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여성 이모(23)씨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신천지 신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3일 대전 동구 자양동에 있는 친구 집을 찾았다.

이어 친구 2명과 이날부터 18일 오전까지 대구를 관광했다.

18일 오전 열이 나자 대구시내 약국에서 해열제 타이레놀을 사 먹었다.

이씨는 친구들과 18일 오후 2시쯤 경산역에서 열차를 타고 대전으로 돌아왔다.

이어 자양동 친구집에 잠시 들른 다음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중구 은행동 고깃집(뿔난 뚱땡이) 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그는 회식을 마친 다음 근처 노래방 에 갔다가 자양동 GS 25 편의점 을 들른 다음 친구 집으로 향했다.  

19일 오전 11시 15분쯤

우송대 건물에 들어가 사진을 찍은 다음

근처 손이가짜장 에서 식사했다.

이어 오후 3시 10분부터 5시까지 더그레이커피숍 에 머문 뒤

311번 시내버스 를 타고 중구 은행동 으로 갔다.

은행동에서는 오후 늦게까지 쇼핑했다.

이때 들른 곳은 레스모아 중앙점, 토마토, 원더플레이스, 쥬얼리 가게( OST ), 에메필, 섹시쿠키, 케이스탁터, 대전 지하상가 A·B·C·D구역, 대전역 등 을 들렀다.

이어 102번 버스 를 타고 친구 집으로 갔다.

이어 20일 정오가 넘은 시간에 매직코인노래연습장 에 갔다가 아지트 PC 방, 케이마트 등 도 잠시 찾았다.     

20일 오후 6시 50분쯤 동구보건소를 찾아가 진료를 받은 다음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어 21일에는 친구 집에서 열이 나자 보건소를 다시 찾았다.

이때는 마스크를 쓰고 택시를 타고 보건소를 찾았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에도 우리 동네 DC 아웃렛 자양점, 대전지방우편취급소 우체국 등을 갔다.  

홍길동이야 뭐야...

왜 저렇게 많이 돌아다님?