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우개선 -> 택배비 오름 -> 고객항의 -> 원래대로

물가는 오르는데 택배비가 평생 가만히 있을까요 ㅡㅡ..

ㄱ- 고객이 항의하면 물가도 오르지 말아야할 듯;;(글쓴 분 비아냥이 아니라 그 고객 항의라는게
때론 골때리는 터라)

1997년도에 처음 택배를 써봤어요.
간단한 물건 배송료 1만원.(당시 돈 기준)

포장 박스만 밝은 갈색에서 어두운 갈색으로 변하고 내용물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을 것 같은데 요즘 20만원짜리 신발은 물 닿으면 색깔이 변하나? 그 신발은 세탁 불가겠네? 고객이랍시고 지나치게 븅신 티를 내는거 아닌가?

이글은 그걸 말하는게 아닌데요
그리고 저건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소비자를 욕할순 없어요
택배회사가 택배기사분들한테 책임을 전가하는게 문제죠

같은데는 님 뇌피셜이시구여.. 새신발 샀는데 다 젖고 케이스 색깔 물들어서 온걸 그냥 세탁해서 신으시겠다구여?? 그게 더 븅신 아닌가?? ㅋㅋ

골판지 포장박스 안에 당연히 신발 박스가 따로 있을테고 수분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거라는 가정하에 쓴글입니다. 아닌가요? 요즘 신발 주문하면 신발을 그냥 골판지로 한 겹 싸서 보내나요? 그렇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젖은 신발이야 그 누구도 받고 싶지 않죠.

실제로 저 택배가 젖었는지 젖지 않았는지는 중요한게 아니죠. 택배가 젖지 않았다면 허위신고한 고객이 쓰레기인거고 택배가 젖었다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한거죠 ㅇㅅㅇ

제가 여태까지 웹상에서 본 글 들 중에 택배기사가 고객을 상대로 허위신고를 한 예는 보지 못했습니다. 확률상으로 봤을 때 이것은 저만의 편견일까요?
저는 일단 물에 젖었다고 해서 색깔이 변하는 20만원짜리 운동화가 존재한다는 것조차 의심이 가는데요...님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님이 신는 신발 중에 물에 젖으면 눈에 띄게 색이 변하는 제품이 있습니까?
뭐 중국산 슬리퍼가 녹아서 발에 착색이 됐다는 글은 오래전에 봤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도 단순히 물에 젖은것만으로는 변색이 됐을꺼라고 생각지는 않아요. 물에 젖은 케이스때문에 이염이 됐을수도 있겠죠. 변색이 안됐어도 저같아도 새신발 20만원짜리 샀는데 젖어서 도착했다면 반품이나 교환요구 할꺼같은데요? 저건 고객이 책임질 문제가 아니라 택배사에서 책임져야 하는건데 왜 고객을 븅신취급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신발이라는 것이 물에 젖으면 완전히 망가지는 물건이냐는거죠. 남의 신발에 물 한 번 튀기면 그 신발값을 다 물어주는게 정상인건지 묻고 있는겁니다.

논점을 자꾸 흐리시는데... 남이 신고있던 신발에 물 살짝 튀긴거랑 같나요 저 상황이?? 새신발을 택배로 받았다. 박스가 다 젖어서 안에 있던 신발까지 다 젖고 케이스 잉크가 이염되서 신발이 망가졌다. 이 상황에서 님은 그냥 빨아서 신으시겠다고요 그럼?

새 신발을 샀는데 고객이 수령전에 이염되거나 물이 묻는다? 중고입니다. 젖고 안젖고가 아니라 새제품이 아니죠
그거에대한 손배는 판매자에게 증거를 제출하고 받겠죠? 거기서 소비자는 이 문제에서 끝납니다. 나머지는 판매자와 택배사의 일인데 판매자 역시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택배 서비스를 이용했으니 거기에따른 손배는 택배사에게 증거를 제출하고 청구하겠죠? 이제 판매자도 이 문제에서 벗어납니다.
남은건 택배사와 배달서비스 기사님의문젠데 그 두 관계의 문제를 본문에서도 언급하고있는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고객을 븅신취급하시는지?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판매자가 올린 제품의 스팩을 보고 구입한거지 중고나라 제품을 구매한게 아니지않습니까?
 식당에서 밥시켰는데 직원이 서빙중에 제3자가 갑자기 물말아서 주면 드실껀가요?

저 사람 차단들 많이 했을텐데 ㅎㅎ 이리 설명해줘봤자 쟤는 그냥 시비틉니다 차단이 답임

박스도 상품의 가치중 하나에요.
신발 좋아하는 사람들은 박스에 넣어서 보관해요.

샤넬 비닐봉지 사고 파는 여자들이랑 같다고 보면 되겠네요.

