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 고기 머그면 암에 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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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탄 고기 머그면 암에 걸린다 ???

스미노프 2019-09-18 (수) 11:18 조회 : 17071 추천 : 46

외쿡놈들은 맨날 고기 태워머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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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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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탈린그리드 2019-09-18 (수) 11:19

불맛이라는게약간탄맛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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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날개 2019-09-19 (목) 00:45

탓맛은 쓴맛이고 불맛이라고 하는건 약간 누린맛? 누른맛?

암튼 그 그을린맛이라고 보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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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2019-09-19 (목) 04:09

그니까 그 불맛이 결국 태워서 나는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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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77 2019-09-19 (목) 06:03

역시 닥터 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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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객 2019-09-18 (수) 11:20

헐.. 그정도의 양이었다니.
이제 숯불구이, 불맛음식 맘놓고 먹어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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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피한잔 2019-09-18 (수) 11:21

맞습니다 학교다닐때 교수님이 탄거먹어도 암안걸린다고 했어요 입으로가기전에 다날라간다고 외국인들보면 바베큐할때 태워서먹는대 그럼미국사람들 암걸린사람들이 많아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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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 2019-09-18 (수) 11:21

붉은 고기 많이 먹으면 대장암 걸릴 확률 높고.. 또 가공햄 같은것도 암걸릴 확률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야채(식이섬유)가 대장을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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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또라또라 2019-09-19 (목) 02:15

대장을 청소할 일도 없구요.
이유도 없어요.
그래서 야채가 대장을 청소할리도 없어요.

식이섬유는 뱃속 균의 먹이에요.
우린 뱃속의 균이 없으면 살기 힘들어요. 그래서 그 균의 먹이로 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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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가이 2019-09-19 (목) 09:31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에 들어가 장벽에 붙은 변들 떼서 배출 시킵니다. 해조류나 부추 같은거 먹으면 다음날 효과 많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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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Bored 2019-09-19 (목) 11:02

청소라니요? 장벽에 변이 붙어서 오래되면 그게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란 의문으로 출발해 보죠.

우리 몸의 일부인 소장은 약 6미터가량 됩니다. 여기에 음식물이 졸라리 빠른속도로 이동하죠. 만약 여기에 음식물이 잔존하게되면 염증과 합병증으로 인한 축/사/망

그럼 대장은?
간혹 대장에 찌꺼기가 뭍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는 병든 대장의 경우라 합니다. 찌꺼기가 장기간 붙어 있다면 이 또한 축/사/망

간간히 TV에서 대장내시경으로 대장 내부의 모습을 보신적이 있을겁니다. 잘 보면 윤기가 좌르르르 먼 기름기인지 수분인지 알수 없는 반짝반짝 빛이 나는게 보일겁니다.

네! 이것이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찌꺼기가 그래서 붙을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찌꺼기가 붙게되면 바로 병원가야합니다. 이미 염증이 심하거나 병들어 있는 상태이니까요.

그럼 우리가 아는 숙변(개소리)이라던지 장내 찌꺼기 이거 다 광고의 힘입니다.

그냥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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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월요일임 2019-09-19 (목) 02:48

채소 많이먹는다고 꼭 좋은것도 아니예요
속더부룩하고 위장 크기 늘어나는거같고 그래요... 적당히먹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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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늬즘 2019-09-19 (목) 09:03

그 것보다 붉은고기 많이 먹어봐야 외국에 비해 조족지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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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ne 2019-09-18 (수) 11:22

위산을 너무 우습게 보는 거 ㅋㅋ
밥 먹고 물 마시면 위산이 묽어져서(?) 소화 안 된다는 낭설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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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무새 2019-09-18 (수) 14:22

위산 역류 몇번 하다보면 식도염에 편도염에.. 장난 아닙니다. 위산 진짜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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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와쭌토끼 2019-09-19 (목) 03:10

말씀하신게 위산을 우습게 보는거에여
식사하면서 물 많이 마시면 역류성식도염 걸릴 확률이 많이 높아집니다.
소화장애도 실제로 맞는 말이에용 무서운 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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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윈 2019-09-19 (목) 07:10

보통 술먹고 토하면서 역류성 식도염 걸리는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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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ne 2019-09-19 (목) 07:46

http://naver.me/FfGalO6B
뇌피셜 자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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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날개처럼 2019-09-18 (수) 11:26

ㅋㅋㅋ 2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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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오로 2019-09-18 (수) 11:27

그리고 위나 장은 벽을 이루는 세포가 계속해서 허물어지고 재생성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발암물질 접촉에 의한 영향도가 낮은 편이죠..
반대로 폐는 세포가 유지되서 발암물질에 대한 오염에 취약한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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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장까지 2019-09-18 (수) 11:30

고기탄거에서 나오는 발암물질이 장에 미세한 상처 같은거에 붙으면 암으로 자란다고
의사가 말하는걸 본적이 있는데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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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후세인 2019-09-18 (수) 13:27

미끌미끌해서 본드로 붙여도 안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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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트안써요 2019-09-18 (수) 11:31

많이 타면 맛 없던데욤.. ㅋ
탄맛나서 잘라서 없앤 뒤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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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husk 2019-09-18 (수) 11:36

뭔가를 불에 익혀서 먹는 생물은 인간이 유일합니다.
생쥐같은 걸로 동물실험 하는게 의미없는 이유죠.
인간의 화식을 한 역사가 어마어마하게 길다는 사실을 간과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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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woo85 2019-09-18 (수) 11:37

