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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상만 추억하는 한국인의 정....jpg

글쓴이 : 잇힝e 날짜 : 2019-10-10 (목) 02:05 조회 : 10088 추천 : 28    


 

나이 : 첫사랑의 결혼소식을 들을 나이..
주소 : 린과 시원을 먹을 수 있는 동네~
특기 : 낯선 사람들과 친해지기~
고민 : 장가갈 수 있을까..
P.S : 커피 한 잔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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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석아 2019-10-10 (목) 04:30 추천 25 반대 1
나는 집에와서 엄마 없으면 또 이모집 갔구나 해서 이모집에 갔었는데...
내 기억엔 그것도 외출이 아니고 가출이었서...
이웃집은 별로 본 기억이 없네 항상 이모집 갔었으니까...
이모집 가서 이종 형제들이랑 놀고 있으면 저녁에 아버지께서 와서 어머니 달래 가면서 다시 집에 가고...
내 나이 50을 목전에 두지만 아직도 어머니의 가출 이유를 모르겠다.
아버지 오지랍이 넓다곤 해도 어머니 6남매 다 아버지께서 먹이고 재우고 학교 보내고 외할아버지 말년에 모시고...
근데 왜 어머니는 시어머니 모신것만 기억할까... 왜 그것만 억울할까
외삼촌은 틈나면 사고쳐서 아버지가 합의금만 어마무시하게 써대다 못해 칠성파 들어갔다가 칠성파 작살날때 외항어선으로 도피까지 시켜주고...
근데 왜 큰아버지 집살때 돈보태준건(사실상 90%) 그렇게 억울할까... (근데 큰아버진 왜 저번 추석에 아버지한테 깽판부리셨어요? 할머니 할아버저지 다 우리집에서 모시다 말년에 다시 모셔갔으면서...)

그렇게 억울한게 많아서 나는 그렇게도 많이 맞았나요...
나는 아직도 기억해요 영어테이프 듣다가 노래나와서 흥얼거렸는데 공부안하고 노래듣는다고 밥그릇으로 쳐맞은거...

예전에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죠... 넌 그렇게 아빠를 좋아해서 아빠 퇴근해서 골목길에만 들어서면 귀신같이 알아채서 대문까지 나간다고요... 왜 그랬을까요?... 아버지 오시면 안맞아서 그랬어요...
그렇게 아버지가 미웠어요? 그래서 아버지 부도나고 신불자 되자 마자 이혼하셨어요?
그렇게나 아버지에게 당했던게 억울했어요?
근데 말이죠... 아버지만큼은 정말 요즘 드라마에 나오는 신세대 남편 정도였어요... 제가 반평생을 다시 곱씹어 봐도 말이죠...
저는 어릴때부터 여자를 싫어했고 아니 혐오 했고 지금도 그래요. 그래서 연애도 해본적 없어요. 낼모레 50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말이죠... 그리고 결혼 생각도 없어요 반면교사 때문에요.

일때문에 4일 밤새고 집에와서 맥주 마시다 보니 준구난방이구만...
밤다른몽상가 2019-10-10 (목) 02:07
옆집에서 밥먹고 놀고 낮잠도 한숨자고 그랬지 ㅎㅎㅎㅎㅎ
나쁜돌 2019-10-10 (목) 02:13
공터나 운동장에서 공 가진 놈이 대장이던 시절...
     
       
2019년 2019-10-10 (목) 04:46
동네에 굴러다니는 축구공 주인은 누구꺼였는지 아직도 미스테리
JsKali 2019-10-10 (목) 02:16
요즘은 밖에 나가서 놀 시간이 없을듯....
믹스와찡이 2019-10-10 (목) 02:30
정말 어린 시절의 추억이네요.
아듸위뮈 2019-10-10 (목) 02:50
네스퀵으로 슬러시 만들어주시던
몇층 아랫집 이웃분
아직도 그 슬러시가 그립네요
사자왕리처드 2019-10-10 (목) 02:58
성남 주택가 살았는데
문 잠겨 있으면
옆집 옥상가서
넘어간다음 내방 창문으로 들어갔죠...
그러다 눈 마주치면
씨익 미소지어주면 끝났습니다
궁금하냐 2019-10-10 (목) 03:12
옆집 아줌마는 나보면 붙잡아서 삐삐머리로 땋고 인형놀이함...
아들이 나랑 동갑인 소꿉친구인데 평소 안씻어서 내가 거지라고 놀렸으나
앨범 보다가 땟국물이 흐르는 걔 뺨에다 내가 뽀뽀하는 사진을 발견하고 뿜어버림ㅋ
     
