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콩 157명을 죽인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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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베트콩 157명을 죽인 군인

Clothild 2020-09-20 (일) 02:55 조회 : 12329 추천 : 25

풀 메탈 자켓(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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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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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차우 2020-09-20 (일) 02:57

스탠리 큐브릭의 역작

서전트 Erm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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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비밀번호 2020-09-20 (일) 03:06

전쟁이니 그렇긴한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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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댕잉 2020-09-20 (일) 03:11

아군적군 구분이 안되는 상황에서 아군이 아군같은적군에 죽어나갈때면..나도 쏠수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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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욘드 2020-09-20 (일) 10:50

전투상황에서 적군 민간인 구분 안되면 그럴수잏겠조
근데 저건 농사짖는사람들 한테 그냥 심심 해서 기관촘 갈기는 장면
그냥 미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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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얌이 2020-09-20 (일) 03:23

군대의 ㅈ같음과 ㅈ같음 속에 희화를 느낄수잇던 영화엿죠. 특히 군가가 엄청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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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욘드 2020-09-20 (일) 10:51

존이 고향으로 돌아올때?였나 개사해서 부른...
원본은 반전 노래 였다는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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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로이사네 2020-09-20 (일) 22:44

Mickey~ mouse~ mickey mouse~ mickey m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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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러브 2020-09-20 (일) 03:44

맹호부대 나왔는데 정신교육 시간에 예전 소위로 참전한 소대장이 총을 쐈는데 배가 뚫려서 내장이 흘러 나오는데 그걸 주섬주섬 집어넣고는 도망가더라고 하던 참상이 생각나네요. 쫓아가서 죽였다는데... 전쟁은 다시는 나서는 안 될 참상인 듯. 전공이라고 하는 것도 사람 많이 죽이고 무기 많이 빼앗아서 전공을 세운 건데, 그게 군인에겐 명예로운거니 참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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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심하 2020-09-21 (월) 02:05

끔찍하네요.

그러고보니 싸이코패스가 춘추전국시대에 태어나면 쉽게 난세의 영웅이 된다는 얘기도 생각나네요. 말씀하신대로 엄청난 전공이라는 게 결국 사람 죽인 숫자니까요. 물론 지금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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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황상제 2020-09-20 (일) 04:36

개띵작....
훈련소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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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궁댕이 2020-09-20 (일) 04:52

저러는건 당연한거임
여자나 애들이라고 봐줬다가
통수 맞는 경우를 생각하면
전시 상황이라면 이기거나 살기 위해선 당연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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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겨울 2020-09-20 (일) 05:08

당연하면 전세계에 인간이 얼마 없었겠지
저짓을 하는것은 베충이들이야
사이코패스+살인쾌락주의자
사람죽이면 졸라 쾌감이 일어나는 인간들이지
평소 못하던 살인을 하기 위해 이라크전에 지원하던 놈도 있었지. 합법적으로 살인을 해보기 위해 자원입대 하는것 어떻게 생각하냐?
그런 인간들로 모든 군대가 차 있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전쟁은 안하고 눈에 보이는 모든 인간을 죽이는거야. 순찰 나가서 열댓명씩 쏴 죽이고 돌아오는거지. 그게 모든 순찰조가 벌이는 일이면 한달이면 근처에 인간이 없을꺼다. 다 시체가 되어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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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H 2020-09-20 (일) 05:27

또라이같은 소릴하구 앉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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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rd 2020-09-20 (일) 05:51

집에만 있지말고 밖에도 좀 나가고 그러세요...
학살은 도움이 안된다는게 현대 전쟁사 결론이고 그래서 미군도 아프간이나 이라크에서 고가치 타겟 아니면 민간인 피해 방지하려고 밑빠진 독에 물붇기 하는거고 저런방식으로 전쟁한 베트남전 한국전(휴전) 러시아의 아프간전 등 이긴전쟁이 하나도 없고 결국 나중에 국가적 분노와 역사적 기록에 맞닥뜨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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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즐거움 2020-09-20 (일) 06:59

당연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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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탄고양이 2020-09-20 (일) 07:18

전시상활이라도 민간인 학살은 바로 총살 군법회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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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김 2020-09-20 (일) 10:05

전시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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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트호그 2020-09-20 (일) 11:10

그래서 광주에서 그랬다고 하면 님은 뭐라고 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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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 2020-09-20 (일) 18:25

일본이 한국 쳐들어오고, 만주 치고, 중국 쳤을 때
당신 말대로라면, 걍.. 굴종하며 접수 됐어야 한다. 걔네들이 더 쎈 놈들이고, 이미 점령했고,
걔네들은 봐주지 않을 놈들이니까. 전시상황이니까. 살아야 하니까.?

이 뭔 개소리야~!

전쟁 범죄에 눈감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생명에 대한 최소한의 인간성이 있기에 그렇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그가 커서 혹은 몇달 뒤에 폭탄들고 아군 진영으로 달려든다 할지라도.
그건 그때 가서 대응할 일이고,
전쟁을 수행하는 군인은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구성원이지
기계가 아니다. 도살자화 되버리면, 그가 일상으로 돌아 왔을 때 본인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정도도 사고해야 한다.
최소한의 인간성은 유지되어야 한다는 거다. 본인을 위해서도, 현장의 피해자들을 위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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