와...조금만 타도 별 유난떨며 가위로 다 잘랐는데
2톤 쳐먹어야 암 걸리다니 ㅋㅋㅋㅋㅋ
근데 암 이전에 맛업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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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28 2019-09-18 (수) 11:41

암 안 걸리고 싶으면, 스트레스 안 받고 즐겁게 사는게 제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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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2019-09-18 (수) 11:41

암은 첫번째 유전 두번째 스트레스 라고 봅니다
집안병력이 없으면 스트레스가 첫번째구요
제가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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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메 2019-09-18 (수) 11:51

후추를 뿌려서 바짝익히는게 안좋다고 들은거 같아요.
그래서 양념에 잰 고기를 표면을 바싹 익히는 스테이크 조리법이 나쁘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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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후세인 2019-09-18 (수) 13:28

나쁜데 외국인들은 왜 그렇게 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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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세상같으니 2019-09-18 (수) 14:41

아크릴아마이드라는게 생성되는데.. 벤조피렌과 비슷해요 몇킬로씩 뿌려먹는거 아니면 상관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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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여름 2019-09-18 (수) 12:08

전문가들은 어떤 사실을 말할때 0.01%만 영향 있어도 영향있다고 말하죠
어느정도 걸러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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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zen 2019-09-18 (수) 12:12

고기를 주식으로 삼지 않았던 쩌 위에 조상님들의 DNA 들이 시대적으로 여기까지 남아 있다가 현 시대가 좋아지고 폭풍 단백질을 섭취를 하니 몸속 체계가 달라져서 암 이나 위궤양 등 이 생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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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Dream 2019-09-18 (수) 12:23

2톤 먹기전에 배터져 죽겠당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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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토끼 2019-09-18 (수) 12:24

머그면 맛있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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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팥 2019-09-18 (수) 12:31

그래도 탄고기 안먹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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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원부원군 2019-09-18 (수) 12:32

탄거 먹으면 암걸린다.
방문닫고 선풍기 틀고 자면 사망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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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고로케 2019-09-18 (수) 12:38

정상인의 기준이 그렇다는 것이고, 몸 건강 안좋은 사람들은 탄거 조금만 먹어도 과민반응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 기준의 잣대로 그정도는 괜찮아~ 하는건 안좋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설탕도 보통 사람들은 한수저씩 퍼먹어도 문제 될것이 없지만, 당뇨환자에겐 죽음을 불러올수도 있죠
모두가 건강할거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또 다른 예로, 흡연도 내가 피워보니 살만해.. 검사해보니 암도 없고 폐활량도 좋더라 하는데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간접 흡연만으로도 암에 걸리고, 몸에 무리가 오게 되는거죠
난 괜찮던데? 혹은 건강한 사람기준으로 괜찮다는걸 모두에게 적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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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라카이 2019-09-18 (수) 14:05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탄거 먹는거랑 간접흡연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유난을 떠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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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오로 2019-09-18 (수) 15:49

간접흡연은 탄거에 비하면 유해성 엄청나죠.
위에도 썼지만 폐는 위나 장과 달리 벽이 허물어지고 재생성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그래서 간접흡연은 호흡기관이 약한 사람들한테는 쥐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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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라카이 2019-09-18 (수) 16:25

저도 그건 알아요. 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담배 냄새 맡으면 곧 죽을거처럼 난리치는거 같아요. 넷상에서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담배의 폐해는 인종과 국적을 가리지 않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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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설 2019-09-19 (목) 01:14

흡연자시죠? 비흡연자가 지나가다 담배냄새맡으면 여름에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 만난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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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라카이 2019-09-19 (목) 02:03

저 담배 안피워요. 그저 왜 우리나라 사람들만 유독 그러는지 그게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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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on2 2019-09-19 (목) 02:44

간접흡연은 유해성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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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범 2019-09-19 (목) 03:06

간접흡연을 여따가 붙이고 앉아잇네, 담배냄새 맡자마자 곧 안죽는다 생각하면 당신 아이 생기면 그 옆에서 피워보소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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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나픽추 2019-09-19 (목) 07:22

탄거는 먹기 싫으면 안먹으면 그만이지만
간접흡연은 들이마시기 싫어도 숨쉬는 사람 의지랑 무관하게 들이켜지기 때문에 더 나쁜거죠
유난 떠는거라고 보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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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Death 2019-09-19 (목) 09:11

알고계신게 맞네요 담배에서 직접 나오는 연기가 간접흡연에서 85% 정도의 비율인데 사실 이건 몇미터만 떨어져도 간접흡연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굳이 흡연자의 옆에 쳐 서서 담배에서 직접 나오는 연기를 폐로 들이키지 않는 이상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간접흡연 위험이라고 나오는건 대부분 집 안이나 건물 안에서 담배를 피던 10년 전 시절 현실에 기반한 것이고 요즘 일상생활에서 간접흡연이란 불가능하죠...그냥 담배 냄새가 나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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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기 2019-09-18 (수) 22:46

이런게 과학 실험에 또 다른 점이죠 허헣

고딩 때 대학교로 과학캠프를 간 적 있는데 그때 교수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미디어에 나오는 실험들이 다 올바르게 이루어진 실험들이 아니라며

예로 든 것이 저 탄 음식 먹음 암 걸린다는 거랑 김치가 암에 효과가 있다라는 거였는데

만약 실험을 한다면 김치 성분으로 암세포가 디질때까지 때려박고, 실험동물이 탄음식으로 암 걸릴때까지 먹이고 그런다더군요

그때부터 과학실험에 대한 검증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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