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79 대학생의 고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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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여름 2019-09-12 (목) 19:21 조회 : 13238 추천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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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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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2019-09-12 (목) 19:24

잘 해오고 있는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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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2019-09-12 (목) 19:28

하... 이거 제가 대학생때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는 고민이랑 똑같네요.... 제 iq가 얼만지 모르지만 남들보다 더 많이 하는데도 늘 남들보다 느린 느낌... 경계선 지능까지는 확실히 아니지만 늘 스트레스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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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라면 2019-09-12 (목) 19:28

염경환이 저런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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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사정 2019-09-12 (목) 21:03

염경환 홈쇼핑 방송보니 청산유수 말 너무너무잘하심 아이큐가 낮은것보다 그냥 공부머리쪽이 아니거나 공부제대로 안했는데 했다고 생갇하거나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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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4 2019-09-12 (목) 19:28

노력도 재능인데..세상에 공부만 잇는거아님 .근데 업무이해가 마니 느리면 직업이 좀 갈등되긴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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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V 2019-09-12 (목) 19:29

글 쓰는것만 봐도 머리 나쁜 사람은 아니지 싶은데요...
이미 충분히 머리 좋은 사람들보다 성과를 내고 있는것 같구요.
맞춤법 띄어쓰기 틀리는 사람이 세상에 이리도 많은데, 그냥 습득이 느린 것 뿐이지 어디 가는 게 아니라는걸 본인 스스로 증명했으니....
잘 지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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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여름글쓴이 2019-09-12 (목) 20:05

아이큐는 수렴적 지능만 측정하는거라서..
발산적 지능(발상력)이 좋으면 글 잘 쓸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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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V 2019-09-12 (목) 20:18

그렇겠죠 아무래도.
현행의 IQ 테스트는 정형화된 지식에 대한 수용성만을 측정하는거니까요.
그런데 그 정형화된 지식을 수용하는데 필요한 문장의 이해능력은 이미 충분히 갖추어졌고 보통의 다른 사람들과 대등 혹은 그 이상으로 발산도 가능하다는게 이 글로서 증명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예 스스로 말을 배운적도 없이 무언가를 창조해내는 사람이라면야 수렴지능이 0에 발산지능만 높다고 측정할 수도 있겠지만, 어쩄든 언어를 이해하고 그걸 다시 풀어내는 능력이 있으니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는거죠.

지능이랑 별개로 사람 자체가 겁이 많은 성격이거나 하면 또 배운 걸 뿜어내는 속도가 늦더라구요.
저도 IQ 140대인데 군대에서 상병쯤 가서야 제대로 일할 수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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