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내는....
오이도 계란도 없으....

지방이 아니라 특정지역만인데

잡채밥 땡긴다!!!!

제가 사는 아랫동네 잡채밥은 짜장하고 같이 주긴 합니다.
간짜장은 안시켜먹어봐서...

잡채밥에 짜장...?
그냥 짜장밥 먹는거랑 뭐가 다를지..

짜장밥엔 잡채가 없어요ㅋ

잡채 밥은 두 가지 다 존재 합니다.
제가 잡채밥을 좋아해서 부산 경남지역에
혼자 자주 먹으러 다녔는데 가게마다 달라요..
좌측이미지 가게도 있고 우측이미지 가게도 있음
3:7 정도

요리하는 사람 마음

왜 잡채밥에? 짜장이?

보통 우측은 100% 부산이고 나머지는 케바케 아님??

잡채밥에 짜짱 안나와요?
와 ... 문화적 충격이다 ㅋ

대구 잡채밥에 짜짱.

잡채밥에 자장나온다고 자장맛으로 먹을거면 뭐하러 먹냐면서 무시하는 꼰대넘들 여기 이토에 졸 많음 ㅋㅋㅋ

잡채밥의 원형은 청초육사(고추잡채)를 올린 밥입니다. 고추잡채밥이 줄어서 잡채밥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입니다.
포인트 재료는 당면이 아니라 피망입니다.

제대로 볶은 청초육사(고추잡채)를 올려주는 가게가 반갑습니다.

당면 중심인 한국식 잡채를 올린 잡채밥이라면 짜장을 올리든 말든 별 상관은 없어요

칭자오러우쓰!

뭐 어쩌라는 건지 ㅋㅋㅋ
댁이 상관 없다는거 알겠는데
아닌 사람도 많음 ㅋㅋㅋ
잡채에 자장이야기가 한두번 나온게 아닌데
그때마다 뭐라하는 사람들 많았어요.

저는 볶음밥의 짜장소스를 뭐라고 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요

볶음밥에 짜장소스를 얹어서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볶음밥 잘 볶는 가게는 짜장소스를 뿌려서 내지 않거나 따로 내고 국물로 짬뽕국물 대신 맑은 달걀탕을 내는 가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따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둘 다 먹어보면 맛있는 쪽은 분명하기 때문이라서 혼자 알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정보를 공유하는 이유입니다.

취향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제대로 만들지 않는 요리점이 늘어나면서 취향의 차이가 아니라 품질의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싶어서요

맛나게 잘 드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간짜장에 달걀후라이는 표준으로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ㅋ

수고하셨습니다.

여지것 잡채밥시키면 고추잡채 주는 집 딱 한번 있었네요...

근데 문닫음 ㅜ.ㅜ 맛집이었는데

짜장이 싫으면 빼달라고 해~~~~ 제발!!!

대전인가? 갔더니 간짜장에 메추리알 주는거 보고 신기했던 기억이.

달걀후라이의 흔적기관 ㅋㅋ

부산이구요 잡채밥에 짜장은 익숙하네요~
어릴적 울동네 중국집들이 저런 스타일이어서ㅎ
근데 아무래도 업장마다 다를겁니다.

부산 살다 올랐왔는데 문화 충격임. 잡채밥먹을때 항상 짜장 소스좀 달라고해서 먹고 있습니다.

대학원 때문에 울산에 있었을 때 짜장면에 후라이 올려주는거 보고 놀랐음 ㅋㅋ 그때까지 대구에서만 살아서 삶은 계란 반쪽 올린 짜장면만 먹었어서 ㅋㅋ 근데 경기도로 오니 삶은 계란도 안주네..ㅠ

잡채밥에 왜 짜장이 올라오죠?

안주는게 좋아,  주는게 좋아?

간단한걸가지고....

잡채밥에 왜 짜장이 없죠?

대구
간짜장 -  후라이안줌
잡채밥 -  짜장줌

그냥 가게마다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