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교 등이 있는 상부 구조물이 넓어서
근소한 차이로 비행 갑판 넓이가 충분하지 못하다 보니
미 해병대 MV-22의 동시 이착륙을 전방과 후방으로
2대 밖에 못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빨강과 흰색의 점 선이
미국의 LHD에 어떻게 그려져 있는지 보입니다.
독도 함을 10년 넘게 운용하면서 아쉬운 점들이 많이 나왔지만
후속 함인 마라도 함을 건조하면서 대폭적인 수정을 못하는 상황이라
법과 규정의 테두리 내에서 가능한 부분 만을 개선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3번 함 대신 대형 수송함 Ⅱ 사업을 연구하게 됩니다.
아래는 그중 하나 3만톤급의 개념도와 제원 입니다.
사출기와 앵글드 덱을 넣고 너무 앞서 나갔습니다.
비슷한 규모의 항공모함으로 프랑스의 샤를 드 골 이 비교 됩니다.
개념 연구 과정이니 이런 저런 것들을 대입 시켜서 연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7만톤급도 연구해보고 그런 것이지요.
아래와 같은 개념도도 나와서 미국의 LHA-8 설계와 비교되었죠.
아래 사진은 LHA-5설계 이후 웰덱을 삭제한 LHA-6설계로 바꾸었는데
다시 LHA-6/7설계에서 웰덱을 추가한 LHA-8설계로 바뀌었습니다.
LCAC도 SSC라는 신형으로 바뀌고요.
LHA-8은 함교가 있는 상부 구조물 축소로 비행 갑판의 일부 확장과
웰덱이 다시 추가되는 등의 개량된 설계로 건조 중입니다.
해상 자위대의 비행 갑판이 있는 함정들 비교 입니다.
독도급과 3만톤급 경항공모함의 크기 차이가 이런 느낌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는 이즈모와 미국의 와스프와 비교입니다.
자위대가 도입하는 MV-22를 배치하여
5대를 동시 운용할 수 있는 갑판 넓이를 가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3만톤급 경항공모함 사업은
LHA-8과 같은 형태의 확대 설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차후 창정비를 들어가면 예산이 도와준다면
아래와 비슷한 형태로 개장이 가능하니
모듈형 설계를 통해서 개장에 대한 반영을 해둘 수도 있다고 봅니다.
위 사진은 개인의 상상도 이지만 스폰슨 추가로 앵글드 덱을 추가한 사례는 아래와 같이 오래 전에 있었고
해상자위대의 이즈모 개장에도 미국 업체에서 사출기 추가와 함께 제안 되었습니다.
중국은 이미 알려진 항공모함 이외에도
만재 2만톤급 071형 8척과
만재 4만톤급 075형 3척을 보유할 예정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