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월 11일) 올라온 글>

며칠 전 바람 심하고 바다 안 좋은 날 찍은 사진.

사진에 보이는 것만 저 정도고 도로로 나가면 수평선에 쫙 깔림.

근데 저동 가니깐 서남해 어선들 오지말라고 현수막 엄청 붙여놨음.

오징어 안 잡히는건 누구 때문인지 다 알텐데.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issuezoom&no=9225

https://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852209

최근 3년간 울릉수협 오징어 위판 실정:

지난 2017년 930t 86억 4천900만 원

2018년 750t 74억 4천19만 원

2019년 712t 49억 3천100만 원으로 감소.

울릉도 및 동해의 오징어 어획량이 급격하게 줄어든 원인을

궁금해한 과학자들이 기계학습 기술을 이용한 위성사진 분석

등으로 중국의 불법 어획이 핵심 원인이라는 증거를 찾아냄.

700~900척에 달하는 중국의 유령 선단이

2017년부터 2년 동안 몰래 잡아들인 오징어가 16만t

=한국과 일본의 한해 어획량 합계와 맞먹는 금액.

(약 4억 4천만 달러(약 5천300억 원) 어치)

2017~2018년 국내 오징어의 평균 가격은 1kg당 6천562원

중국어선의 오징어 불법조업금액은 1조 원이 넘음. 

암덩어리 같은 놈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