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인간이 존엄한가용

일반화의 오류

저거 님임?

하아... 16년전 유기견을 거둬들여 애지중지하며 키웠던 아이가 3개월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장례식도 치뤄주고 시골 산에 묻어주웠고 조그마한 묘를 만들어주어 한달에 한번씩 가서 보고싶다고 눈물 흘기곤 하지만 제가 동물 키우는 사람들이 다 그렇지 않다라고 대변해서 말을 할수없는것처럼 당신도 '이래도 인간이 존엄한가용' 이라고 가볍게 말하시면 안되는겁니다.

본인은 존엄하지 않다고 생각하시겠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새주인 생각하면 이런 소리하면 안되죠.

님은 사람 아닌가 봐요

ㅂㄷㅂㄷ

대단한 사이코네요

와중에 토비는 정말 잘 생겼네요
부디 행복하기를

음.. 분위기를 조금 해칠 것 같지만
고양이에게 20km는 옆집 정도 거리입니다 ㅎㅎ 인간의 행동반경과는 다르죠
여하튼 수의사가 멋진 대처를 했네요. 직업이 되면 무신경해질 법도 한데

저도 이생각햇네요. 고양이에게 진짜로 20Km가 먼거리인가
사람도 마음만 먹으면 몇시간이면 걸어가는 거리인데

어떻게 20km가 옆집거리정도 되는지 알려주시겠어요?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실내에서만 키우는 고양이는 집을 자기 영역으로 생각하고
집 밖은 영역 밖이기 때문에 호기심이 있긴 하지만 두려움도 느낍니다
저는 호주에서 고양이를 키워 봤습니다.
호주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러듯 아침을 주고 현관문을 잠시 열어주면 고양이가 밖에나가서 놀다가 집에 들어오고 싶을때 집문앞에서 사람을 찾거나 부른곤 합니다.
그러다가 해가질때쯤이면 저녁을 먹으로 집을 들어오면 이제 그날은 내보내지 않지요..
(밤에 고양이가 돌아다니면 시에서 포획을 해서 다음날 아침에 돌려주었습니다, 호주 빅토리아 벤디고 기준)
고양이가 집 근처를 영역으로 잡는데 일반적으로 집에서 100미터 안쪽정도를 영역으로 생각하고 있는것 같았어요
(생각의 기준은.. 고양이가 안보일때라도 불렀을때 나타나기 때문에..
주변에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도 보통 부르면 1분 안쪽으로 온다고 함)
밖에서 생활하고 실내에서 식사와 잠만자는 고양이가 아무리 멀리가도 주변 500m 안쪽을 다닌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야생고양이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20km가 옆집정도 거리라고 하셨는데
서울 시청 기준으로
동으로 20km면 하남이고 북은 양주, 서는 인천, 남은 안양입니다
그러면 서울, 서울에 접한 곳에 사는 고양이는 다 옆집거리에 사는겁니까...

찾아보니 집고양이는 하루 이동거리는 1km정도, 범위 천 에이커정도의 영역을 갖는다고 합니다. 야생고양이는 안 나오는데 케바케고 측정도 어렵겠지요. 지적 감사합니다.

롤리가 아니고 랄리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인구수 폭발 증가
집값 급상승
가장 운전하기 좋은 도시 1위
서부에 켈리가 있다면 동부엔 랄리가 있다고 할 정도로 환경적으로 까다로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