       
대마법사 2019-10-10 (목) 03: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공칠빵빵빵… 2019-10-10 (목) 05:51
지금 옆에 계신건 아니죠? ㅎㅎㅎㅎ
국수좋아 2019-10-10 (목) 03:13
문이 안 잠겨있었지 아마..내 기억엔..
◇에오구스◇ 2019-10-10 (목) 03:23
그립다
대마법사 2019-10-10 (목) 03:41
그랬었지... 그때는...
열쇠 없고 엄마 없어서 집 앞에 쭈그리고 앉아있으면
옆집 아줌마가 들어오라고...
문제는 그 집에 들어가면 엄마 올때까지 못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나가 논다고 말하기도 뭔가 뻘쭘해짐
왠지 쇼파에 가만히 앉아서 티비 보고 있다가 엄마 왔단 소리 들릴떄까지 있어야 할거 같은
내일월요일임 2019-10-10 (목) 04:07
그때 옆집아줌마 잘지내실까 진짜잘챙겨주셨엇는데...
멕시마예요 2019-10-10 (목) 04:10
난 옆집가서 옥상으로 넘어 갔는데 . .
꾸르끄 2019-10-10 (목) 04:19
뭔가 그립네요..
동석아 2019-10-10 (목) 04:30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나는 집에와서 엄마 없으면 또 이모집 갔구나 해서 이모집에 갔었는데...
내 기억엔 그것도 외출이 아니고 가출이었서...
이웃집은 별로 본 기억이 없네 항상 이모집 갔었으니까...
이모집 가서 이종 형제들이랑 놀고 있으면 저녁에 아버지께서 와서 어머니 달래 가면서 다시 집에 가고...
내 나이 50을 목전에 두지만 아직도 어머니의 가출 이유를 모르겠다.
아버지 오지랍이 넓다곤 해도 어머니 6남매 다 아버지께서 먹이고 재우고 학교 보내고 외할아버지 말년에 모시고...
근데 왜 어머니는 시어머니 모신것만 기억할까... 왜 그것만 억울할까
외삼촌은 틈나면 사고쳐서 아버지가 합의금만 어마무시하게 써대다 못해 칠성파 들어갔다가 칠성파 작살날때 외항어선으로 도피까지 시켜주고...
근데 왜 큰아버지 집살때 돈보태준건(사실상 90%) 그렇게 억울할까... (근데 큰아버진 왜 저번 추석에 아버지한테 깽판부리셨어요? 할머니 할아버저지 다 우리집에서 모시다 말년에 다시 모셔갔으면서...)

그렇게 억울한게 많아서 나는 그렇게도 많이 맞았나요...
나는 아직도 기억해요 영어테이프 듣다가 노래나와서 흥얼거렸는데 공부안하고 노래듣는다고 밥그릇으로 쳐맞은거...

예전에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죠... 넌 그렇게 아빠를 좋아해서 아빠 퇴근해서 골목길에만 들어서면 귀신같이 알아채서 대문까지 나간다고요... 왜 그랬을까요?... 아버지 오시면 안맞아서 그랬어요...
그렇게 아버지가 미웠어요? 그래서 아버지 부도나고 신불자 되자 마자 이혼하셨어요?
그렇게나 아버지에게 당했던게 억울했어요?
근데 말이죠... 아버지만큼은 정말 요즘 드라마에 나오는 신세대 남편 정도였어요... 제가 반평생을 다시 곱씹어 봐도 말이죠...
저는 어릴때부터 여자를 싫어했고 아니 혐오 했고 지금도 그래요. 그래서 연애도 해본적 없어요. 낼모레 50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말이죠... 그리고 결혼 생각도 없어요 반면교사 때문에요.

일때문에 4일 밤새고 집에와서 맥주 마시다 보니 준구난방이구만...
     
       
나까지마 2019-10-10 (목) 06:02
ㅜ.ㅡ
     
       
동석아 2019-10-10 (목) 17:28
아니 이양반들아... 이게 뭐라고 베플을 줘...
     
       
하바나백곰 2019-10-10 (목) 21:15
헐...50될때까지 여성혐오....ㄷㄷㄷ 그래더 좋은 이성 만나시길...
티카츠 2019-10-10 (목) 07:13
인정합니다 ^^
키에르케고르 2019-10-10 (목) 07:27
친구의 친구집까지 프리패쓰가능.
친구가 근데 꼭 있어야함.
엄마들이 손님 맞듯이 오렌지 쥬스로 접대.
식사시간과 겹치면 간단한 식사까지도 할수있던 시절.
자유로운날개… 2019-10-10 (목) 07:39
인정
매생e 2019-10-10 (목) 08:12
94년생인데 저도 그랬습니당 ㅋㅋㅋㅋㅋ
KJuno 2019-10-10 (목) 10:03
집에 문이 잠겨있다구요??
1년 중에 설과 추석에만 잠그고 다른날은 그냥 열어놓고 외출했는데..
wowow 2019-10-10 (목) 11:00
길건너 친구집문방구 였는데 거기가서 아침부터
점심 저녁 까지 먹고 게임하던거 생각나네요.
지금보면 진짜 개민폐인데....
맛난야채호빵 2019-10-10 (목) 19:32
옆집 아줌마가 비디오 테잎 우리꺼도 빌려와서 동생이랑 불러서 비디오도 보게하고 과자도 주고 했음.ㅋㅋㅋ
심형래 나오는 비디오.ㅋㅋ
누렁이갑돌이 2019-10-10 (목) 20:26
82년생입니다
기억나는군요 ㅜㅠ
레이포즈 2019-10-10 (목) 21:09
86년생인데 저도 열쇠 잃어버려서 집에 못들어가고 있을 때 옆집에서 있었습니다.
토토로랑 2019-10-10 (목) 21:46
난 위로 두층, 옆으로 있는집 그 맞은편 집사님댁. 전부 또래 여자애들 있는집이라 이웃에 부끄러워서 못 놀러갔는데....
nei5 2019-10-10 (목) 22:22
난 혼자 마당에서 놀고있었더니 옆집 아주머니가 와서 본인 대문 문 잠겼다고 담넘어서 열어달라고 하던...
당시 동네 애들이랑 담넘고 놀던걸 보셨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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