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칭찬하고 반일취급 당하는 일본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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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한국 칭찬하고 반일취급 당하는 일본 아이돌

wiza 2019-07-16 (화) 17:06 조회 : 9523 추천 : 16

일단은 이 아이임.

시마자키 하루카. 일명 파루루. 전 AKB48.
나름 AKB 그룹이 일본에서 국민 아이돌 소리 들을 때 카미7 였음.
수백명 중에 순위 매겨서 7명 안에 들었다는 소리임.
지금은 졸업후 배우.

그리고 한 때 회자된 AKB 해병대 캠프 왔었던 걔.

이 친구가 오늘 아래 내용과 같이 트윗함.
첨언하면 이 시기에 한국을 언급하는 게 어떤 의미인지는 충분히 알 친구임.
적어도 생각 없이 아무 말 하는 부류는 아님.
나름 산전수전 겪고 영향력도 있는, 알 건 아는 친구임.

당연 난리 남.

이하 기사 번역

시마자키 하루카, 전철 교통약자석에 앉는 회사원에게 쓴소리 "왜 아무렇지 않게 앉아 있는 걸까" 반향을 부르다

7/16(화)11:40전송

　전 AKB48에서 여배우 시마자키 하루카(25)이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갱신했다. 전철 교통약자석에 앉은 직장인들에게 "어째서 아무렇지 않게 앉아 있을 수 있느냐"고 쓴소리를 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마자키는 "할아버지가 아이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는데 교통약자석에 앉아 있는 회사원들은 왜 아무렇지도 않게 앉아있을 수 있는걸까"라고 트윗. 계속해서 "한국은 멋졌어~ 건강한 젊은이들은 모두 서있었다. 우선석은 텅 비었었다"라고 되돌아보며 "여러나라에 여행가서 멋진 부분을 많이 흡수하고 싶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임산부가 앉지 못하는 것도 서글픈 현실이지. 생리통이 심한 사람이라든지.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어 개개인의 배려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팔로워로부터 "또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병에 걸린 사람도요"라는 댓글이 전해지자 "정말 그렇게 생각합니다. (병에 걸린 사람이) 임산부마크같은 배지를 달고 싶지는 않을테니까.. 매우 어려운 문제"라고 엮었다.

　게다가 배려나 도움이 필요한 것을 나타내는 "헬프 마크"의 존재를 팔로워로부터 지적받자 "처음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트윗했다.

　이러한 트윗에는 "건강하게 보여도 몸상태가 나쁘거나, 철야로 지쳐있는 사람이나, 어떠한 지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으니까" "겉으로 본 것 만으로는 모르는 것도 있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 "젊은이나 어른이 피곤해도, 자리가 필요한 분에게 계속 양보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마음에 여유가 없는 것일수도" 등 여러가지 의견이 모였다.

버스 앉아가는 게 중요하기는 하겠지만
지금 이 시점에 그런 얘기 꺼내는 게 그 얘기 하고 싶어서겠냐.
뻔히 활동 시절 내내 아저씨 팬 달고 다니며 활동했던 애가.

어쨌거나 일본 연예인, 문화계 같은 곳에도
멍청이들만 있는 게 아님.

무조건 한국 와있는 일본인 지켜주자도 아니고
일본에 있는 친한파들 무조건 지지해주자도 아님.
다만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상식적으로 판단할 만한 일이면
저런 식으로든 전 글의 유희왕 작가처럼 대놓고든 할 말은 하는 동네라는 것.

일본도 어쨌거나 장기적으로 동반자임.
지금은 온 나라가 합심해서 ㄱ소리 지껄이는 것 같 지만
예전 사회당이 건재하던 당시엔 상식적일 때도 많았음.
지금도 상식적인 사람은 상식적이고 바른 사람은 바른 말을 함.
이지메를 당하거나 침묵하고 있어서 그렇지.

딱히 일본에 철 따라 몇 번 여행 가본 게 전부고 (가전조차 친미파임.)
이 친구조차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며 아이즈원 관심 가지면서 함께 알게 된 주제에
이러고 퍼다나르는 건 저 쪽도 이렇다고 알려주고 싶었음.
기억하고 있어야 함.
저 쪽도 사람 사는 곳이라는 것.

안그럼 우리도 쟤네처럼 이지메하는 거랑 다를 바 없어짐.
싸움에선 이겨야 하지만 괴물은 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