존나게 꼬인 지 말만 맞고 다른 사람들 말은 다 틀린것으로 취급하는 꼰대

그건 님 생각이 짧아서 그래요. 신발 좋아하는 사람은 신발박스가 구겨져도 마음이 안좋습니다. 특히 콜렉터들은 박스에도 신경 엄청쓰고요. 또 리셀할때 온전한 박스여부가 가격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물에 젖었다고 색이 번지냐고 하는데 요즘 신발 그런 신발 많습니다. 얼마전 발매한 나이키 사카이 콜라보제품은 리셀가만 6~70만원인데 청바지입고 신으면 색이물들고 물에 젖으면 신발 자체 색감이 조금씩 빠지면서 번집니다. 븅신티를 내는게 아니라 님이 보는 세상이 좁아서 그럽니다. 누가 븅신티를 내고 있는걸까요.

차단은 과학입니다.

본인 븅신이라고 여기저기 광고를 다 쳐하고 다니�땄빱� 꼰대는 과학입니다.ㅉㅉ

겨울에 해산물 파는데 스트리폼 박스 엄청 깨먹는데, 정작 깨는건 대부분 물류센터에서 깨는데 보상처리는 물건 받은 영업점 기사가 자기 돈으로 보상처리 해준다더라구요.

흠... 보험료 내자나요... 택배 기사님 정말 힘들게 일하시는건 아는데 본문 내용처럼 보상을 해야되는 경우는 택배 서비스 소비자가 파손 가능 여부 동의를 하고 거기에 보험을 든 경우에요... 보험 없이 파손 동의만 하면 본문과 같은 보상 못받습니다..

저 고충 이해 갑니다.
허나 최근에 저한태 있었던 일을 간단히 말해 보자면
택배가 사라져서.... 보낸 사람은 보냈고 택배기사님은 놨다고 그러고..... 나는 못받았고.....
택배기사님들 힘든거 아는데 안쓰러운 마음으로 받았다고 확인 눌를수도 없었고....
쓴웃음만 나왔습니다.

본래책임으로보자면 택배를 못받앗다고 넷상에서 미수취 클릭하면되요 그럼 돈이안넘어가거든요 택배기사님도 �J다고말해도 없다고말하면됨... 택배기사가 싸인을받아간게아닌이상...

이건소비자의잘못이아닙니다

애초에 택배기사와 회사의 잘못된계약관계가 우선이죠

한편으론 이해가가는부분도있지만
제가 겪은일중하나는 분명 취급주의깨지는표시있는 박스인데도 던지고 가시더군요
배송요청에 연락달라해도 한번을 못받았네요
허허허

만약 내용물이 깨지거나 파손되어왓다면 판매자측에 문의하면 택배사가 그금액물어요 전액...

요약 - 택배사가 기사에게 갑질중

특수고용노동자라고
방문교사들도 포함되는건데

아주 좆같은 시스템임

상식적으로 회사가 대야할 비용을
사업자 계약이라면서
전부 노동자에게 전가함

저렇게 사람들 피빨아서
택배사 역대 최고 수익 갱신하고
대가리들 배때지 쳐불림

제 동생이 학습지 교사 잠깐했다가 학을 떼고 나왔죠
그냥 모든게 불리하게 돼있고 회사는 아무 리스크 없이 앉아서 돈버는 구조..

단돈 1000원씩만 올리고
오롯이 그게 택배 기사님께만 가도
훨씬 처우가 나아지지 않을가 싶네요....

말이 쉽지 절대로 그렇게 안 하죠.
1000원 올리면, 기사는 200원이나 먹을려나 모르겠네요.

택배기사에게 물건 1개 당 100원씩만올려줘도 월 50만원을 더벌수잇는금액....

바로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님 집에 배송오는 기사님들이 벨 누르시면
1천원 주면서 물건받으시면 되요

택배기사 잘못을 따지기전에 포장 자체를 완벽하게 먼저 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되네요

직원제로 하게 해야함

잘못된 일이에요. 가장 적은 이윤이 생기는 곳에서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면요.

참고로 쿠팡에서 물건 많이 구입합니다 ...
가격이 다른곳보다 좀 비싸요 ... 그런데 ... 거기는 던지는 경우가 좀 적어서 물건이 지대로 도착하더군요 ....
쿠팡이 꼭 좋다는 건 아닌데 이것도 동네마다 호불호가 갈리는거라서 .. 더이상 뭐라고 하지는 ;;;

택배도 보험들어놓지않나?;

개인이 파손된 물품에 대한 구상권 청구는 정당하다고 보고, 문제는 저런 배송중 일어나는 사고를 기사가 100% 떠안는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해보이내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