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원했던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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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설리가 원했던 한가지

잇힝e 2019-10-17 (목) 00:09 조회 : 8993 추천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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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첫사랑의 결혼소식을 들을 나이..
주소 : 린과 시원을 먹을 수 있는 동네~
특기 : 낯선 사람들과 친해지기~
고민 : 장가갈 수 있을까..
P.S : 커피 한 잔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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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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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on2 2019-10-17 (목) 02:36

설리가 자살을 했다고 해서 그간의 언행이 모두 미화될 수는 없음.

설리이기 때문에 자살이 안타까운 게 아니고 모든 자살자들의 허망한 죽음이 안타까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설리는 저 마인드였으면 최소한 연예인을 안 했어야 함.

10대 시절부터 외모 하나로 온갖 칭찬에 사랑은 다 받았고. 연예인이라는 직업도 딱히 노래나 춤을 잘한 것도 아니고 외모로 가수 하다시피 했고. 연기자 전업도 연기력이 뛰어난 게 아니라 외모 덕인데...?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외모 관련해서 설리 말이 맞을려면, 남이사 보조개가 있든 말든 흰옷을 입든 말든 그거 표현하는 것 자체도 지적질이라는 모순이 발생함.

나는 차라리 누가 내 외모 예쁘다고 말하는 게 낫지 내가 뭔 옷을 입든 색깔까지 표현하며 지적하든 말하면 그게 더 신경쓰이고 소름 돋을 듯. 스토커야 뭐야?

페미 논리에 빠져 그릇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니까 세상이 더욱 비관적으로 보였겠죠. 자기한테 악마보다 못한 심한 악플 단 사람들이 사실은 페미 진영일 수도 있었고...

참고로 내 사촌여동생은 짝보조개라서 남들이 짝보조개라서 더 이쁜 거라고 어릴 때부터 말해왔는데 정작 당사자는 짝보조개라서 누가 보조개 얘기하면 스트레스 받음.

설리가 내 사촌여동생 만나서 "어머 보조개가 짝보조개시네요"라고 믿도 끝도 없이 딱 발견한 거기까지만 말하면...? 당사자는 이게 더 싫을 수도 있음.

대머리한테 "어머 머리숱이 오늘은 더 빠지셨네요?" 발견한 거만 말하면 기분 안 나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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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탄말 2019-10-17 (목) 00:2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설리가 자살한 것은 분명 안타까운 일이고 악플러들은
천벌받아 마땅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설리의 가치관이 심각하게 잘못 되었다는것은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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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암 2019-10-17 (목) 14:39

페미는 잘못된 겁니다 . 어떠한 가치관을 가졌어도

그것은 남과 내가 다르기 때문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가치관인 페미 는 잘못되고 그릇된 가치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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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랩 2019-10-17 (목) 10:24

남의 가치관에 잘못되었다고 할만한 가치관을 갖고 계신가보네요??
그렇게 안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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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창가 2019-10-17 (목) 00:48

못생긴것에도 똑같이 할수있으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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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날개 2019-10-17 (목) 01:02

어머 오늘은 한층더 못생겨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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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on2 2019-10-17 (목) 02:3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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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토 2019-10-17 (목) 05:01

고인이니까 고통받았으니까 안따까우니까 명복을 비는건데, 그게 설리가 무조건 옳다는건 아니죠. 착각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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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이즈미b 2019-10-17 (목) 06:52

설리 씨의 죽음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죽은 분이라고 해서 그분의 말이 다 맞는 건 아니죠.
이건 그냥 고인을 까려고 올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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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초코a 2019-10-17 (목) 06:59

설리가 죽은건 안타까운데 가치관이 올바른건죠 그런데 죽었다고 해서 그걸 올았다고 몰아가는 무뇌아들이 만네요
그리고 댓글 실명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러면 가장 좋아할 사람이 누굴까요? 부패한 정치가들이고 인터넷에서 조차 말할수 없는 상황이 옵니다 그토록 실명제 반대한 이유를 생각해봐야죠.
뇌가 우동사리로 되어있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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