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에 호기심에 손넣는 아이와 같은건가?
안 죽은게 다행이네
몸으로 익혔으니 앞으로 그러지 마렴

그 병신이 저임돠 ㅋㅋ

갓 이십대 여름방학  용돈벌이 좀 할까 건설현장 전기설비 보조 뛰었는데

점심시간 커다란 보온물통에 컵라면 물을 받으려다 이 물이 뜨거운 건지 아닌지 몰라서

손목을 대고 꼭지를 틀어버림 --;;

순간 허물이 벗겨지면서 화상을 입었는데

전 그래서 사람이 정말 어이도 없고 황당하고 멍청한 짓을
홀린 듯 할 수도 있구나 그걸 인지하고 살아요 ㅎㅎㅎ

남자들의 병신 짓인 상처 자랑하기도 못할 정도였음에도. ㅎㅎ
병신 같은 짓도 너무 병신 같으면 그냥 무덤덤하더군요.

관리를 잘 해서 지금은 흔적도 없지만 이후로 거의 십여년 가까이
술을 마시거나 목욕탕을 가면 손목에 화상 자국이 불그레하게 살아나곤 했어요 ㅎㅎ

ㅋㅋㅋㅋ저 전에 같이 일하던 사람은 용접똥 뻘건거 맨손가락으로 잡아보던데 ㅋㅋ
그 형도 자기도 모르게 잡아보고 싶었대요 ㅋㅋ

뭐 어쩌라는거야 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어린나이에 심하게 다친건 안타깝긴 하다만;;;

이런 일 없게 평소에 가정교육을 잘 시키셨어야죠.
어떻게 키웠길래 애가 열차강도마냥 열차 위로 올라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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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책임없네
감전때문에 열차나 화물에 이상있으면 보상해줘야하는거아냐?

멀쩡한 길 놔두고 왜 거기로 가서...

뭔 ㅅㅂ 난 또 개찰구나 이런데서 감전사고 난 줄 알았네 ㅋㅋ 제정신인가

안뒤진걸 다행으로 알아야하는거 아닌가?..

니 아들 눈에 화물열차 보이지 않게 벽이라도 쌓으리?

저거 옛날에 비슷한 사건있지 않았나?

대학생 한명이 저짓거리하다 감전되서 뼈까지익음

이거였네요. 2014년에 발생한 사고였네요

저건 20대 남성 이건 중학생으로 다른사건이네요

댓글들을 다시 한번 잘 읽어 보세요.

아하 ㅋㅋ위에 이전에 비슷한사건 물어보신분 잇었군요 쭉 내리다 지나쳤었네요 ㅎㅎ

화약을 지고 불구덩이에 들어간게 잘못인데...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철도청에서 와서 미안하다 하는 순간에 위로금, 배상금 다 줘야하는 시스템이 될 지 몰라서 지금 이런 상태가 되고 있음

기름 들고 자기가 불덩어리에 뛰어들었는데 누가보면 코레일이 잘못한듯

저건 100% 개인 부주의 아닌가? 열차도 사람이 타는거 말곤 함부로 올라면 안되는건 당연한건데...

코레일이 책임질 일은 없다고 봅니다. 사과할 일도 없구요.

저건 오히려 형사처벌감 아닌가.

저런놈 한명 봤는데
고압전기 흐르는걸 모르고있고 영화 액션신보면 올라가지 않느냐
이런놈 있었음..

애가 잘못했네, 아파트에서 애가 뛰어내렸다고 건축회사한테 보상하란소리랑 뭐가달라

비무장지대 들어가서 지뢰 터졌다고 소송걸 인간이여 ㅋㅋㅋ

막은것은 들어가면은 안되는데 그 호기심때문인가?

아이들 개성 강하게 키운다고 뭘해도 놔두는 부모들이 있더군요.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경험이 된다나 뭐래나...냄새만 맡아도 알 것을...ㅉㅉ

아직 살아있다는것에 감사해라.

절벽길인데 안전펜스 안한거면 몰라도, 위험표시도 있고 굳이 작정하고 화물차 위로 올라가다 사고 난거까지 코레일한테 책임묻는건 좀 과한게 아닌가 싶네요.

피해보상 요구 못하나? 전기차단되고 그랬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