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본사 전경.
노키아가 지난해 글로벌 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시장에서 점유율 1위(매출 기준)를 기록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애널리시스 메이슨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통신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시장은 2018년 대비 약 1% 성장한 669억달러(약 78조3000억원)를 기록했고, 노키아는 약 45억달러(약 5조2600억원)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키아의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공공 클라우드 플랫폼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통신사업자에게 광범위한 운영 유연성을 제공한다. 노키아는 가상화, 디지털 인프라, 네트워크 자동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등의 영역을 선도하고 있다.

노키아는 2018년에도 통신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에서 매출 기준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바스카 고티 노키아 소프트웨어 사장 겸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고객과 고객의 니즈(요구)를 이해하는 것이 노키아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설계하는 방법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설성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