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사가 비버 집을 자꾸 허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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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육사가 비버 집을 자꾸 허무는 이유

사스미리 2020-03-24 (화) 22:17 조회 : 7185 추천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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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다다바다 2020-03-24 (화) 22:18

ㅋㅋㅋ커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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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토닉 2020-03-24 (화) 22:19

엎드려 우는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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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20-03-24 (화) 22:21

비버가 저런 거 만들때 무섭게 만들죠

사람 말고도 댐을 만드는 동물...
그것도 댐을 대를 이어 만드는 사람 외 다른 동물입니다.

엄청 큰 강에서는 비버가 댐 만들다가 죽으면 대를 이어 만드는데 이렇게 만든 댐은
...........대형 트럭이 지나갈 정도로 엄청 튼튼하답니다...

더 엽기적인 게....

비버가 한 두세대로 끝내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몇 세대를 이어 계속 만들고 보면 무려 800미터까지 댐을 만드는 가공할 일도 캐나다에서 있었다네요

문제는 이 댐을 끊임없이 확장 & 보수 공사도 하기에 근처 나무를 전멸시켜놓았거나, 하천 범람이나 용수 채취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사람이 부숴버리는게 흔한데 사람이 하나하나 부숴버리면 며칠 수준도 어림없기에 그냥 다이너마이트로 펑 터뜨려 버린다고 합니다....대체 얼마나 튼튼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