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히틀러는 왜 미치광이가 되었나라는 내용 본 것 같은데..거기에서 독일 심리학자가
살인자들의 공통점이 차별 받고 살아왔다고 하던데..
난 열심히 살았는데 알아주지 않는다 난 널 위해 희생했는데 왜 날 예뻐해 주지 않느냐라는 듯이
대부분의 연쇄 살인자와 전쟁 미치광이들의 공통점이라고.
그러니깐 이렇게 살 바에 그냥 죽어버려야지 근데 그저 이유도 없이 남들이 날 미워하는 것뿐인데
뭔가 잘못도 없는데 내가 왜 죽어..? 죽기에는 억울한 것이겠지.
남을 죽임으로써 자기가 삶에서 받은 죽고 싶었던 고통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것이겠지.

연쇄살인마들중 상당수가 어릴때 차별받고 따돌림당하거나 혹은 가정에서 사회에서 학대받은 사람들이더군요.
즉, 그 분노가 쌓이고 쌓여 터지는 건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담을 하거나 도움을 청해 그것을 해소하고자 노력하지만 연쇄살인범들의 경우는 동물로 예행연습을 하기도 하고 점차 살상이 주는 쾌락에 빠져든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다 결국에는 사람으로 타겟이 바뀌고 자신이 증오했던 대상과 비슷한 스타일, 연령대 등을 표적삼아 연쇄살인을 한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만들어 일종의 과시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구요.
이미 살인이 주는 쾌락에 빠져들어서 더이상은 빠져나오기 어려운 상태가 되어버린거라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