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역사 쌉전문가네..

일기장?

일베토왜 버러지 신천지 원조빨갱이 코로나19 짱개좆족이 광분 하겠는걸

자기 생각과 다르면

'일베토왜 버러지 신천지 원조빨갱이 코로나19 짱개좆족' 라는 거임?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밖에 못보는 시야가 좁음???

견해가 다를수 있는거지

아무리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곤 하지만 저렇게 두개짤만 앞뒤 다 자르고 여러가지 현상 생각 없이 본문에도 '민주당이 절대 반대한걸로 알고 있음.' 라는 카더라 (설사 그게 사실이더라도)라는 식인데..?

부디 님 부모님도 나처럼 의견이 달라서

자식한테 '일베토왜 버러지 신천지 원조빨갱이 코로나19 짱개좆족' 라는 말 안들었으면 좋겠음

너는 그럼 뭣땀시 쌉전문가니 뭐니 하는 개소리를 짖은거임?

일베토왜 버러지 신천지 원조빨갱이 코로나19 짱개좆족

몇몇 정치평론가들이 저때 대만이랑 단교하는 반대급부로 중공도 북한이랑 단교하도록 요구했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죠.

친일에 알보고니 친중까지??

제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공산당이 중국 통일하고 남은 군사력이면 대만 작은 섬 하나 함락시키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을텐데, 왜 민주주의 세력을 그대로 내비뒀나요? 미국 개입이 무서워서 그런건가요?

한국 전쟁전에는 중공의 대만 침공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한국 전쟁으로 중공의 전력이 한국으로 투입되고
엄청난 희생을 격었고 한반도 견제 전력분산과  미국의 공산주의 타파의 의지를 경험하고 포기해버림. 고립주의를 선택하면 대만은 필요없는 땅이죠. 요즘 처럼 세계화를 추구하는 노선을 택한 중공으로선 대만은 중공에게 필요한 요충지가 되어서 요즘이 더 위험합니다. 일본이 청일전쟁후 대만의 할양을 요구한 이유이기도 하구요. 대만은 중국을 해양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동지나해를 가로막은 장애물.

와우 친절하고 구체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6.25 없이 중공군이 대만 침략했으면 지금 중국의 위치와 역할이 달라질수도 있었겠네요

배가 없음

타 커뮤에서 '대만은 사태초기에 중국입국 막고 자체 마스크 제작해서 대만처럼 대비했어야 한다!'하는 애새끼 있길래
쯔위사태도있고 양안(대만-중국) 관계가 그닥 좋지는 않는걸로 아는데 그것은 쏙빼고  한중관계를 거기다 비교하냐? 햇더니
대만도 정치,경제적으로 중공과 엄청 밀접하다 블라블라..하던데 그건 맞나요?
대만이 최근들어선 친중국화됐다 뭐 그딴말하던데..

맞기도, 틀리기도 합니다.

우리나라가 일본과는 투닥거리지만, 경제적으로 많이 엮여 있는것처럼.
[근래]... 대만 회사들이 중국에 공장이 있는등 많이 관련되어 있었고,
대만 정계를 반분하는 야당은 친중성향을 보이는데다
작년 중반까지만해도 반중 성향의 현 총통이 실각하고 친중 야당이 압승할껄로 예상됐었죠.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 최저임금 상승으로 공장을 중국 외 다른 나라로 옮기는 경우가 잦고
홍콩민주화시위와 진압을 보면서 대만 국민들이 경악을 해서, 반중감정이 널리 퍼졌습니다.
그래서 작년 말부터 이미 '반 침투법'같은걸 만들어서 반중 스탠스를 취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만은 40여년 동안 계엄령을 한 나라.
우리나라도 내란범들이 긴 기간 정권을 잡긴했어도, 계엄령이 길진 않았죠.
중국의 침략 위협을 빌미로 언론과 민주 인사들을 탄압하고, 전체주의에 익숙했던 나라입니다.
중국 완전 차단해도 여론의 지지가 있기에 부담이 적은 상태.

웃긴건... 계엄령 하며 사람들 때려잡고 죽이던 놈들이... 지금의 친중 야당.

친절하고 팩트에 기반한 장문의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__)

1번 댓글
일단, 중립적으로 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한두가지 장단점 위주로 짚어보겠습니다.

일본과 수교를 튼 것은 박정희.
중국과 수교를 튼 것은 노태우.

그들의 정당은 현재의 자한당인지 새누리인지 신천지미래당인지 하는 당입니다.
(박정희 - 유신계열 독재 정당, 노태우 - 하나회 및 군부 독재 정당, + 김영삼 정당 3당 합작으로 현재의 자한당인지 새누리인지 신천지미래당인지 뭔지 하는 당이 생겨서 이름만 바뀌고 계속 그대로입니다.)

일단 수교를 튼 것은 팩트가 맞습니다.

일본과의 수교를 튼 이유를 먼저 알아보죠.
일본은 625를 통해 전후 재건을 하였습니다.
거리가 가까웠고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인력이 쌌기 때문에 일본으로서도 우리나라에 투자할 이득이 있던 상태죠. 우리나라는 투자를 받아서 발전하면 좋았을 상태고요. 이미 1950년대부터 부산-일본을 오가는 밀수무역이 성행했으니, 무역적으로도 양국에 이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교를 조건으로 차관을 약속 받아서 '서로 윈윈하는 관계로서 일본과 수교를 텄다.' 라는 것이 '표면적'인 수교 재개방의 핵심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어업권'이라는 것과 'eez(배타적무역수역)'등의 이권이 얽혀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쿼터제에 의해 큰 피해를 봤고, eez등도 상당히 제안을 받았습니다.
거기다 표면상의 조건으로 내건 '차관'도 우리나라가 '보상'을 받은게 아니라 '빌린'것인데, 일본에서는 그것을 '우리가 보상 받았다'라고 하면서 이것으로 일제 치하의 잘못된 것을 모두 종결하자 라고 하면서, 지금도 그때 우리에게 '차관'을 줬던것을 빌미로, 우리나라가 보상을 받아놓고 딴소리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이해를 제대로 하는 사람이 은근 적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다 '다카키 마사오'가 일본에 유리하도록 협상을 하고, 국민들에게는 '일본의 투자를 통해 경제발전을 했다!'라고 선전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씨버럴 아직 날도 안 풀렸는데 벌써부터 벌레 새끼가 왜 이리 많아!!

짱깨는 다또깥음

착짱죽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