면 점진적인 변화를 거쳐야하는데 그게 아니라 너무 급격한 변화라 쫒아가기 힘든건 당연. 막말로 지금 당장 윈도우 쓰는 사람들에게 윈도우 쓰지말고 리눅스 쉘 쓰세요 라고 한다면 그거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 몇이나 될까. 저분들에게 충분히 그런 시간이 주어지고도 자기들은 못한다며 불평한다면 직무유기가 맞겠지만... 급격한 변화를 못쫒아간다고해서 모두 잘못인것은 아님. 그것을 노력하냐 안하냐가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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