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배양에 필요한 필수 배지 성분중 하나가 소피에서 얻어지는 FBS인데 이런 모순이 있나

소한마리 분량의 고기를 배양하려면 소피 1000마리분은 족히 필요할것인데

세포분열을 이용해서 만드는걸거에요
그러므로 줄기세포만으로 고기를 만드는거죠..
문제는 단가입니다.. 좀더 발전하면 일반고기보다
가격 환경오염 안전 등에서 비교가 안될겁니다
문제는 저렇게 하더라도 일정량의 소는 사육해야
하겠죠

만약 피가 필요하다 할지라도 죽여서 고기를 얻는것 보다야 소에게는 나은 일이죠..

저런게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위선을 떠는건 아닙니다.

꼭 동물 생명윤리나 이런 관점이 아니어도
지구가 인류를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대안적 단백질 생산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죠.

FBS는 분리 정제되지 않은 단백질 집합체라 줄기세포 분화나 유지등에서는 사용하지 않거나 1% 극소량만 사용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근육세포에게 필요한 최소인자를 아마 확립했을거 같은데 그렇다면 FBS가 아니라 박테리아를 이용한 재조합단백질을 사용하면 해결될겁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제작하는데 필요한 단가는 아직 못맞춰지겠지만요

비건들이 이건 먹을까?? 궁금하네여 ㅋㅋ

인기 폭발

저거랑은 다른거죠
님이
가져온건 진짜 콩으로 만든 고기입니다

비건은 이유도 다양하고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저러면 먹는 비건과 못먹는 또는 안먹는 비건이 있습니다

콩으로 고기를 만들 생각을 버리고
고기로 콩을 만들어 먹자

고기를 땅에 흩뿌리고 콩심으면 콩남..!

저게 2년전쯤인가 언론에서 나올땐 아직은

크기 대비 단가가 문제라고 하더군요

같은 질량으로는 실제 고기를 따라잡으려면 아직은 먼길이라고

문제는 배양고기가 단순히 햄버거나 스테이크용 고기의 필요는 충족시키지만,
소 한마리를 잡으면 나오는 다른 것들 가죽, 피, 혈관, 내장, 기타 등등 부산물들..
필요에 따른 용도가 있는데, 그것까지 다 충족 시켜주지는 못하잖아요.

그리고 소 부위별로 고기가 다른데, 부위에 따라서 인공배양할때 문제점도 있을것 같네요.
더욱이, 소 키우면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이야기 하는데,
고기 배양할 때 필요한 에너지 등으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등 문제도 생길수 있죠.

또 한 가지 가장 큰 이유는 아직까지도 생산 단가가 너무 높다는 것이죠.

일단 닉값 대단하십니다..
뭔가 고기의 대가 같은..!

이 생각은 못해봤네요 ㅎㅎ
그 부산물을 이용한 모든 것이 인류의 생활인데.. 역시..


나중엔 유전자편집으로
뇌없는 동물 인공배양이 되겠네요
결국....ㅡㅡ;

우리가 필요한건 소의 사체이므로..

인공배양이 필요한 이유가 환경문제라 덩어리지어서 표현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라서요.. 소에게서 나오는 메탄이나 배설문물뿐 아니라 풀먹어이는데 소요되는 경작지의 황무지화나 사료로 사용되는 옥수수 생산물의 소요(가난한 나라에게 갈 수 있는 식량의 소모) 및 키우는데 들어가는 물의 양(물순환의 저해) 등 생각보다 큰 환경파괴가 발생됩니다 배양에서 나오는 폐기물은 규모에서 상대가 되지 않아요 경제의 논리가 문제죠...
내장 혈관은 관심사가 아니긴 하지만 미국에서는 피부세포 배양으로 만들어진 동물가죽이 이미 판매가 시작되었어요 십년쯤 뒤면 단가가 맞춰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담으로 한국에서도 배양육회사가 만들어졌지만 주식사기로 밝혀졌던...

저리 만들면 단일 유전자겠는데... 나중에 문제생기지 않을까요? 바나나랑 같아지는건가?

단일 유전자의 문제가

그 종의 돌연변이와 면역의 취약성인데

저건 우선 '종'이 아닌
단백질 그 자체이므로 상관 없지 않을까요

중요한건 저 단백질을 먹고 인간이 인체합성에 문제가 없느냐이니

배양육을 제조하는데 쓰이는 세포가 실제 소에게서 추출한 줄기세포라서 아무런 문제가 없을겁니다.. 근육세포로 분화해서 어느정도 분화한다음 죽기 시작할거에요 단지 단가를 맞추려면 안죽는 세포를 유전자가위나 바이러스로 '만들어서' 써야할텐데 이게 먹었을때 안전하다는 아무런 근거가 없어서 수십년은 지나야 활용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